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이 최근 美 FDA GRAS 인증을 세계 최다로 취득하는 쾌거를 거둔 데 이어, 대장암 신약 임상 1상에 진입하며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21일, 쎌바이오텍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장암 신약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PP-P8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로 기존에 나왔던 약물들과 전혀 다른 혁신 신약(First-in-Class)이다. 이번에 승인된 PP-P8 임상 1상은 중증 단계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약
휴런(대표 신동훈)이 최근 임상과별 네트워크 강화 및 양질의 임상 근거 확보를 위해 의학부문을 신설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했다.새롭게 구성된 의학부문(Medical Affairs)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이아름 상무이사(최고의학책임자 CMO)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응급의학과장 허재홍 이사, 신약개발연구소 출신 윤상선 이사 등이 영입됐다.이로써 휴런은 가천대학교 길병원 신경과 교수 신동훈 대표를 비롯해 영상의학과와 응급의학과,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을 위한 주요 분야의 최정상급 전문 인력을 다수 보유하게 됐다.의학
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는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KQ141080, 이하 ‘레고켐바이오’)와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박테리오파지는 항생제 내성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항생제 내성의 문제는 매우 심각해 205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명 이상이 내성균 감염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다제내성 녹농균(Multidrug-resistant Pseudomonas aeruginosa)을 표적으로 하는 박테리오
희귀난치성질환 신약개발기업 티움바이오(KOSDAQ: 321550)가 혈우병 치료신약 TU7710의 글로벌 임상 1b상 개시를 위한 임상시험계획서(CTA)를 제출했다고 20일 공시했다.임상 1b상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내 8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혈우병 환자 대상으로 TU7710을 단회 및 반복 투여 후 안전성 및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또한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 투약해 임상 2/3상을 위한 적정 용량을 찾는 목적이다.TU7710은 혈액응고 제7인자(coagulation factor VIIa)를 재조합한 바이오의약
오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미사이언스가 소액 주주들에게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는 간곡한 당부를 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소액주주 대상 의결권 권유 행위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이 같은 당부가 담긴 의결권 위임 요청 서신을 모든 주주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한미가 과거의 한미로 남느냐, 아니면 글로벌 한미를 향한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표결이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는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가해 업계 최다 건수인 10개의 신규 연구과제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흔들림 없는 R&D로 한국의 신약개발을 주도하는 한미의 혁신 과제들을 AACR에서 대거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미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줄 이번 혁신 과제들이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이 이번 AACR에서 공개하는 연구 과
애니젠(196300)이 비만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GLP-1’ 원료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과 신규 원료의약품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했다.국내에서 유일하게 펩타이드 제조 GMP 인증공장을 보유한 애니젠은 5,000여 종의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를 개발해 펩타이드 의약품의 원료의약품(API) 공급 사업을 하고 있다.애니젠은 작년 5월부터 소액주주가 각종 소송을 제기해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었다. 회사의 성장에 쏟을 많은 역량이 소송 대응에 집중되다 보니 추진중인 사업에 좀처럼 속도를 내기 어려웠다. 그러나
바스젠바이오(대표 장일태, 김호)가 한양대학교류마티즘연구원(원장 배상철)과 15일 한양대류마티스병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학교류마티즘연구원에서 구축한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하여 바스젠바이오의 약물 효과 시뮬레이션 솔루션 DEEPCT (DEEP learning-based Clinical Trials)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및 강직성척추염 등 류마티스질환의 신규 약물 타깃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류마티즘연구원은 2001년부터 구축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코호트를 보
유틸렉스는 14일 소규모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유틸렉스는 신주 발행 없이 100% 자회사인 아이앤시스템을 흡수합병한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1일이다.유틸렉스가 흡수합병하는 아이앤시스템은 주요 고객사인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LG화학, LG CNS, NDS 등 정부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사의 시스템 개발과 운영, IT컨설팅, 프로그램솔루션 개발 및 유통 등 시스템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 매출은 약 100억원 규모로 2012년 설립 후 매우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다
면역항암제와 염증복합체 억제 기전을 통한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샤페론의 글로벌 행보가 강화되고 있다.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대표 성승용, 378800)이 다음달 (4월 5-10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적응성 면역관문과 선천성 면역관문을 동시에 저해하는 나노바디 이중항체인 파필리시맙(Papiliximab)에 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샤페론측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나노바디항체인 파필리시맙이 기존 PD-1 및 PD-L1 항체치료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