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가 3분기에도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64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 18%, -12% 증감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229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해 각 32%, 4% 성장했다. 휴메딕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배경으로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푸트니크V 백신 CMO 사업 참여와 점안제 CMO 사업을 위한 제2공장의 시설 투자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로 국내 증시에 악영향이 계속되면서 좀처럼 시장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종목의 약세가 더욱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지난주 제약·바이오주 대부분이 하락세를 기록했고, 그나마 상승세를 기록한 곳도 소폭 상승한 것에 그쳤기 때문이다.≫ 주간 국내 및 글로벌 증시 리뷰 & 전망국내 증시가 연이은 악재로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지난주엔 주요국 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악재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02% 떨어진 2968.80포
휴메딕스가 의료기기 사업을 통합한다.휴메딕스는 그룹사내 의료기기 사업을 통합해 의료기기 전문회사 경쟁력 강화 및 경영합리화 도모를 위해 (주)휴온스메디케어가 (주)휴온스메디컬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12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합병 후 존속회사는 (주)휴온스메디케어, 소멸회사는 (주)휴온스메디컬이 되며 합병비율은 (주)휴온스메디케어:(주)휴온스메디컬 = 1:1.0564743이다.합병비율은 존속회사인 (주)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 상속증여세법상 보충적평가방법에 따라 평가한 1주당 주식가치비율에 따라 합병비율은 1:1.05
‘장기 약효 지속성 주사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휴메딕스가 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외부 파이프라인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지투지바이오(대표 이희용)와 ‘장기 약효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장기 지속형 주사제, 서방형 주사제로도 불리는 장기 약효 지속성 주사제는 매일 복약 또는 주사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을 1~3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주사로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약품이다. 근육에
휴메딕스가 신규 전략 사업인 점안제 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휴메딕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초저분자 히알루론산나트륨(HA, 히알루론산)의 원료의약품(DMF)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휴메딕스가 원료의약품으로 등록한 ‘초저분자 히알루론산’은 주로 0.2% 이상의 고농도 점안제에 사용되는 원료다. 히알루론산의 물질적 특성에서 오는 단점을 보완, 수분유지능은 높이는 반면 점도를 낮춰 사용감이 개선됐다.일반적으로 점안제에서 히알루론산 농도가 증가하면 수분유지능이 증진되는 장점이 있지만, 고분자인 물질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미국 면역항암항체치료제 개발 기업 키네타(Kineta Inc., CEO Shawn Iadonato)에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200만 달러로, 휴메딕스가 키네타 지분 1.56%를 취득하는 방식이다.이번 전략적 투자에 따라 휴메딕스는 키네타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들에 대해 비임상 단계부터 휴메딕스 파트너사인 팬젠 생산시설을 활용, 개발 및 상업화를 가속화 하기로 했다. 또 휴메딕스는 현재 키네타가 개발중인 파이프라인 중 삼성바이오로직
에이치엘비제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폭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체급을 중형 제약사로 올리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이 12% 성장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린데 이어 올해 8월 기준 전문의약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1.5% 성장해 다시 한번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파른 성장 비결 바탕에는 기존 일반 의약품 매출 증가와 함께, 만성질환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처방 큰 폭 증가가 깔려 있다.또 지난 8월, 에이치엘비제약이 독자 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SMEB®)을 이용한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하반기 ‘휴닥신주’로 면역증강 보조 주사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휴닥신주는 관계사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개발에 성공, 허가를 받은 ‘싸이모신 알파 1(Thymosin α1)’ 주사제로, 휴온스가 국내 유통을 맡았다.싸이모신 알파1 주사제는 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고령 환자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시 면역증강을 위한 보조요법에 쓰인다. 체내 흉선에 존재하는 면역조절 펩타이드인 싸이모신 알파1은 면역계 T세포, NK세포, 수지상세포 등 면역계 다양한 세포를 활성화해 면역 반응이 저해된 상황에서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전염병연구소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원액제조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이번 주부터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밸리데이션 런(Validation Run)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스푸트니크V 백신은 현재 18개국 24개 생산시설에서 시생산과 본생산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WHO 승인과 별개로 기 허가를 취득한 70여개국에 공급하는 조건으로 CM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러시아 국부펀
중소제약사들의 ‘알짜 수익’을 향해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언더독’으로, 원가를 제외한 알짜수익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팜뉴스가 매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제약사들의 상품과 제품이익률을 분석했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2021년 반기보고서)을 토대로 신신제약 등 중소 제약사 10곳의 상품 매출원가를 분석한 결과, 진양제약의 상반기 이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진양제약 상반기 상품 이익률 ‘1위’...일성신약 증가폭 ‘선두’ 진양제약의 올해 상반기 상품이익률은 62.6%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