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후가 나쁜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의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저등급 림프종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인 ‘BTK억제제’에 기반한 새로운 항암화학요법을 개발했다.이는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치료 반응을 보였고, 특히 10명 중 3명은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16.6)’에 게재됐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박창희 교수 및 한국 림프종 임상연구 콘소시움(CISL) 공동연구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
눈은 기능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개인의 인상을 좌우하는 데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노화현상으로 인해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눈 밑 지방이 불룩하게 나오거나 패이는 등의 변화가 생기면 너무 피곤해보여 생기 없어 보이거나 심술궂은 인상을 주기도 한다.이에 많은 이들이 기능성 화장품이나 홈케어와 같은 방법을 통해 관리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방법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의 본질적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피부과의 도움을 받아 개선을 시도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피부과에서는 하안검리프팅을 위해
여성의 나이는 유산의 가장 강한 위험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여성의 나이가 40세를 넘어가면 난모세포와 배아의 유전적 이상 빈도증가가 유산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산발적 혹은 반복적으로 유산을 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남성 역시 나이가 듦에 따라 고환의 활동이 저하되고, 생식 호르몬의 분비가 변화하는 등 생식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남성의 노화 역시 유산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습관성 유산이란 임신 20주 이전에 연속 3회 이상 자연유산이 반복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최근에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16일 주요 국가의 다빈도 침습감염 폐렴구균 혈청형 정보를 성인과 소아로 나눠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화이자는 인포그래픽을 통해 세계 지도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견되는 침습감염 폐렴구균 혈청형 정보와 혈청형 분포 역학을 고려한 백신 선택 중요성을 강조했다. 폐렴구균은 현재까지 혈청형적 특성에 따라 90개로 분류한다. 침습 폐렴구균 감염증 원인이 되는 혈청형은 지역과 시대, 백신 사용 여부, 연령에 따라 다르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예방접종 지침서에서 "우리나라에서 흔히 분리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이 인기에 힘입어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금번 프로모션은 ‘메리트C 리포좀 비타민C 트리플샷’ 제품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하기만 해도 100%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배송 완료일 기준 2주 이내 포토리뷰 작성 후 네이버 설문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휴온스는 환절기 및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봄을 맞아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만큼 가족, 주변 지인들에게 건강도 챙기고, 커피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0일 임직원 및 가족 90여명이 참여하여 노을공원 숲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작년 겨울부터 임직원 300여명이 각 가정에서 직접 키운 도토리 묘목을 가져와 노을공원에 옮겨 심고, 그 외 다양한 수종의 묘목을 심는 봄맞이 환경 활동이다.유한양행은 노을공원 시민모임과 협력하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에 2018년부터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20년부터는 집에서 도토리를 키워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이
그래디언트(대표 이기형)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래디웰(Radiwell)이 어린이와 영유아 맞춤 유산균 2종을 출시하며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키즈 유산균 2종은 분말 형태의 '래디웰 키즈 유산균 블루베리맛'과 영유아를 위한 액상 형태의 '베이비 유산균 D드롭'으로 구성됐다.그래디언트는 신제품 모두 세계 3대 유산균 전문기업 중 하나인 랄러먼드 헬스 솔루션(Lallemand Health Solutions, LHS)의 세계 1위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인 프로바이오키드(PROBIOKID®) 균주 3종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기세를 넓혔다. 케이캡은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 및 북미, 중남미를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까지 잇따라 진출하면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선두 제약사 ‘타부크 제약(Tabuk Pharmaceuticals)’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타부크 제약은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가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글로벌 임상에 나선다.23일 노벨파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GC녹십자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 A)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IND)과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신청했다고 밝혔다.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대해 약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