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민 엠투엔 회장이 신라젠 정상화를 위해 나섰다.엠투엔은 25일 공시를 통해 서홍민 회장과 리드코프가 보유하고 있는 엠투엔 보통주 각각 487만 9,408주 및 167만 6,814주에 대해 보호예수 기간을 3년 설정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서 회장과 리드코프는 엠투엔 보통주 655만 6,222주가 2025년 2월 23일까지 매각 및 처분이 제한된다.서 회장과 리드코프 보호예수는 최근 인수한 신라젠 경영정상화 일환이다. 엠투엔은 지난해 8월 신라젠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후 경영진을 새롭게 꾸리고 자본금 확충, 신사업 전개 등 신라젠
부광약품(대표 유희원)이 2월 22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중 약 773만주를 에너지∙화학 전문 기업 OCI(대표 백우석, 이우현, 김택중)에 1,461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OCI는 이번 투자로 부광약품 주식 약 11% 지분을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되는 한편, 주주 간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투자 의사결정, 대규모 차입 등 중요한 경영상 판단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공동경영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부광약품과 OCI는 2018년 공동 설립한 합작사 ‘BNO
유한양행은 지난해 1조6878억여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1조6198억여원)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485억9,600여만원으로 전년(842억5,500여만원) 대비 42.3%, 당기순이익은 991억2,600여만원으로 전년(1904억원) 대비 47.9% 각각 감소했다.회사는 매출액 증가 주요 요인은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 매출 증가, 이익 감소 주요 요인은 라이선스 수익 감소와 매각예정자산 처분이익(군포공장부지 매각처분이익) 감소라고 설명했다.한편 유한양행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
최완규 한국비엔씨 대표이사가 10일 보유한 한국비엔씨 주식 150만주(매각가 1만8360원)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현재 진행중인 한국비엔씨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자금 마련 목적이다. 블록딜 물량은 모두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했다. 이번 매각으로 최완규 대표이사 한국비엔씨 지분율은 25.28%(13,025,970주) 에서 22.37%(11,525,970주)로 변경됐다.1월 24일 제출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최완규 대표이사는 1,891억원 규모 한국비엔씨 유상증자에 배정된 수량 50%에 참여한다. 이번
클래시스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주식양수도계약 체결’ 공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회사는 ‘Investor Relations Updates’ 제목 입장문에서 최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베인캐피탈 산하 투자조합에 매각 계약이 체결된 이유와 관련,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활약을 앞두고, 세계 각 국에서 활약한 경험 있는 전문가와 인프라에 대한 니즈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베인캐피탈은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 투자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에서 카버코리아, 휴젤에 투자한 후 글로벌 네트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클래시스(대표이사 정성재)가 25일 최대주주인 정성재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주식 중 약 3,941만주(총 발행주식 60.84%)와 경영권을 세계 최정상급 사모펀드운용사(PEF) 베인캐피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정성재 대표와 특수관계인은 보유지분 매각 후 잔여지분인 클래시스 주식 약 838만주(총 발행주식의 12.93%)를 계속 보유한다. 정성재 대표는 향후 적어도 수년간 우호 주주로 남아 경영 안정화를 돕게 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은 세계 시장에서 K-뷰티 산업의
"주문, 이 사건 진정은 각하하지만 생명과 직결된 신약(新藥)은 건강보험에 신속하게 등재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 지난해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 아동이 세상을 떠난 뒤다. 이달 12일 국가인권위원회 아동권리위원회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인권위는 이날 '생명과 직결된 신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동시에 심사·결정해 허가 후 시판되는 즉시 환자에게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시 약값으로 우선 치료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그 이후 제약사와 건보공단이 최종 약값을 확정해 차액을 정산하는 등
비디아이는 최근 제9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권리행사와 제8회차 전환사채(CB) 만기 전 취득 및 재매각에 이은 전환청구권 행사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12일 밝혔다.비디아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79억 8000만원, 12월 2차례에 걸쳐 36억 2000만원, 총 116억원의 제9회차 BW에 대한 신주인주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으며, 이번 신주인수권행사로 116억원의 자본이 확충됐다.또, 비디아이는 지난 7일 사채권자와 협의를 통해 70억원 규모 제8회차 CB에 대해 만기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비디아이는 재무구조
에프앤리퍼블릭은 자회사 ‘제이준코스메틱’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와 자구적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지난해 3월 ‘자본잠식률 50% 이상 및 최근3사업연도중 2사업연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에프앤리퍼블릭에 따르면 관리종목 지정 이후 자본 감자를 진행해 자본 잠식을 해소하고, 영업이익 개선을 해 꾸준한 장기 재고 처분으로 평가 손실 이슈를 해결했다.또 지난해 12월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 등 목적으로 보유 중인 자회사 ‘제이준코스메틱’ 주
쎌마테라퓨틱스는 정영훈 대표이사(대표집행위원) 체제에서 정영훈 대표이사의 대표이사직 사직으로 윤병학 윤종기 각자대표 체제로 12월 27일자로 변경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윤병학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의대 출신으로 (주)엑세쏘바이오파마 대표이사, (주)에이치엘비 그룹 의약품 개발 총괄, 사업개발 본부장을 역임했다.윤종기 대표이사는 (주)제이파트너스 이사를 거쳐 (주)에이치트페레 포트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