릴리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돈을 들여 록소 온콜로지社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항암제 부문 외형 확대에 나섰다.미국 일라이릴리는 8일 총 80억달러(약9조원)에 표적항암제 개발업체인 록소 온콜로지(Loxo Oncology)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금액은 록소 온콜로지 주식에 68%의 프리미엄을 얹은 금액으로 주당 235달러다. 이는 항암제 부문 동종계열 최초 및 최고의 치료제 확보를 위해 시행한 인수거래 중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록소 온콜로지는 유전체학적 특성이 밝혀진 암환자들을 위한 표적항암제를 연구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