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할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지목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신약 개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면서 세계 무대로 영토를 넓히고 있다.전 세계 제약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1조4200억 달러에 달하며, 우리나라는 25조40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발표를 통해 5년간 ▲블록버스터급(연매출 1조원 이상) 신약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사(연매출 약 3조원 이상) 3개 ▲의약품 수출 2배(160억 달러) ▲제약바이오 산업 양질 일자리 누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적표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중견 및 중소업체들의 성장세가 대형사들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회사별로 희비가 엇갈리면서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었다.팜뉴스가 2022년도 1~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국내 중견 및 중소 상장 제약바이오사 48곳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늘어난 곳은 총 43곳으로 집계됐다.이들 기업의 2022년도 전체 매출액은 3조 7825억원으로 전년(3조 2277억원) 대비 17.2% 증가했다. 앞서 주요 대형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부문 국내 최대 규모 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 장인 '제21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3(이하 인터비즈 포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 후원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휘닉스제주섭지코지에서 열린다.이와 관련,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4일 “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적극적 협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1999년 이래 현재까지 총 36개 국산 신약 개발에 성공했고, 2015년 이후 시작된 대규모 기술수출은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에이디비-이나카(ADB-INACA)’를 2군 임시마약류로 4월 4일 지정 예고했다. ‘에이디비-이나카’는 이미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에이디비-브리나카’(신종 합성 대마)와 유사한 구조로, 올해 3월 국내 반입이 확인된 적이 있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지정하는 제도다.식약처는 20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를 시행해 총 251종을 지정했고, 이중 ‘THF-F’ 등 161종은
오는 5월에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기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비대면 진료에 대한 약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조치가 완화되면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 역시 종료되는 까닭이다.이에 대한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공고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평시 상황에서 확대・추진한다면 적잖은 문제점이 파생될 것이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여러 조건들이 맞아 떨어져 가능했지만, 평시 상황에서 계속 추진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20년
지난 1편에 이어 이번 2편에서는 간기능 정상화작용을 하는 영양소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다.2-1) UDCA: 우르소데옥시콜산(ursodeoxycholic acid)는 2차 담즙산 성분으로 항염증 작용을 바탕으로 간내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물질이다. 2차 담즙산이라 함은 소장으로 분비된 1차 담즙산이 유산균에 의해 가공되어 생성되는 담즙산 성분을 일컫는 용어이다.우르소테옥시콜산은 담즙분비를 촉진하고 방출에 도움을 주어 담즙산 정체로 인한 간세포 손상을 억제한다. 정상적인 간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이다.2-2) 타우린(Tauri
한국의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사망자가 일본보다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은 자국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특정 연령에 대한 백신 접종 금지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한 반면 질병청 등 보건 당국은 늑장 대응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심지어 우리 국민 대다수가 접종한 코로나19 백신이 60대 미만에 효과가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는 자료도 제시됐다. 60대 미만에 효과가 없었는데도 우리 정부가 백신 효과를 부풀리는 행태까지 취했다는 것. 'AZ 백신의 비극...역대급 '부작용 피해'의 후속으로, 강윤희 전 식약처 임상 심사위원의 목소리
이중특이항체 '바비스모'가 황반변성·당뇨황반부종에 가져올 특별함(상)이중특이항체 '바비스모'가 황반변성·당뇨황반부종에 가져올 특별함(하) 기존 항혈관내피성장인자(VEGF-A) 주사제는 효과 지속성, 투약 자체의 부담이 크다. 또한 연간 7회에서 최대 12회까지 투약해야 하는 만큼 치료비 부담도 크다.로슈가 안과 영역에서 처음으로 상업화시킨 '바비스모(파리시맙)'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치료제를 보완하기 위해 '안지오포이엔티-2(Ang-2)를 동시 표적하는 이중특이항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는 습성 황반변성과 당뇨황
지난주에는 반려동물 여행 동반시, 제출해야하는 예방접종 증명에 대한 살펴보았다. 이번 파트에서는 보호자들이 여행 시 유의해야 할 것, 유념해야 할 것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1 사고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은 어느 곳이던 사고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교상(물림 사고)이다. 반려동물은 사람 기준 2-3세정도 되는 영유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즉, 충분히 낯선 곳에 대한 어색함, 낯선 사람 및 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으며, 이를 공격성 혹은 과잉 행동으로 표출할 수 있다.
EU에서 출시되는 살생물제품 제품명에 '바이오(Bio)' 등 친환경 용어 사용이 금지된다.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는 'Chemical Watch'를 인용해 낸 4월 1일자 보고서를 통해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이하 위원회)는 3월 23일 진행된 살생물제 관할당국회의(EU biocides competent authorities, CAs)에서 EU 에서 출시되는 모든 살생물제품 제품명(trade names) 내 ‘바이오(Bio)‘ 및 ‘에코(Eco)‘ 등 친환경 용어 사용을 금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