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과 대웅제약이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대웅(대표 윤재춘)은 제 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펙수클루, 엔
헤라가 브랜드의 대표 상품인 '블랙 쿠션'을 리뉴얼 출시한다.헤라 블랙 쿠션은 2017년 처음 출시한 이래, 수정 화장 용도로만 사용되었던 기존 쿠션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7년 연속 No.1 쿠션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메이크업 단일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판매 1천만 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커버력, 밀착력, 피부 표현 등 베이스 메이크업의 주요 속성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제품명 역시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변경해 한 단
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가 22일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먼저 개회한 일동제약 제8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사업 재정비 및 효율화 추진을 위해 경영 쇄신을 단행하였으며, 그 결과 개별 실적 기준 4분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고 돌아봤다.이어, “올해는 ETC(전문의약품)와 OTC(일반의약품) 및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 분야
헤라가 오는 3월 31일까지 아모레성수에서 아트워크 전시회 '언디파인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15인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헤라 C크루(크리에이티브 크루)의 창작물과 다큐멘터리, 인터뷰 콘텐츠를 아카이브한 전시회다.2022년부터 시작된 헤라의 C크루는 브랜드와 함께 '서울'과 '나다움'을 주제로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헤라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서울의 미(美)적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전파하고 있다.이번 전시에 함께 하는 C크루 2기는 서울을 중심으로 공예, 아트 퍼니처, 3D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성
방한중인 美 미시간 주지사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비건 화장품 탈리다쿰을 깜짝 방문, K-뷰티에 큰 관심을 보였다.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은 그레첸 휘트머(Gretchen Esther Whitmer) 미국 미시간주 주지사가 지난 6일 강남구 논현동 탈리다쿰 복합문화공간인 티케이앤(TK&)을 방문하여 채문선 대표와 비건 화장품 및 K-뷰티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8일 밝혔다.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는 평소 K-뷰티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널리 알려진 기존 K-뷰티 브랜드 대신 국내 및 미국 시장에서 새롭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이 28일 서울 사무소와 제천 공장, 광교 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창립 8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35년간 근속한 이장훈 노조 위원장 등 총 31명의 임직원에게 장기근속상이 수여됐다.유원상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혁신경영 체제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지난 83년 역사를 바탕으로 유유제약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산업에서 자리매김하는 그 날까지 임직원 모두 합심해 정진하자”라고 말했다.유유제약은 2023년 연결기준
비보존제약(08280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71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회사는 비수익 사업이었던 광사업, 헬스케어 사업부를 정리하고 제약 사업에만 집중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ETC) 사업부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셀타플루 등 호흡기 의약품은 독감 유행에 따라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이외에도 아토르바스타틴정(고지혈증), 제이비카정(고혈압), 콜린세레이트정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제조(수입)관리자 법정교육,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와 ETC 제약마케팅 교육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협회는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을 총 8차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방식(Zoom)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의약외품(2/22~23)을 비롯해 ▲원료·완제의약품(4/4~5) ▲한약(5/9~10) ▲원료·완제의약품(6/13~14) ▲의약외품(7/11~12) ▲생물학적제제(9/5~6) ▲의약외품(10/24~25) ▲원료·완제의약품(11/28~29) 순으로 구성했다.상반기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 정승원)는 자사 탈모치료제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이 지난 1월 한 달간 140만 정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월 판매량 100만 정 돌파 이후 3개월 만으로, 하반기 월평균 판매량 대비 57.9% 증가한 수치다.이처럼 헤어그로정의 판매량이 대폭 향상된 요인은 국내 탈모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탈모 유형 중 헤어그로정의 적응증인 안드로겐 탈모가 가장 흔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8년 22만 4,688명에서 2022년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2023년 매출·영업이익·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등이 포진한 전문의약품(ETC)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효했다. 출시 2년차를 맞은 신약 펙수클루가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지난해 출시한 신약 엔블로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나보타는 미국, 유럽 등 빅마켓을 중심으로 미용시장에 이어 치료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2023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도 업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