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표적치료제 타그리소가 1차치료제 승격에 성공함에 따라 일단은 후발주자의 시장진입을 원천봉쇄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유력한 경쟁약으로 거론되고 있는 유한양행 레이저티닙의 시장진입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최근 아스트라제네카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가 국내에서 1차약 사용이 가능해졌다.타그리소는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1차치료제로 허가됐지만 국내에서는 2차치료제로써 이전에 EGFR-TKI(티로신키나제억제제)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환자 치료에 사용돼왔다.이번 1차 치료제 승격에 따라 타그리소는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