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의 신규 성장동력인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비즈니스가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 달 들어 10곳의 제약사와 항히스타민제 펙소지엔정(성분명 펙소페나딘염산염) 신규 수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유유제약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펙소지엔정 120mg에 대해서 경남제약, 비보존제약, CMG제약, 넥스팜코리아, 이든파마, 메디카코리아 6개사와 계약 체결했다. 펙소지엔정 120mg은 기존 제품 대비 제형 크기를 44% 축소하여 환자 복용 편의성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4월 12일 넥세라파마 코리아(사토시 다나카, 이민복)와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뇌혈관 경련 예방 신약 ‘피브라즈’의 국내 독점 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한독은 2008년부터 넥세라파마 코리아(Nxera Pharma Korea, NPK)와 피브라즈에 대한 국내 임상 수행 및 품목 인허가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해왔다. 피브라즈는 2023년 12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은 피브라즈에 대한 국내 마케팅, 영업, 유통을 전담하게 됐다.피브라즈(성분명: 클라
휴젤㈜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AMWC Monaco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AMWC(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시술 트렌드 및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로, 올해는 약 1만 5천 명 규모의 방문객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눴다.이번 학회에는 휴젤의 자회사인 HA 필러 기업 ‘아크로스’와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참여, 통합 부스를 통해 HA 필러 브랜
인바디가 해외 근무를 꿈꾸는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100명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디벨로퍼(Global Business Developer)’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전자(연구개발/디지털프로그램) ▲기계설계(연구개발/품질) ▲CS(국내/해외) ▲글로벌 기술지원 ▲구매 ▲서비스망 관리 ▲품질기술(전자/기계) ▲UX(디지털케어) ▲AOS(Android Operation System) ▲데이터사이언스 ▲임상(국내/해외) ▲AI 연구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1차 의료기관 대상 무인 키오스크 제품인 ‘의사랑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28일부터 의료기관은 장애인 접근이 용이하도록 정당한 편의 제공을 의무화하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 시행령이 전격 시행됐다. 편의제공 의무를 위반해 장애인 차별행위로 판단되는 경우 법 제49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유비케어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해당 기준을 충족한 제품이다. 신체 기능이 원활치 못한 장애인을 위해 △저시력자/청각 장애인용 색 대비가
지난해 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총 105만2천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으며, 전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보다 1.2%p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3년 4/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15일 발표했다. 보건제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종사자 수는 18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하였으며, 의료기기산업 분야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의료기기 3.3%, 화장품 3.0%, 제약 2.4% 순으로 증가했다. 의료서비스업 종사자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 338840)가 DLK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의 중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도 동 항체에 대해 특허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동 항체를 타깃으로 하는 ADC로 개발 중인 YBL-001을 비롯하여 DLK1 항체의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에 속도를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DLK1은 소세포성 폐암을 비롯한 간암, 유방암, 췌장암, 자궁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발현량이 높다고 알려진 단백질이다. 주
대웅제약의 국산 36호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멕시코 발매 초읽기에 들어갔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중남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멕시코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조 원을 넘었고, 2029년에는 3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6월, CP(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운영 우수기업에 대한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는 개정법 시행을 예고했다. 리베이트가 적발될 경우 CP 등급에 따라 최대 20%까지 과징금 감경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제약 업계의 관심이 상당하다. 주목할만한 사실은 최근 단순히 공정거래법뿐 아니라 리베이트 쌍벌제가 규정된 약사법에도 CP와 관련된 전폭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는 점이다. 이는 안효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가 "공정거래법상 CP 법제화 및 제약산업에 대한 시사점(KPBMA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팔다리나 몸이 붓는 경험을 하곤 한다. 자기 전에 라면과 같이 짠 음식을 먹어서 일시적으로 붓는 경우도 있지만, 체내 혈액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거나 수술 후유증으로 발생하기도 한다.이처럼 팔다리나 전신이 붓는 현상을 '부종'이라 하며 부종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발생하기도 하며 간이나 심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부을 수 있다.주목할 점은 정맥 순환장애나 림프 순환장애와 같은 질환에 의해서도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성인 중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