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제약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공개됐다. 이들 대부분의 기업들은 간판품목 성장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몸집에 비해 실제 영업이익은 절반의 기업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존슨앤존슨은 98조원의 매출로 1위 자리를 수성했고 머크(MSD)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화이자와 GSK, 암젠 등은 영업이익이 줄어들면서 수익성 저하에 노출됐다.11일 팜뉴스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글로벌제약사 10곳의 재무실적을 분석했다.이들 기업들의 평균 성장률은 0.9%에 머물렀으며 영업이익은 절반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다
(재)한국약학교육평가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재단법인 허가와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평가인증 등의 사업개시를 위해 주소지를 이전했다.▲주 소 : 서울 서초구 효령로 194 (서초3동 1489-3) 대한약사회관 B1(전화 02-583-0783, 팩스 02-583-0784)▲이전일 : 2020년 3월 2일(월)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경구용 항암제 ‘티에스원’(테가푸르, 기메라실, 오테라실칼륨 복합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소세포폐암’의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로 추가 승인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티에스원 단독요법으로서, 이전 백금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환자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티에스원’은 위암(진행성 및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 위암의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 두경부암(진행성 또는 재발성 두경부암), 췌장암(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에 이어 비소세포폐암(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GC녹십자가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국책 과제 공모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GC녹십자가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와 함께 지원한 이번 정부 개발 과제는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과, ‘20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이다.백신개발은 서브유닛 방식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표면에 발현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지만, 전일 대비 증가율은 소폭 감소하고 있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대형 확진 요인이 없을 시 신규 확진자 수 역시 감소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국내 주가도 이 같은 추세가 안정적으로 지속할 경우 코로나19 파장에서 벗어나 향후 점진적 상승이 기대된다.반면, 앞으로 발표될 2월 경제지표가 악화했을 것이라는 점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가고 있는 점, 단기적 상승에 따른 매물 압박은 주초 하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제약바이오주 역시 주초 하락 숨 고르기 이후 상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난 구호를 위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식품 및 화학 소재 계열사인 삼양사와 패키징 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 등이 함께 마련했으며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2500만원 상당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 패취’를, 삼양사는 2500만원 상당의 ‘큐원 홈메이드믹스’를 기부했다.이와 별도로 삼양바이오팜은 의료 현장에서 수요가 폭증하는 비접촉식 체온계 50개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제약사들이 직접금융(증권) 시장에서 채권발행 등으로 조달한 자금을 ‘운영비용’에 70% 이상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조달된 자금은 차입금이나 만기 된 채권의 차환 등에 사용됐다.최근 금융감독원은 증권시장에서 채권발행,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등을 통해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때 그 사용목적과 용도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2019년 사업보고서의 집중 점검[링크참조, 심층분석 사업보고서 공시 현황➀..‘감사위’ 자격 공시편] 대상으로 금융당국이 ‘직접금융 자금의 사용’ 공시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한다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대구ㆍ경북지역 등의 의료 현장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기부 물품은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골드 및 아로나민씨플러스,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플러스, 안전주사기 그린메디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이다.일동제약은 사태 극복에 동참하고, 현장의 의료진 및 근무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아로나민과 아로골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거쳐 대구ㆍ경북지역 진료 현장의 의료진 및 근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그린메디 안전주사기의 경우 대
최근 금융감독원은 상장사들의 2019년 사업보고서 중 일부 항목에 대한 부실기재·허위누락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들의 사업보고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에 따라서는 정정 공시와 엄중 경고 및 제재도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결산법인 제약·바이오 기업도 3월 30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혹시 있을 수 있는 오류에 업계가 긴장하는 모습이다.팜뉴스는 지난 3분기 주요제약사들의 보고서를 토대로 감사위원회 자격조건인 ‘회계·재무전문가’ 관련 공시 현황을 우선 살펴봤다. 주요 제약사 52곳을 확인한 결과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행위 심사지침’을 제정했다.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제시를 통해 기업들의 투명성을 강조한 것이다.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기업들로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팜뉴스는 지난 3분기 제약사들의 내부거래 비중을 확인한 결과, 주요 제약사들의 특수관계(대주주와 친족 및 지분 보유 지배자) 계열사간 내부거래 비중이 평균 1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치로 보면 높지 않았다. 하지만 셀트리온 등 일부 제약사들은 계열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