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 ‘리슨투페이션츠®’(대표 명성옥)는 ‘사회복귀를 희망하는 암 경험자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근무조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리슨투페이션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7월 4일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리슨투페이션츠 두 번째 설문조사로, ‘사회복귀를 희망하는 암 경험자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근무조건’에 대해 들어보고 이를 통해 암 경험자들의 더 나은 투병환경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설문조사에서는 ‘암 경험 후 사회복귀를 희망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과 가장 우려하는 점, 사회
한국아스텔라스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허가돼 100만 명 이상 환자에게 처방되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고 있다. 현재 단일제로는 유일하게 전이성 또는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까지 전 영역을 처방할 수 있는 치료제로 폭 넓은 치료 혜택을 주고 있다.국내에서 존재감도 남다르다.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아 또 다른 기록을 쓰고 있다. 엑스탄디가 가진 적응증은 국내 출시된 경구용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Androgen Receptor Targeted Agent, 이하 AR
최기자의 챗GPT 체험기 '상편'에서 이어짐챗GPT를 시험해보기 위한 또 다른 질문은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의 복용 기간과 부작용이었다. 타이레놀을 먹을 때마다 "혹시 간에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지"라는 의문점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가 '간독성'이란 사실도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문: 타이레놀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간에 안 좋을 수 있다는데 하루에 2알씩 3번 계속 먹어도 괜찮아? 한 일주일 먹으면 불안해챗GPT: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인 진통 및 해열을 관리하기 위해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이다. 이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을 받는다. 국내외에서 학습 도우미는 물론 금융, 법률, 심리 상담에도 활용 중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공공서비스 활용을 위해 챗GPT 도입을 가시화하고 있다. 그야말로 '챗GPT' 열풍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챗GPT를 의료 서비스 영역에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의사와 약사의 보조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면 소외계층의 의료 서비스 이용이 한결 편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팜뉴스 취재진이 '챗GPT' 체험에
화이자 JAK억제제 젤잔즈(토파시니팁)가 지난 10년간 자가면역질환 '퍼스트 무버'였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난 2014년 국내 허가 이후 임상 현장에서 입증한 효과와 안전성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써 큰 족적을 남기고 있다.'리빙 레전드' 젤잔즈의 여정은 진행 중이다. 올해 3월 소아특발성관절염과 소아건선성관절염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아용 시럽 제형까지 제품군을 늘렸다. 기존 궤양성 대장염,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에 더해 면역질환 고통을 더 많은 영역에서 덜 수 있게 됐다.이는 새로운 JAK, 인터루킨억제제
지난 1분기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0곳 중 6곳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률이 줄어들며 내실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 면에서는 성장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하며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팜뉴스가 금용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중견 및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 100곳의 2023년도 1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의 1분기 전체 매출액은 7조 7345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 2431억원) 대비 6.8% 성장했다. 반면, 전체 영업이익은 6635억원으로 같은 기간(6883억원) 보다 3.6% 감소한 것으로
제약사들이 '히알루론산 점안제' 급여 재평가 결과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경우 최근 통과된 '약제비 환수법'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복지부가 약제비 환수법 시행일 이후에 급여 재평가 결과를 통보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다만 복지부가 선별급여 결정을 내린다면 개정법이 적용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급여 삭제? 안과용제 중소 제약사 망할 수도히알루론산 점안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 시간표의 마지노선은 올해 하반기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7~8월 약제사후평가소위원회 및 약평위에서 심의를 거쳐 9월 중 1차 결과를 통보하고 1
팬데믹 국면에서 코로나19 수혜주로 등극하며 고공 성장을 기록했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엔데믹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지고 있다. 특히 중견 및 중소 제약사들은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악화되며 비교적 선방한 상위사들과 더욱 격차가 벌어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팜뉴스가 금용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중견 및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 50곳의 2023년도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전체 매출액은 9815억원으로 전년 동기(9015억원)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평균 성장률 면에서는
본격적인 엔데믹 국면이 시작된 가운데, 올 1분기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적표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사들은 대부분 강세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했지만 중견 기업들은 외형과 수익성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팜뉴스가 금용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대형 및 중견 제약바이오 기업 50곳의 2023년도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총 매출액은 6조 7529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 3416억원) 대비 6.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022년 1분기에 상위사를 중심으로 시장 예상치(컨센서스
약사 사회에서 본지가 보도한 '콘서타 혼입 사고'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이번 사고에 대한 얀센 측의 해명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이 연일 제기중이다. 콘서타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매우 엄격히 관리된 제품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을 명확히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콘서타 원료 투입량과 생산량에 대한 얀센 측 해명을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도 들린다. 팜뉴스는 최근 " '얀센 의약품 혼입 사고' 미스터리" 등 연속보도를 통해 ADHD 치료제 '콘서타' 54mg 카톤(종이박스) 안에 36mg 용기가 혼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