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오는 11월부터 전국 7개 주요 도시의 소아청소년과에 전문 상담간호사를 파견해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부모 상담교육에 나선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all) 예방접종(vaccine)을 접종일정에 맞춰 완료하면 아이와 엄마, 예방접종을 한 의사, 우리 모두 만점(all 100)인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올백(all VAC)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백 캠페인은 지난 2월, 전국의 생후 12개월 이상 72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엄마 5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예방접종에 대
보건복지부는 20일 병원급 의료기관 중 99개 병원을 특정 질환이나 특정 진료과목에 특화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그간 복지부는 전문병원 제도 도입을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의료법 개정(’09. 1월) 등 제도적인 보완을 거쳐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오는 11월부터 3년 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에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지 않은 기관의 경우 ‘전문병원’이란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전문병원은 병원 분야에서는 9개 질환 9개
대한간학회(회장 이창돈/이사장 유병철)는 20일 제 12회 ‘간의 날’을 맞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념식을 갖고, 을 주제로 연구 결과 발표와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대한간학회 이창돈 회장과 유병철 이사장을 비롯,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한간학회가 그간 진행한 대국민 간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돌아보며 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성균관의대 조용균 교수, 이화의대 서정완 교수, 충북의대 채희복 교수,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김영택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김민기)은 국내 HIV/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11 HIV 안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즈 발견 30주년을 맞아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HIV/에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오해를 바로잡고,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 및 치료 효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맹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물론, HIV 검진 방법, 검진소 위치 등 구체적이고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캠페인 공식 에이즈
복지부가 교수간의 폭행사건이 발단된 경희대학교병원 리베이트 실태조사를 마친 현재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함구하고 차차 밝히겠다고 입장이라서 의약계가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경희의료원에 조사단을 파견하고 진상파악에 나섰고 현재 조사단은 철수한 상황이다. 공식적인 조사가 마무리되고 하루가 지난 현재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측은 조사 결과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복지부 의약품정책과 정혜경 사무관은 “현재 조사단 철수 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차차 밝혀지게 될 것”이라며
정규 경영전문대학원의 의료경영 MBA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한양대 글로벌 의료경영 MBA에서 2012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영대학원 내에 의료경영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은 몇 곳 있으나,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경영전문대학원의 의료경영 MBA 학위 과정은 2008년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처음 개설된 한양대 글로벌 의료경영 MBA가 유일하다. 국내외 4년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2012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면 지원이 가능하며, 병원 및 의료산업 종사자, 제약산업 종사자,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정부관련기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오는 21일 14시에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한국 바이오뱅크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2차 한국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8월에 이어 2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목표지향적 자원수집 방안, 바이오뱅크간 네트워크 활성화 대책, R&D 연계 방안 등 바이오뱅크의 다양한 미래 발전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더불어 단기간 내 선진국 수준의 양적성장을 이룬 한국 바이오뱅크 사업의 성과와 아쉬운 점을 돌아보고, 바이오뱅크가 차세대 BT산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할 방침이다.
단일분야 세계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HT(Health Technology)산업은 고령화·소득증가 등으로 인해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지만 국내 제약업체는 아직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미 선진국은 POST-IT시대 전략사업으로 HT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소규모 과다 경쟁 구조로 경쟁력이 취약하고 글로벌기업이 전무해 세계시장에서 고작 1%수준에 머물러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9일 ‘글로벌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포럼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제기했다. ‘HT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이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공정경쟁규약에 대한 정보들을 담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KRPIA i-GREEN BOOK’을 제작, 지난 17일 선보였다. 어플리케이션에는 공정경쟁규약 전체와 실무운용지침은 물론, 의료법 및 약사법, 의료기기법 등 관련 법령과 임상활동가이드라인, 표시광고규약 등의 관련 자료가 모두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KRPIA는 공정경쟁규약 개정 이후 회원사들의 관련 질문을 모아 이에 따른 구체적 답변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규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회원사 및 학술단
보건복지부가 HT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일환으로 해외진출을 원하는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실시 비용 등 최대 1천억 원까지 금융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약·바이오 시밀러를 개발·수출하려는 제약기업의 기술개발자금지원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정 신용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제약사가 수출목적의 해외임상 3상을 추진하면 소요자금의 90% 범위 내에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규모와 무관한 이번 지원은 최대 1,000억원까지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지원받는다. 그간 정부 지원 R&D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