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 기술이전을 위해 방한한 러시아국부펀드(RDIF) 드미트리 쿨리쉬(Dmitry Kulish) 기술 고문이 9일 오후 휴온스글로벌 판교 신사옥에 방문해 (주)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을 만났다.드미트리 기술 고문은 앞서 9일 오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오송 1캠퍼스에서 휴온스글로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 핵심 관계자들과 스푸트니크 백신 기술이전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스푸트니크 백신 원액 제조∙생산를 위한 기술이전뿐 아니라 휴온스
휴온스그룹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한 그룹 통합 신사옥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 업무 체제에 돌입했다.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은 지상 10층, 지하 5층, 연면적 38,489m2 규모로 제약회사에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휴온스그룹의 비전을 실현하고, 계열사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내부는 크게 사무공간, 휴게공간,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사무공간과 휴게공간은 임직원 니즈를 반영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스마트한 공간으
휴온스그룹이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임직원에게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를 결정했다.휴온스글로벌은 10일 이사회를 통해 임직원 109명에게 스톡옵션 총 8만 2,370주를 신규 부여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행사가격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6억원 규모로, 1인당 평균 5,000만원 상당이다. 스톡옵션 행사가는 67,700원으로, 행사기간은 부여일 2년 뒤인 2023년 6월 10일부터 2026년 6월 9일까지다.앞서 휴온스그룹은 지난 6월 3일 대표 사업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 ㈜휴메딕스(대표 김진환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신임 공장장에 前 휴온스 생산실장 김남미 상무를 영입했다.김남미 공장장은 1970년생으로, 아주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동화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메디카코리아 등을 거쳐 2004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김남미 상무는 의약품 생산 및 제조 공정관리 분야에서 20여년간 몸담아온 의약품 생산 분야 전문가다.휴온스 제천공장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자동화 생산 시스템 도입 등을 주도했으며, 휴온스 중국합작법인 북경 휴온랜드제약유한공사에서는 경영 총괄을 맡아 일회용 점안제 생산 라인 구축과 선진 생산 시스템을 정립하는
중국 의료미용 시장에서 ‘히알루론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을 1인 LG화학을 포함해 국내 기업 점유율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장이 커지며 한국으로부터 수입도 증가하고 있지만 비정규 제품도 마노이 유통되고 있어 신규 진출시 비교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안전성과 홍보를 적극 고려해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 다롄무역관이 3일 낸 ‘중국 히알루론산 시장 동향’ 보고서(한상은)에 따르면 중국 비수술 미용시장이 2018년-2023년 기간 전체 미용시장 26.3%를 차지할 것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속속들이 공개되는 가운데, 중견·중소 제약사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 상위·대형 제약사들과는 달리, 중견·중소 업체들 상당수가 매출이나 수익성에서 부진을 겪었기 때문이다.팜뉴스가 지난 17일까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중견·중소 제약·바이오 기업 57곳의 2021년 1분기 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앞서 상위·대형 제약사들이 전체적으로 선방한 것과는 달리 중견·중소 제약사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신임 연구소장(전무)에 원치엽 박사를 영입했다.원치엽 연구소장은 인하대학교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에서 고분자공학(Science & Engineering) 석사과정을 밟고, 코넬대학교에서 생체재료과학(Biomaterial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미국에서 로슈, 존슨앤드존슨을 거쳐 엘러간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최근까지 엘러간에서 필러 및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 연구 개발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총괄 지휘했다.원치엽 연구소장은 “휴메딕스 R&D 책임자로서 20여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이 2021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매출 1,31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 증가한 205억원을 기록했다.아울러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신사업에서, 휴메딕스는 주력 사업인 에스테틱 사업과 점안제 수탁 사업이 실적 호조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 사의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메디컬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호실적에 보탬이 됐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기존의 주력 사업과 신사업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1분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을 주축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RDIF)와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한다.계약에 따라 컨소시엄은 백신 생산에 대한 기술 이전을 받아 오는 8월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후 컨소시엄을 통해 RDIF가 요청한 물량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휴온스글로벌은 각 사 역량을 동원해 월 1억 도
‘언더독(Underdog)’의 사전적 정의는 ‘패배가 예상되는 존재’다. 언더독 효과는 투기견 싸움에서 밑에 깔린 개가 이겨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경쟁에서 뒤처진 약자에게 동정표가 몰리는 현상이다. 반면 ‘탑독(Topdog)’은 언더독과 달리 언제나 승리를 거머쥐는 강자를 뜻한다. 제약업계도 다르지 않다. 대형 제약사들이 승승장구하는 ‘탑독’이라면 중소제약사들은 ‘언더독’이다. 탑독과 언더독의 차이는 어마어마한 수준이지만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 증감 추이를 분석하면 탄탄한 ‘언더독’들을 찾을 수 있다. 심층 기획을 통해 언더독 명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