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치료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 큐어세라퓨틱스(대표이사 김태호) 혈액암 NK세포치료제 'CT-1001'이 6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오는 2024년 2분기 임상시험 예정인 CT-1001은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다.희귀의약품에 부여되는 신속심사와 함께 세금 감면, 허가신청 비용 면제, 임상보조금 등 자금적인 혜택, 특히 동일계열 제품 중 첫 시판 허가 시 7년간 시장독점과 임상2상 이후 조건부 허가로 신속한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동종 NK세포치료제 CT-1001은 표준요법 또는 BCMA
HK이노엔이 개발한 국산 신약 케이캡이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술로 인정받았다.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김기남)에서 발표한 올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23년도 산업기술성과’ 생명과학 분야 우수 기술로 선정됐다고 7일 전했다.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 및 기술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 연구기관이다.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할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다양한 산업의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전
큐리언트가 11월 6일에서 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바이오유럽 2023'(BIO-Europe 2023) 컨벤션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항암제 파트너십 논의를 이어나간다.6일 큐리언트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유럽암학회(ESMO)에서 신규 혁신 항암치료제 'Q901' 임상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사업개발 및 임상 실무 미팅을 가진 데 이어, 이번 바이오유럽 행사장에서 예정된 글로벌 제약사들과 추가 미팅을 통해 파트너십 논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 신개념 DNA 손상복구억제제 Q901에 대한 관심이 많다”
종근당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Novartis)사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 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 달러(약 1,061억원)를 수령하고 향후 개발과 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 2,500만 달러(약 1조 6,241억원)와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받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지난 2일과 3일 유상증자 전체 물량의 약 10%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해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최종 청약률 133%로 청약금액인 209억7천만원을 100% 확보하게 됐다. 이번 증자 주금 납입일은 오는 7일이며, 상장예정일은 11월 20일이다.이번 유상증자 성공적 마무리와 관련, 회사는 내년 6월 예정된 아토피 피부염 및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회사는 2024년 아토피 치료제 품목허가 신청과골관절염 치료제 조기 기술수
“현재 BRAF ClassⅠ 변이에 대해서는 승인된 치료제가 있지만, BRAF ClassⅡ/Ⅲ 변이에서는 치료약이 없습니다. BRAF ClassⅡ/Ⅲ 변이를 타깃하는 ‘벨바라페닙’은 코비메티닙과 병용 투여했을 때 흑색종과 폐암, 대장암 등 BRAF 융합/삽입·결손(fusion/Indel)이 있는 환자에게 명확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치료제가 없어 고통 받는 환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장 김태원 교수) 한미약품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이하 TUS)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공개됐다. ‘완전관해’ 사례 등 약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것은 물론, 기존 치료제 사용에도 질병이 진행된 환자들에게 병용요법을 통해 추가적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 혁신신약 개발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30일 포르투갈 에스토릴에서 열린 유럽혈액학회(European School of Haematology, ESH) 중 진행된 웹 캐스트 발표를 통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0월 24일부터 26일(현지 시각)까지 진행된 ‘CPHI Worldwide 2023’에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또 53개 국 150여개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수출 및 도입, 공동연구, 판권 수출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특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는 어코드 헬스케어(Accord Health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1,165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에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자금 209억7천만원을 조달하게 됐다.회사는 자금활용 계획에 대해 임상시험 진행 및 품목허가 준비 등으로 106억원, GMP 등 운영비용 78억원, 이외 오가노이드 연구개발 비용 등에 약 26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토피 치료제 상용화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액을 고려해 2027년 비용 약 20억원과 골관절염 치료제 조기 기술수출 전략을 반영하여 2b상 임상시
"얀센 창업주 폴 얀센 박사와 유한양행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가 같은 철학을 가지고 공유했기에 과거와 미래를 같이 한다."1978년 20대 영업 담당자였던 유한맨 이정희 유한양행 의장은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얀센 창립 40주년 간담회에서 과거로 돌아가 한국얀센과 유한양행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온 이유를 말했다.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존슨앤드존슨의 제약사업 법인 얀센은 지난 2022년 기준 연매출 72조원, R&D 비용만 15조원을 투자하는 글로벌 제약사다.제약산업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포춘지 선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