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Korea New Drug Award)”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연구개발의 의욕을 고취하고 고부가가치 신약개발기업과 신기술창출 및 기술수출기업의 업적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1999년 제정하였으며, 신약연구개발 및 글로벌 혁신성 강화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한국MSD가 국내 백신 시장에서 함께할 새로운 파트너로 보령바이오파마를 점찍었다.23일 팜뉴스 취재 결과 내년부터 일부 제품을 제외한 MSD 백신 품목군 공동 코프로모션(판매 및 유통) 기업이 HK이노엔에서 보령바이오파마로 바뀐다. 또 다른 기업은 광동제약이다.MSD와 HK이노엔은 2021년 11월 25일 백신 제품군 공동 코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형태였다. 당시 공동 코프로션 품목은 자궁경부암 백신(가다실 4가, 가다실 9가), 로타바이러스 백신(로타텍), 대상포진 백신(조스타
올 3분기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제약사 10곳 중 6곳의 내실이 전년 대비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매출액은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하며 전체적인 수익성이 부진을 겪은 것이다.팜뉴스가 금용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중견 및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 100곳의 2023년도 1~3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의 3분기 누계 전체 매출액은 24조 8211억원으로 전년 동기(23조 3573억원) 대비 6.3% 성장했다. 다만, 총 영업이익은 2조 4194억원으로 같은 기간(2조 4594억원
팬데믹 기간 동안 눈부신 성장세를 이뤄냈던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여전히 견조한 성적표를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모양새다. 당초 '코로나 특수'가 끝나면 실적이 저하되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3분기 만에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는 회사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낀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유한양행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이 지난 2014년이었는데 불과 10년 남짓한 시간에 다수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 해가 끝나기도 전에 일찌감치 매출 1조원을 달성하
'역전승'은 짜릿하다. 누가 보더라도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일거에 반전시키면 수많은 관중의 환호가 쏟아진다. 프로야구에서 9회말 투아웃 이후 일어난 역전승은 곧 전설이 된다. 축구에서도 전후반이 지나고 추가시간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만들어 승부를 뒤집은 선수들은 평생 기억에 남는다. 열세를 뒤집고 이뤄낸 역전승은 명승부로 남고, 명승부의 주인공들은 역사에 이름을 올리기 마련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의약품 특허 세계도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수많은 특허 분쟁이 끊임없지만 명승부는 뇌리에 박혀서 결코 잊혀지지 않는다. 제약사들이 특허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올 3분기까지의 실적이 공개됐다. 제약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상위 제약사들은 대부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지만, 중견 제약사들은 기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대형 및 중견 제약바이오 기업 50곳의 2023년도 1~3분기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21조 7707억원으로 전년 동기(20조 5476억원) 대비 6%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작년에 비해 매출 증가 폭은 다소 감소했으나
유효성 비임상 CRO 기업 HLB바이오스텝이 CRO사업총괄로 김종호 부사장을 영입했다.최근 생체시료 등에 대한 정밀 분석 시스템을 추가로 갖추는 등 CRO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에 따라 이를 이끌 사업총괄 적임자로 김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에서 수의학과 수의생화학을 전공했으며, 한양대에서 약학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했다.제일제당 종합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 후 SK바이오팜 기획팀을 거쳐, 종근당 연구기획실장, 보령제약 개발그룹장 등을 역임한 제약바〮이오 전문가다. 최근까지 아이젠사이언스(AI신약개발기업)에서 부사장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스틱형 젤리 타입 숙취해소제 ‘깨노니 스틱’ 2종(배사과맛/납작복숭아맛)을 출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깨노니 스틱은 숙취 효능에 관한 제조공법 특허를 받은 노니트리(Nonitri)를 주원료로 하여 숙취해소 효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주성분 노니트리는 간 염증 지표를 개선하고 장 내 유익균 증가 및 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어 간 보호와 동시에 음주 후 나타나는 장 트러블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이 제품은 주성분 외에도 L-아르지닌, 타우린, 헛개나무열매추출분말, 수용성밀크씨슬, 건조효모(글루타치온 함유) 등의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20mg, 40mg, 80mg’ 제형을 축소해 리뉴얼 출시했다.리뉴얼 출시된 제품은 기존 제형 대비 20mg과 80mg은 28%, 40mg은 49%까지 사이즈가 축소되어 우수한 효과와 더불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약물이다. 2024년 2월 10mg 제형을 축소해 추가 출시하는 등 모든 용량 성상을 타원형으로 일원화하고 분할선을 추가하여 모든 환자 복약 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다.리피로우는 아토르바스타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타틴 계열 단일제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2008
종근당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Novartis)사와 신약 후보물질 ‘CKD-510’에 대한 13억 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질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개발과 상업화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 달러(약 1,061억원)를 수령하고 향후 개발과 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 2,500만 달러(약 1조 6,241억원)와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