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원 교수 연구팀이 작년 8월 세계 최초로 타인의 성체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난치성 기관 결손 환자용 맞춤형 3D 바이오프린팅 인공 기관(trachea)을 이식했고, 수술 후 6개월의 추적 관찰 결과 성공적인 생착을 확인했다. 이번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비인후과 김성원 교수, 박선화 박사, 갑상선내분비외과 배자성 교수)의 주도로 가천대학교(이진우 교수)와 주식회사 티앤알바이오팹(윤원수 대표, 김인호 박사)의 공동연구로 진행되었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비인후과 남인철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성윤·가정의학과 정세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이하은 연구원)은 중증 급성 호흡부전 환자에서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를 적용함에 있어 인공지능(AI) 기술인 기계 학습(머신러닝)으로 사망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유용성을 확인했다.에크모는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서 혈액을 환자 몸에서 빼내어 체외 산화장치에서 산소를 혈액에 주입하는 동시에 혈액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다시 환자의 몸 속으로 돌려보내는 생명유지 장치이다. 허벅지, 사타구니 등 큰 혈관에 삽관하며 정
다이트한의원(대표원장 방민우)는 ‘2024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한민국ESG경영대상’에서 최우수 한의원브랜드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국회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대한민국브랜드협회와 아주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대한민국ESG경영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는 시상하는 행사이다.다이트한의원은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당질제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만을 해결, 국민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이번
닥터에버스의원이 글로벌 기업 멀츠와 안전하고 효과적인 레디어스 시술을 위한 레디어스 실전 아카데미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멀츠와 함께 한 레디어스 실전 아카데미는 닥터에버스의원 각 지점 대표원장들과 전 직원들이 참여해 레디어스 시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로 꾸며졌다. 이날 아카데미에 참석한 이들은 레디어스 시술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레디어스는 주성분인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를 피하에 주입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콜라겐부스터다. 레디어스를 통해 볼륨 개선은 물론 피부 영양 공급, 물광 효과, 주름 개선을
에스리본의원 홍대점 김도위 원장이 텐써마 고주파 리프팅 시술 키닥터로 공식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키닥터는 텐써마-텐쎄라 제조사인 텐텍이 심사를 하고 우수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기존을 충족하면 선정 된다.김도위 원장은 이번 키닥터 선정 이외에도 써펙트 키닥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디자인부터 경과까지 직접 케어하며, 해외에서 오는 의료진들의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김 원장은 “이번 텐써마 키닥터 선정을 기쁘게 생각한다. 텐써마 리프팅은 모로폴라 RF 방식의 고주파의 열에너지를 피부층으로 전달해 콜라겐 촉진과 피하조직 수축을 유도해 표면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 연구팀이 ‘망막반사를 이용한 앞부분층각막이식’이라는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했다. 망막반사란 눈의 망막에서 빛이 반사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황 교수는 앞부분층각막이식술 (Deep anterior lamellar keratoplasty)중 수술현미경을 통해 망막반사를 보면서 각막절개의 깊이를 판단하고 가능한 깊이 절개하여 각막을 앞뒤로 분리하는 수술법을 고안했다.이는 수술할 눈의 동공을 확장시킨 후 수술칼(Crescent blade)로 각막의 주변부에 절개를 하고 칼날 주변으로 보이는 망막반사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2024년도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오는 4월 24일~25일 양 일간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교육 대상자는 식약처에 안전관리책임자로 등록된 책임자(약사·의사 등)로 약사법에 의거 2년마다 16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신규(변경) 안전관리책임자의 경우에도 신고수리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교육 이수가 필수다.해당 교육 희망자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한 사전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올해 안전관리책임
종합 수면 클리닉 코슬립 수면의원(대표원장 신홍범)은 불면증 환자의 효과적인 처방과 치료를 위해 허니냅스의 인공지능 수면분석 및 관리 솔루션을 도입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도입을 통해 코슬립 수면의원은 허니냅스의 비접촉 수면분석 솔루션인 ‘솜눔 스캐닝(SOMNUM SCANNING)’ 시스템을 불면증 환자들에게 제공하여 가정에서 데일리 수면 데이터를 ‘솜눔(SOMNUM)’ AI 알고리즘으로 분석 받고 ‘솜눔 팍스(SOMNUM PAX)’ 수면 데이터 대시보드를 의료진들이 적극 활용할 예정으로 불면증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인지행동 치료(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중희 교수·순환기내과 조영진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으로 심전도 이미지를 분석해 부정맥, 응급상황, 심장 기능 이상 등을 평가하는 의료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ECG Buddy’를 자체 개발하고 최근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응급실에서 빠른 평가와 처치는 환자의 예후와 직결된다. 중장년 주요 사망 원인인 심근경색 중 가장 심각한 유형인 ‘ST-분절 상승형 심근경색’은 10분 내로 질환 유무를 판정하고 시술을 결정해야 하고, 폐부종 환자는 호흡부전에 빠지기 전 이뇨제를, 고칼륨혈증은 심각한 부정맥이 오기 전에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 증가로 '지역 통합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약사가 약국을 넘어 복약지도를 할 수 있는 법적 기틀이 마련됐다. 약사 사회는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 기존에 진행 중인 다제약물 관리사업 등과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로의 진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노인 및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인구는 전체 인구 대비 22.9%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대부분은 복합질환으로 다제약물을 복용하고 있다.하지만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