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창업주가 설립한 (재)효림장학재단(이사장 이필우)은 대구·전남지역과 관내 지역인 성남 고등학생 24명, 가천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생 16명 등 40명에 장학금 총 4,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효림장학재단은 국제약품 창업주인 효림 남상옥 회장이 후학 양성과 사회환원차원에서 사재를 출연해 1977년 설립한 이래 전국을 대상으로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47년 동안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는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로 여러모로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조원대를 유지 했으나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다만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수출 국가 다변화로 중국 의존도를 낮춰 향후 수출 증가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실적 분석 결과 중국 수출은 감소했지만,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이 증가하는 등 對중국 수출 의존도가 분산되어 무역수지는 8조 5631억원(66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했다.2022년 생산실적은 13조 5908억원을 기록(전년 대비 18.4%감소)하였으며, 그중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2.2%(달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100년 기업을 목표로 각 그룹사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선다.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 경영 기조를 보다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통해 10년 후인 2032년, 그룹사 합산 매출 5조원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한미사이언스 미래 핵심성장 동력 3개 기둥은 ‘혁신신약 R&D’와 ‘글로벌’,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로 압축된다.R&D 부문에서는 ‘랩스커버리’를 포함한 지속형 바이오신약과 더불어 세포·유전자(Cell&Gene) 치료제 및 mRNA
올 1분기 글로벌 제약바이오 M&A 거래(deal)가 전년 대비 계약 체결 건수는 감소한 반면, 거래 총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화이자가 美 ADC 기업 시젠을 인수한 '초대형 빅딜'을 제외하면 전체 규모 역시 줄어들었으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향후 제약바이오 섹터에서의 거래가 낙관적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미국발 금리 상승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여파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2023년 1분기 제약바이오 M&A 거래(deal) 역시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
지난해 인플레이션, 고금리,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영향으로 올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기업 M&A 거래 규모나 가치가 크게 감소했다. 10억 달러 이상 M&A도 10개에 못 미쳤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29일 낸 ‘이슈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큰 M&A는 12월 미국 암젠(Amgen)이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Therapeutics)를 280억 달러에 인수한 건으로, 2023년 6월 현재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인수합병으로 인해 의약품 접근성 저해 등 반경쟁적 심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바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가 세계 최대 규모 항궤양제 시장 ‘중국’에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펙수클루(Fexuclue) 40mg (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l)’ 품목허가신청서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에 신청(적응증: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했다고 27일 공시했다.대웅제약은 중국에서 332명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펙수클루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임상 3상에서 펙수클루 유효성 및
한림대 의대 우흥정 교수가 6월 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감염 및 미생물 학술대회 '미국 미생물학회'(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 2023 미생물 연차 총회 '이머징 사이언스'(Emerging Science) 세션에서 현대바이오가 개발한 '제프티'(CP-COV03)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코로나19 임상시험(임상2상과 임상3상을 결합한 300명 대상 이중맹검·무작위배정 임상시험) 결과 의미와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18일 밝혔다. 우흥정 교수 발표에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을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의 경우 출국 전 예방접종과 마스크착용 등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슬람 성지순례(하지,Hajj, ’23년 6월 26일~7월 1일) 시기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출국자의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이하 메르스) 감염 주의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180여 개국 200만~300만 명이 방문하던 이슬람 성지순례는 2020년부
본격적인 엔데믹 국면이 시작된 가운데, 올 1분기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적표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사들은 대부분 강세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했지만 중견 기업들은 외형과 수익성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팜뉴스가 금용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대형 및 중견 제약바이오 기업 50곳의 2023년도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총 매출액은 6조 7529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 3416억원) 대비 6.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022년 1분기에 상위사를 중심으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1형 당뇨병 발생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가운데, 성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엔데믹 국면이 시작됐지만 코로나 감염이 치명적인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를 선언하고 정부도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며 본격적인 엔데믹 국면에 접어 들었지만, 여전히 위험성은 상존해 있는 상황이다. 그간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