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약회사들이 경쟁력 있는 제약 특허를 보유한 해외기업의 인수 등 M&A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성장이 저조한 내수시장 대신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려는 움직임이다. 코트라 일본 도쿄무역관이 21일 낸 ‘일본 의약품 시장 동향’ 보고서(진석순)에 따르면 일본 제약업계 1위 기업 다케다약품공업은 2019년 1월 아일랜드 샤이어 사를 인수한 뒤 2020년 8월 합병해 희귀
PROTAC 기반 혁신 신약개발 전문기업 (주)업테라(대표이사 최시우)는 소세포폐암을 주요 적응증으로 하는 PLK1 분해약물 비임상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 신규 비임상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위해 유효, 선도, 후보, 비임상, 임상단계 등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 정부지원사업이다.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술이전과 미국 FDA 신약 승인 등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 신약 개발 단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은 매주 수요일 빨간 티셔츠를 입고 출퇴근한다. 혈액암 인식의 달을 기념해 9월 한 달간은 혈액암 환자 건강을 응원하는 '웨어 레드'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다.매년 9월은 혈액암 인식의 달이다. 주요 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혈액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백혈병&림프종 협회(The Leukemia & Lymphoma Society, LLC)가 제정했다. 28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혈액암 환자들의 건강과 회복을 상징하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출근 중이라고 밝혔다.빨간 티셔츠를 입고 다발
상위 20대 바이오파마 기업의 대다수가 매출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상위 13개 기업은 전년대비 10% 이상, 상위 4개 기업은 80% 이상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성장률 상위 톱 4개 기업은 바이오엔테크(3,834.4%), 모더나(2,199.1%), 화이자(95.2%),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89.1%) 순이었다. 이같은 내용은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내놓은 신규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보고서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경우 mRNA 코로나 백신인 '코미나티(Comirnaty)' 매출의 이익 분배가
PARP억제제 린파자(올라파립, 1세대)와 제줄라(니라파립, 2세대)가 진행성 난소암 1차치료 시장을 놓고 유럽에서 격돌했다. BRCA 변이 난소암 1차 치료에서 'PARP억제제 유지요법'이 표준 치료로 자리잡으면서 장기추적 데이터를 공개하며 경쟁에 나선 것이다. 진행성 난소암 환자 대부분 첫 발병 2년 이내 재발을 경험하기에 1차 유지요법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지난 9~13일(현지시각)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서 MSD·아스트라제네카는 린파자 3상인 PAOLA-1, SOLO-1에서 전체 생존기간(OS)을, 다케다는
우리나라 제약산업 경쟁력이 주요국 대비 많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간 10억 달러 이상 수익창출이 가능한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기술에서 주요국과 경쟁력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한국과 주요국 간 신약 개발현황을 비교한 결과, 한국 신약 개발 기술이 부족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형 맞춤 정책지원 및 신약 개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내 미국 FDA 승인 'first-in-class '신약, 한국 0개 vs 일본 6개제약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2일 중증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치료제인 '세프로틴주(사람단백질C)'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세프로틴주는 중증 선천성C단백질 결핍증 환자에게 승인된 첫 사람단백질C 제제로 ▲소아 및 성인의 중증의 선천성 단백질C결핍증 환자 정맥혈전증과 전격자색반병 예방 및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세프로틴주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하여 공급된다. 다른 항응고제(헤파린, 와파린, New Oral Anti-Coagulant 등) 투여 불가능하거나 타 항응고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재발하는 중증의 선천성
다케다가 종양학 분야에서 기대주인 두 의약품의 부진으로 이중 타격을 받은 모양새다.베스트셀러 제품이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벨케이드(Velcade)'가 미국내 제네릭과의 경쟁으로 2분기 매출이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엑스키비티(Exkivity)'에 대한 유럽에서의 허가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한 것.벨케이드의 2분기 매출 부진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는 엑스키비티의 유럽진출에 제동이 걸리면서 다케다 매출의 중심축이던 종양학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먼저 벨케이드의 경우 올해 벨케이드의 마지막 남은 특허와 독점권이 만료되고 5월
대웅제약은 공급사와 판매 계약 종료로 마트리펜패취를 더 이상 취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심바스트씨알정과 라베신주사도 제약사 결정에 따라 공급을 전면 중단한다. 이 외에 데파스정과 아티반주, 라이트도베실정은 일시 품절되며 테고캡슐, 하이드라섹산은 내년 초까지 장기 품절로 요양기관에서 처방, 제조에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29일 제약업계와 의약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해외 제조사 원료 생산 문제와 국내 공급 난항 등에 따라 해당 품목들의 판매 중단과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대웅제약이 공급 중인 마트리펜 패취제 전 제형군이 오는 8월 30일
ALK(Anaplastic Lymphoma Kinase)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최대한 늘려 결국에는 전체생존기간(OS)까지 연장할수 있는 최적의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 지난 4월 화이자제약의 3세대 ALK 표적치료제 로비큐아(롤라티닙)가 제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으면서 이같은 답을 찾기 위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팜뉴스 취재 결과 국내 ALK양성 NSCLC 1차치료를 놓고 한국화이자제약 '잴코리(크리조티닙, 1세대)', 한국노바티스 '자이카디아(세리티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