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는 전략 지분투자한 온코젠의 ‘T-type’ 칼슘 채널 차단, STAT3 이중 타겟 항암신약 ‘OZ-001’이 동물 효력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1월 23일 밝혔다. 온코젠은 경구투여 단일약물 모델에서 삼중음성 유방암의 경우 위약 대비 약 90%의 종양억제 효과, 비소세포폐암에서 위약 대비 약 80%의 항암 효과, 췌장암의 경우 위약 대비 약 90%의 항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했다. 온코젠의 T-type 칼슘 채널과 STAT3를 동시에 타겟하는 항암 신약은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또 CMPD를 활용하는 표적
최근 중장년층에 집중됐던 탈모 치료가 2030 세대로 확대되면서 기존 탈모 관련 시장이 가발이나 약물 치료 및 샴푸·뷰티기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탈모를 예방하려는 움직임이 크다.현대약품은 이와 같은 건강한 두피 관리와 모근 케어에 대한 시장 관심도를 반영, 비타민 등 두피 관리 성분을 함유한 탈모증 치료제 ‘복합마이녹실’ 240ml 용량을 리뉴얼 출시했다.이번 리뉴얼은 고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해 기존 60ml 제품 4개로 구성된 240ml 패키지를 240ml 단일 제품으로 변경, 출시한 것이다.‘복합마이녹실액 5%
메디라보연구소가 아크-엑소좀 크림의 피부 유분(피지) 개선, 붉은기 진정 효능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메디라보연구소는 한국인터텍스팅서비스-화장품임상연구소에서 유분(피지)개선, 붉은기 진정에 대한 시험을 진행하고, 독자제형기술이 적용된 아크-엑소좀 레이저크림은 평균연령 32.91세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해당 항목을 기준치 이상으로 통과해 효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시험결과에 따르면 아크-엑소좀 레이저 크림을 3일 , 1주 , 4주 사용 후, 통계적으로 피지분비량이 24.51%, 55.80%, 75.8% 개선
젠큐릭스와 HLB파나진의 공동연구 개발 MOU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동반진단 및 암 조기진단 영역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젠큐릭스는 HLB파나진과 젠큐릭스의 ddPCR 기술 경쟁력과 HLB파나진의 PNA 기술을 결합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공동연구개발 MoU를 체결하고 지분 스왑을 진행했다. 젠큐릭스는 HLB파나진의 CB(전환사채) 20억원을 인수하고, HLB파나진은 젠큐릭스의 제3자 유상증자에 40억원을 투자하는 구조로 진행되었으며 자금 납입 시 HLB파나진은 젠큐릭스 지분 약 4.65%를 확보하
갑진년 새해부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를 중심으로 '빅딜'이 연이어 성사되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산업을 뛰어넘는 협력 관계 구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의 핵심인 신약개발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 및 경영 전문화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화학·에너지·건설 및 엔지니어링을 주력 분야로 삼고 있는 OCI 그룹과 제약바이오 선두주자 한미약품 그룹이 양 그룹 간 통합을 위한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OCI 그룹은 자산총액 12.3조, 재계 서열 38위의 대기업이다
레고켐바이오가 지난 15일 오리온의 자회사인 Pan Orion Corp(중국 법인 지주회사)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1) 주식양수도, 2)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주식양수도 계약의 경우, 김용주 대표, 박세진 부사장의 지분 각각 120만주, 20만주를 Pan Orion Corp에 양도하는 계약이다. 또한 레고켐바이오는 보통주 7,963,283주(발행가 59,000원, 전일 종가대비 5% 프리미엄)에 대한 제3자배정(Pan Orion Corp)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발표이후 주가가 4.7% 하락했지만 하나증
HLB파나진이 젠큐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1월 17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젠큐릭스 사옥에서 액체생검 기반의 맞춤의료 실현 및 현장진단 기술개발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액체생검 등을 활용한 맞춤의료분야에서의 신규 텐츠 개발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젠큐릭스의 올인원 분자진단 검사장비와 HLB파나진의 PNA(인공 DNA) 소재를 활용한 현장진단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초점을 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한
화학, 에너지, 건설 및 엔지니어링을 주력 분야로 삼고 있는 OCI그룹과 제약바이오 분야의 선두주자 한미약품그룹이 통합된다.OCI그룹의 지주회사인 OCI홀딩스와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각각 현물출자 및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 간 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구체적으로 OCI홀딩스는 총 7703억원을 투자해 한미사이언스 측의 지분 27.0%(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발행 8.4%)을 취득한다. 또한 한미사이언스는 임주현 사장 등 주요 주주들이 OCI홀딩스의 지분
로레알 그룹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서 뷰티 기업 최초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차세대 헤어드라이어 에어라이트 프로(AirLight Pro)를 공개했다.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holas Hieronimus) 로레알 그룹 CEO는 9일 오전(현지시각) CES 2024에서 뷰티 기업 사상 최초로 기조연설 무대에 올랐다. 기조연설을 통해 그는 뷰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개개인의 특정 뷰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테크의 역할을 강조하며,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미국 FDA에 허가신청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현지 법인 ‘루반타스(Luvantas)’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메디톡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루반타스’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설립됐으며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성분명 NivobotulinumtoxinA)’의 미국, 캐나다 등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향후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더마코스메틱 ‘뉴라덤’ 등의 선진시장 진출도 맡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