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이달(11월) '폐암 인식 증진의 달'을 맞아 EGFR·ALK 폐암 표적치료 분야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다짐을 했다. 임직원들의 폐암 질환 인식을 높이고 국내 환우를 응원하는 '폐암 환자를 위한 열정(Passion for Lung Cancer Patients)' 사내 캠페인을 통해서다.이날 한국다케다는 폐암 질환 전반과 희귀 비소세포폐암 변이 유전자 치료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국내 폐암 환자를 응원했다.행사는 안진석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변화하는 국내 폐암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익사조밉)'가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 옵션으로 공고히 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첫 리얼월드(RWD) 연구를 통해 전향적 임상 연구와 유사하거나 더 우수한 유효성,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는 내용이다.22일 한국다케다는 이같은 연구 내용이 지난 11일자 온라인 국제혈액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Hemat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닌라로는 다발골수종 치료 최초의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Proteasome inh
글로벌 제약사들이 전세계적으로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GSK, J&J, AZ가 상위 순위에 랭크됐다. 또한 기업들이 의약품 접근성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라이센싱 및 제조능력을 구축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며 저소득과 중간 소득 국가에서 의약품이 접근과 유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내용은 비영리단체인 AMF(Access to Medicine Foundation)가 2년마다 발간하는 인덱스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AMF는 세계 최대 20개 글로벌 제약기업에 대한 순위를 매겼으며 이번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며, 국가기념일로는 2번째를 맞이하는 약의 날 행사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롬홀에서 18일 개최됐다. 약의 날 기념식은 지난 1953년 약사법이 제정된 11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 의약품이 합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약의 날은 질병 치료와 예방 등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국가 경제성장의 동력으로서 의약품이 갖는 가치와 소중함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돌이켜보면 감염병으로 이어져
세계 최대 규모(약 493조원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현지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다. 미국 현지 클러스터, 생명과학 단체, 한인과학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제약바이오기업들 글로벌 진출과 가시적 성과 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대표단은 지난 14일부터 글로벌 최고 제약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을 방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산학 연계프로그램(ILP)에 대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현지 기업·기관과 다양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 087010)이 1개월 지속형 제네릭 의약품인 전립선암 치료제 ‘PT105’ 생물학적 동등성(BE) 시험 결과 동등성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PT105' 오리지널 의약품인 다케다 ‘루프린’은 1989년 출시 후 30년 이상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현재 물질 및 제조 특허가 모두 만료됐으나 제조 공정 및 기술 재현이 까다로워 국내 뿐 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생물학적 동등성까지 재현한 제네릭은 아직 없는 상태다.펩트론에 따르면 자사 기반 기술인 스마트
지난 12~1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는 국내외 전문의들과 파브리병과 고셔병 치료 최신 지견을 나누는 '2022 GOALS(2022 Grasp the Opportunity for Approach to LSD Symposium)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다케제약이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 국내외 의학유전학과, 소아청소년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혈액내과, 신경과 등 다양한 분과 전문의가 참여했다.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파브리병과 고셔병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다케다는 심포지엄 첫째날 파브리병을 주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올 3분기 성적표 공개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대형 및 중견 제약바이오사들은 대부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출 '1조 클럽' 달성은 물론 연매출 2조원을 확정 짓는 등 다수의 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다만, 수익 면에서는 기업별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감에 따라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일부 기업들은 수익성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수출 비중이 높거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제약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을 갖고 있는 북미 시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이나 바이든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지원정책 강화 등을 비롯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려면 어떤 전략을 수립해야 할까. 헬스케어와 의료기기, 생명과학 기업에게 글로벌 사업개발과 마케팅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BDMT Global의 임수지 대표를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표님에 대한 간단한 프로필과 B
일본 제약회사들이 경쟁력 있는 제약 특허를 보유한 해외기업의 인수 등 M&A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성장이 저조한 내수시장 대신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려는 움직임이다. 코트라 일본 도쿄무역관이 21일 낸 ‘일본 의약품 시장 동향’ 보고서(진석순)에 따르면 일본 제약업계 1위 기업 다케다약품공업은 2019년 1월 아일랜드 샤이어 사를 인수한 뒤 2020년 8월 합병해 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