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노홍인 건강보험정책국장이 임명됐다.복지부는 9일자로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을 기획조정실에 임명하고, 신임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노홍인 건강보험정책국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노홍인 신임 실장은 충남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한양대 보건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차의과대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행정고시 37회 출신인 노홍인 실장은 복지부 내에서 법무담당관, 장관비서관, 암관리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보건의료정핵과장, 복지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 선임행정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강도태 신임
지난 2일, 될 듯 말 듯 모두(?)를 긴장케 했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첨단재생의료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드디어 넘었다. 온 나라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 ‘인보사 사태’ 때문에 국민 여론이라는 발목을 뿌리치지 못하는 듯 했지만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꼭 필요했던 법이 이제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환호하는 반면, 여전히 인보사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국민들은 적잖은 우려와 반발을 하고 있다. ≫ 국가, 임상연구제도 지원…안전관리도 ‘이중삼중’이번 법안
인보사 사태로 우여곡절을 겪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첨단재생의료법)’이 결국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업계에서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2016년 첫 발의된 첨단재생의료법은 지난해 8월 이명수 의원의 대표발의를 통해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져 왔다. 재생의료분야의 안전성과 혁신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발의된 이 법안은 의약품 개발 분야의 확대로 인한 별도 법을 만들자는 업계의 요구가 고스란히 담겼다. 하지만 본회의를 앞두고 인보사 사태가 터지면서 인보사를 양산하는 법이라는 시
올 2분기 성적표를 꺼내든 국내 제약사들의 표정에 얕은 미소가 엿보인다.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상위 10대 기업들의 매출액이 평균 6.2% 상승한 것. 더욱이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평균 18.9%의 영업이익 상승효과를 거두면서 당기순이익 23.3% 상승으로까지 이어졌다.하지만 대규모 약가 인하와 R&D 투자로 인한 단기 이익감소로 허리띠를 쥐어짜야 하는 제약사가 있는 반면, 눈에 띄게 매출이나 영업 실적을 올려 호재를 누리고 있는 제약사도 있다.≫매출 1위 ‘녹십자’ 3596억원, 유한을 역전팜뉴스가 국내 10대 제약사의 2분기
약국 11개소 포함 20개 기관, 이달부터 DUR 고도화 시범사업 운영인프라는 다 갖췄지만 내실화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DUR(Drug Utilization Review,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이달부터 시범 운영된다. 약국과 의료기관에서 약물 사후 모니터링을 위한 보고 시스템이 갖춰지고 신속한 처방변경이 이뤄지도록 팝업창 보류 기능도 추가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달 1일부터 20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DUR 고도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DUR 고도화를 위한 발전방안 연구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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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고지혈증 복합제에 ‘암로디핀, 발사르탄,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도 오는 1일부터 급여로 인정된다.보건복지부는 29일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고시 일부 개정을 확정했다.이번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급여기준이 확대된 것은 ‘엑스원알정 5/80/5mg 등 4품목이 1일부터 급여로 등재되기 때문으로, 대상 약제에 해당 성분명이 추가됐다.기타의 혈액 및 체액용약인 ‘엘트롬보팍올라민(Eltrombopag olamine) 경구제(레볼레이드정)’의 급여기준도 확대됐다. 면역억제요법에 충분한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이 46억 7,311만달러(5조 1,431억원)로 전년도 40억 7,126만달러(4조 6,025억원) 대비 14.8% 증가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이 33.4%를 기록하면서 수출에서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였다.국내 제약사의 생산실적 1위는 한미약품으로 지난해 90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종근당이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이 29일 발표한 '2018년 국내 의약품‧의약외품 생산, 수출입 및 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내달 1일부터 긴급도입 의약품인 디벤지란캡슐을 포함한 총 510개 품목의 의약품이 신규로 급여등재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도네그린정 등을 포함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발령했다.이번에 신규로 등재된 의약품 중에는 긴급도입의약품인 페녹시벤자민 경구제 ‘디벤지란캡슐’이 포함됐다. 디벤지란캡슐은 8월 1일자로 급여기준에 갈색세포종이 신설됨에 따라 상한액 2,375원으로 확정돼 기존의 ‘디베닐린캡슐’을 대체하게 됐다.또 화이자 ‘라파뮨’의 첫 제네릭인 종근당의 ‘라파로벨정 2mg’은 상한가 3,018원으로 책정됐다. 노바
여재천 전무(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지난 20여년간 쉼없이 오픈이노베이션을 실현해 온 포럼이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서 주최하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인터비즈포럼)’으로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인터비즈포럼은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고 이제는 세계에서 주목받을 만큼 해외 제약바이오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70개 기관의 1,300여명이 제주도 포럼 현장을 찾아 성사된 기술이전건만 최소 25건이며, 1700여건의 파트너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인터비즈포럼을 만들고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