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보완방안은 대면진료의 보조적 수단으로서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는 원칙 하에 국민의 의료접근성 강화와 의료진의 판단을 존중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마련됐다.우선,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대상환자 범위를 조정했다.‘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기준을 개선해 6개월 이내 대면진료를 한 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의사 판단에 따라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통일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의료 인프라 부족 지역이 여전히 많고 의료취약 시간대에 병의원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연대․협력을 통한 자살예방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2023 자살예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전국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 분야의 자살예방실무자와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가한다.2023 자살예방 콘퍼런스는 자살예방 기조강연, 세션1, 세션2, ASSIP 워크숍,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된다.먼저 기조강연 시간에는 보건복지부 이두리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5주간 증가 중이고,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번 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에 활용될 노바백스 XBB.1.5 신규백신 약 50만 회분이 오늘(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에 따라 국내 도입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XBB.1.5 신규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해외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10월 3일 긴급사용승인, 유럽의약품청(EMA)에서 10월 31일 허가받은 바 있다.이번 신규백신은 식약처의 승인사항을 반영해 12세 이상의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며, 당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개정안을 마련해 29일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 2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 공정 위탁제조 품목허가 신청 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이하 GMP) 평가자료 제출 면제, 의약품 공급 중단 시 보고기한을 180일 전으로 강화, 우선판매품목허가 효력 소멸 시 보고 절차 마련이다.구체적으로, 현행 전 제조공정을 수탁 업체의 품목과 동일하게 위탁 제조하는 것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전문의약품의 경우 GMP 평가자료로 1개 제조 단위 이상의 실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이끌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장(이하‘추진단장’)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직면한 국가 보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비용‧고난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임무중심형 연구개발(R&D)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①보건안보 확립, ②미정복질환 극복, ③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④복지‧돌봄 개선, ⑤필수의료 지역완결체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7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항공기 승기검역을 통해 기내 위생 점검 결과 항공기 총 493편 중 58편에서 장독소성대장균 39건, 장병원성대장균 32건, 장염비브리오 4건, 살모넬라균 4건 등 다수의 병원균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승기검역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항 후 검역관이 승기하여 항공기 내 위생상태를 조사하고, 가검물 채취 후 그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위생을 확보함으로써 해외 여행을 하는 국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국내로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사원이 실시한 ’23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ㆍ평가에서 개청 이후 최초로 47개 중앙행정기관(부·위원회25개, 처·청22개) 중 최고등급인 A등급(최우수)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감사원은 매년 행정·공공기관(676개)의 자체감사활동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기관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 활동 등 2개 영역, 내부통제 기관 의지․역량․실적과 자체감사 활동․성과․사후관리 등 6개 분야를 평가한다. 이번 감사원의 평가는 감사활동과 추가로 신설된 기관의 내부통제 역량 및 시스템 확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10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재활의 원활한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에서 치료보호가 종료된 후, 환자에게 마약류 중독 재활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중독재활센터, 보건복지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재활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안내하도록 하고, 환자의 동의를 받으면 재활 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규정」 제18조 제3항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2023 LIFE-LEADER 양성 프로젝트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이 행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가치 제고를 위한 대학신문 기사공모전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이 주최하고 인신윤위가 주관을 맡아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10개 대학 12개 팀이 참여하여 총 8개팀이 입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이대학보(나민서, 신예린, 정휘수, 허유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