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 바이든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도 “누구도 단순히 마리화나를 사용하거나 소지한 이유만으로 투옥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과 마리화나의 통제 약물 재분류 검토 지시”를 언급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 연도의 중요한 국정연설에서 마리화나를 언급함으로써 마리화나 문제의 중요성을 드러내었다.대마초 Schedule 변경 연합이 의뢰한 전국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 18~25세 유권자의 압도적 다수(65%)가 대마초 Schedule을 변경하려는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했으며 미국인의 70%가 연방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했다.“마리화나
항체-약물 중합체 (ADC, Antibody-Drug Conjugates)는 항체에 화합물을 접합한 약물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3종의 항체-약물 중합체 약물이 사용된다.항체-약물 중합체 약물은 2000년에 처음 등장했으나 별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다가, 기술이 발달하면서 지난 5년 사이에 거의 대부분의 약물이 나왔다. 제약업계의 분석에 따르면, 항체-약물 중합체에 대한 임상시험이 150개 이상 진행 중이며 그 중의 삼분의 일이 임상시험의 후기 단계에 있다.지금까지 나온 항체-약물 중합체는 모두 항암제이며, 표적항체에 독성물질을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3월 14일(목) 화이트데이에 ‘40년사 출판기념회’를 열어 달콤한 사탕 대신 ‘병원약사회 40년사’(이하 ‘40년사’)를 선물하며 역대 회장단과 선배들의 진심어린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40년사’는 지난 1981년 설립된 병원약사회가 40년이 넘는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기록한 첫 번째 사사로 ▲설립 및 발전 ▲시대별 발전과정 ▲40년의 성과 ▲향후 과제 및 발전방향으로 구성하여 총 484페이지 양장본으로 제작됐다.법인화에서부터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설립, 전문약사제도, 다양한 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프랑스 최대 규모의 원격영상의학(Teleradiology) 협동 네트워크인 '텔레디악(TeleDiag)' 및 포르투갈의 비영리 단체 '포르투갈 암 퇴치 연맹(Liga Portuguesa Contra o Cancro, 이하 LPCC)' 중부센터와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 유럽 의료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18일 밝혔다.우선 루닛은 최근 텔레디악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공급 계약을 맺었다.텔레디악은 디지털 원격 기술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면서 원격의료 관련 종목들이 다시금 주목받는 모양새다. 지난달 전공의 파업이 시작되면서 반짝 상승했던 주가는 거품이 빠지면서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최근 의료 대란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까닭이다.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 유급 조치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면허정지 방침 등에 반발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행동에 들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서울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서울대 의대와 가톨릭대 의대, 울산대 의대에서는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고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과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처가 진단시약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최종 선정자 명단을 15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Open Innovation Program)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씨젠과 스프링거 네이처가 공동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전세계 과학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제품 개발을 위한 15개 지정과제 참가자를 모집했다.1차 서류심사 단계에서 총 281건의 지원이 몰려 11:1에 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맛 젤리가 새로운 광고 모델인 가수 라이즈(RIIZE)와 함께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신규 광고 슬로건은 ‘내 안의 텐션을 RIIZE’이다. 박카스맛 젤리가 지닌 텐션과 라이즈 멤버들의 활력 넘치는 하이틴 무드를 담아냈다. 광고에서는 동아리 활동으로 지친 라이즈 멤버들이 박카스맛 젤리를 먹고 활력을 되찾아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박카스맛 젤리와 라이즈의 케미가 담긴 광고는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박카스맛 젤리 신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현장을 떠나며 의료대란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까지 단체활동에 돌입하며 정부와 의료계 간의 갈등이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다.보건당국은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처분 사전 통지를 발송하고 전국 병원에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내리는 등 행정절차에 착수하고 있으나, 의료계는 정부 처분에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여러 영역에서 법리적 측면들이 쟁점화되고 있다.현재 정부와 의료계를 둘러싼 주요 법적 쟁점들은 어떤 것이 있으며 법조계는 어떻게 해석하고 있을까. 팜뉴스는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0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기 통합(노인)약료 전문가과정을 개강했다.학술위원회(부회장 황미경, 위원장 최미경·구현지)는 13일 오후8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제7기 통합(노인)약료 전문가과정 기본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7기 통합(노인)약료 전문가과정은 총 1년간 기본 1, 2와 심화 1, 2 과정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7년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배출을 앞두고 약사의 역할이 환자의 건강관리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약사
동화약품은 땀 분비 억제 효과는 물론 은은한 파우더리 머스크향을 첨가해 상쾌함까지 더한 다한증 치료제 ‘드라이언액’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겨드랑이, 손, 발 다한증(땀과다증) 치료에 사용하는 드라이언액은 피부 표피층에 용액이 흡수된 후 형성된 겔 매트릭스가 땀샘관을 막아 땀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부 자극을 호소하는 다한증 환자들을 위해 에탄올을 첨가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사용 방법은 저녁에 적용 부위에 적당량을 바른 후 다음 날 아침에 물로 씻어 제거하면 된다. 땀 분비가 멈출 때까지는 매일 밤 한 번씩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