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가 기업 경영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상위 업체들을 중심으로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세 가지 분야를 균형 있게 대응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는 평가다.하지만 미국과 EU, 일본 등 선진국에 본거지를 둔 제약사일수록 환경 분야에 더욱 집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팜뉴스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발표한 바이오헬스 ESG 리포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들의 ESG 대응 현황과 시사점을
폐암 원인 중 하나인 '엑손20 삽입 변이'를 공격하는 두 번째 표적 항암 신약 '엑스키비티(모보서티닙)'의 국내 허가가 이뤄졌다. 올해 2월 등장한 첫 표적치료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에 이은 또 다른 표적치료제 등장이다.전세계에서 엑손20 삽입 변이를 표적하는 치료제는 리브리반트와 엑스키비티 뿐이다. 글로벌 신약 모두 국내 허가가 이뤄짐에 따라 경쟁이 불가피해졌고, 새로운 치료제를 효과적으로 쓰기 위한 정확하고도 빠른 진단이 더욱 중요해졌다.지난 19일 한국다케다제약 EGFR 엑손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엑스키비티(
혈우병 A 환자의 일상적 예방요법 위한 개인 맞춤형 치료 가이드 소프트웨어 체외진단의료기기 'myPKFiT'가 업그레이드 출시됐다.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달 29일 혈우병A환자의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한 개인 맞춤형 치료 가이드 소프트웨어 마이피케이핏(이하, myPKFiT )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myPKFiT은 애드베이트주 또는 애디노베이트주를 투여 받고 있는 혈우병 A 환자에서 개별 환자 정보 및 약동학(Pharmacokinetics, 이하 PK) 정보 추정치를 바탕으로 혈액응고 8인자 투여 용량을 계산
보스턴 BDMT Global (대표 임 수지 & 이재익, 이하 비디엠티)이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에서 ‘ Automation, Digitization, Collaboration 전략을 바탕으로 '(북미 바이오 시장 성장 가속화)를 집중 조명하는 세미나'를 오는 7월 20일 개최한다.지난 2014년 미국 동부 보스턴에서 출범한 BDMT Global은 헬스케어, 의료기기, 생명과학, 제조 및 기타 테크놀러지 기업에 특화된 현지 네트워크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과 마케팅 혁신(Mark
글로벌 빅파마는 어느 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공개됐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개발에 집중할 분야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29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orea Drug Development Fund, KDDF)은 국내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노바티스, 로슈, 사노피, 존슨앤존슨, 화이자, 다케다, 머크, MSD 등 해외 7개 빅파마가 보유한 질환별 물질별 파이프라인 분석 결과를 밝혔다.해당 자료는 올해 상반기 7개 글로벌 제약사가 홈페이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20일 항암제사업부(Oncology BU) 총괄에 이선진 매니저를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총괄은 지난 2017년 한국다케다제약 혈우병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해 마케팅 전략 개발을 담당했다. 한국다케다는 "혈우병사업 접근과 인식을 향상에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 역량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이 총괄은 아시아태평양(APAC)의 론치 앤 디지털 엑설런스 리드(Launch & Digital Excellence Lead)로서 제품 론칭을 선도했다. APAC 소속 국가들의 디지털 트랜스
한국다케다 임직원들이 직접 양육한 나무를 나눔하며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한 달 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반려나무 양육·나눔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식목까지 진행하는 사회책임활동(CSR)을 펼칠 계획이다.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된 반려나무는 화분 한 개당 나무 묘종 한 그루로 매칭 기부돼 오는 10월 총 200그루의 나무가 산불 피해지역에 식목된다.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은 200그루의 반려나무를 화분에
피노바이오가 영국 압타머그룹과 압타머-약물 접합체(Aptamer Drug Conjugate, ApDC) 추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피노바이오는 앞서 2021년 6월 압타머그룹과 림프종, 골수종 등 혈액암을 적응증으로 ApDC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혈액에서 유래하지 않는 네 가지 타깃(Nectin-4, Tissue Factor, CEACAM5, CD73)이 추가됐다. 압타머그룹은 차세대 압타머 플랫폼을 보유한 영국 상장 바이오텍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등 글로벌 제약사와 ApDC 공동연구를 진행중이
올해 1분기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팬데믹 쇼크에서 벗어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제약기업들의 전체 매출 성장률은 1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구체적으로 제약업계 상위 23개 기업 중 12개 기업이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으며 이중 상위 5개 기업인 모더나, 바이오엔테크,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머크는 모두 코로나19 제품의 엄청난 매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 5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신흥 mRNA 전문 바이오기업인 모더나와 바이오엔텍은 올해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의 매출 증
코로나19 이후 신종전염성 대응을 위해 국내에서도 빠른 백신 개발과 자급률을 통한 백신주권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백신 개발 바이오 스타트업 ‘백스다임’(VAXDIGM, 대표 김성재)에 시드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21년 12월 설립된 백스다임은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개량형 백신 및 신종전염병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 백스다임은 백신 개발 패러다임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