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신약 전문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박영우/장우익 각자대표)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와이바이오로직스는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아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지난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500,000주로 공모예정가는 9,000원 ~ 11,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65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회사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23일 ~ 24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5일 임시 주주 총회를 열고 물적 분할을 통한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 신설 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또,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이재준 부사장과 일동홀딩스 법무실장인 신아정 상무를 일동제약 이사회 신규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그대로 통과됐다.가결된 분할 계획에 따라 유노비아는 다음달 1일을 기준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며, 기존 일동제약이 보유했던 주요 연구개발 자산 및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토대로 사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유노비아 초대 대표이사에는 서진식 사장(전 일동제약 COO
제약·바이오 분야에도 AI 기술 도입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과 AI 전문기업들이 국내 AI 신약 개발 활성화와 이를 통한 국산 신약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는 초격차 바이오헬스 참여기업과 AI신약개발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AI신약개발 기술 교류회’를 18일 13시(등록)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그간 대기업과 전문연구기관 등이 주로 활용해 오던 것과 달리 신약개발
엑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인 젠엑시스(대표 손미경)가 지난 8월 24일 ‘인베스터 파트너링 데이’를 진행했다.‘젠엑시스 밸류업(Value-up) 바이오ㆍ헬스케어 배치 프로그램’은 젠엑시스가 202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올해 4기를 선발해 선발 기업 투자유치 및 비즈니스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이번 인베스터 파트너링 데이는 투자사 및 제약사 임직원 17인과 창업기업을 매칭해 기업 스케일업에 기여할 수 있는 피드백을 받고 투자ㆍ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유수 VC 소속 바이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회장 최영현)가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30일 열었다.이번 정책포럼은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정책, 기술환경 하에서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민간투자 촉진을 통한 신약개발 지속성 확보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바이오 대전환기 신약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이번 포럼에서는 △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가치기반 약가제도 정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고형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501’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위해 비임상·임상시험수탁기관(CRO) 큐베스트바이오(대표 김수헌)와 독성시험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IND 제출을 위한 GLP(비임상시험관리기준)기관 독성시험은 미국 전임상 전문 업체 찰스리버(Charles River Laboratories)에서 진행한다.파로스아이바이오와 큐베스트바이오는 PHI-501 GLP 시험 전략과 비임상 시험 자료 개발에
보로노이(대표 김대권, 김현태)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보로노이는 창업 초기부터 국내 최대 실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해 온 AI 신약개발 플랫폼에 대한 다각도 검증을 최근 완료, 앞으로 AI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보로노이는 이날 파이프라인 후보 물질 최적화(Lead Optimization)와 관련한 AI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김현태 보로노이 경영부문 대표는 " 공동연구기업은 보로노이 AI 플랫폼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선택성(Selectivit
상반기 전년대비 저조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투자 , 인재 영입 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제약바이오 헤드헌팅사인 나우팜컨설팅(대표: 최낙우)이 증감원 공시를 기준으로 분석(개별기업 손익계산서 기준)한 제약바이오산업 2023년 상반기 영업실적(제약 바이오 임상기업 중심으로 구성, 순수 건식, 화장품, 의료기기 기업 제외)에 따르면 매출성장률은 5.2%로 평년 10% 대비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5.7% 감소했다. 영업이익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연구개발 부문을 떼어 내 신약 R&D 전담 자회사를 신설한다.일동제약은 9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 분할에 관한 안건을 승인했다. 분할 방식은 단순 물적 분할이며, 일동제약이 모회사로 신설 회사, 지분 100%를 갖는 구조다. 신설 법인 명칭은 (가칭) ‘유노비아’로, 임시 주주 총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11월 1일 출범할 예정이다.이번 분할 결정에 있어 일동제약은 신속한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성 증대를 통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와 더불어 신약 R&D와 관련한 추진력 강화, 투자 유치 확대 등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2월 발족한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가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협의체는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전국단위 대규모 발굴 및 투자/제휴 촉진을 위해 바이오헬스산업계와 투자기관, 민간/공공 바이오클러스터, 대학, 연구기관, 기술지주회사,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바이오지원인프라 운영기관 등이 공조하는 새로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현재 77개 기업/기관이 공동운영 주관기관으로 참여 중이다.신약조합에 따르면 공동운영 참여기관에서 공동 발굴한 투자·제휴 희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정보 및 유망기술·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