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호단체 (사)글로벌생명나눔(이사장 신언항)이 국내 거주 중인 해외 난민과 외국인,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3회 해외 난민 희망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5월18일(토) 10시 안산시 상록구청 앞 석호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국내에 거주 중인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난민과 고려인, 외국인 그리고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약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날 참가한 외국인들에게는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후원한 생활용품, 화장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등을 함께 나누며, 어린이들을 위한 부스를 설치
한국약제학회(회장 한효경)가 지난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4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Pioneering New Frontiers in Pharmaceutical Sciences and Technology towards Novel Therapeutics’라는 주제로 신기술 기반 의약품 개발 관련 융복합 연구분야의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와 최신의 연구동향이 발표됐다.특히, 학‧연‧산 각 분야에서 연자들
최근 약사사회에서는 대한약사회 회무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경파로 알려진 임현택 당선인이 새로운 의협 수장으로 확정됐고 얼마 전 치러진 4/10 총선은 역대 최소 인원의 약사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된 까닭이다.이처럼 보건의료계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는 정중동(靜中動) 행보를 보이며 고요하지만 차분한 움직임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지난 12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 최광훈 회장이 진행한 약식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이슈별로 정리해봤다.# 얼마 전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약사 출신 국회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6월, CP(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운영 우수기업에 대한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는 개정법 시행을 예고했다. 리베이트가 적발될 경우 CP 등급에 따라 최대 20%까지 과징금 감경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제약 업계의 관심이 상당하다. 주목할만한 사실은 최근 단순히 공정거래법뿐 아니라 리베이트 쌍벌제가 규정된 약사법에도 CP와 관련된 전폭적인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는 점이다. 이는 안효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가 "공정거래법상 CP 법제화 및 제약산업에 대한 시사점(KPBMA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팔다리나 몸이 붓는 경험을 하곤 한다. 자기 전에 라면과 같이 짠 음식을 먹어서 일시적으로 붓는 경우도 있지만, 체내 혈액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거나 수술 후유증으로 발생하기도 한다.이처럼 팔다리나 전신이 붓는 현상을 '부종'이라 하며 부종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발생하기도 하며 간이나 심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부을 수 있다.주목할 점은 정맥 순환장애나 림프 순환장애와 같은 질환에 의해서도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성인 중 40~50%
“한미약품의 R&D 혁신은 계속됩니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결과를 공개한 한미약품의 최인영 R&D센터장은 이번 학회를 마무리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인영 센터장은 “올해 AACR 행사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R&D 중심 제약기업답게 한미의 R&D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많이 알리고, 그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암 환자에게 혁신적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달리티를 활용한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Korea Brand Power Index)’ 감기약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1만 2500명의 소비자와 일대일 개별 면접을 통해 소비재 92개 등 총 239개 산업에서 조사를 실시했다.판피린은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에이비온이 국방과학연구소의 ‘항체 해독 플랫폼 연구기술 개발’ 용역 과제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제 규모는 약 17억 4천만원이며, 수행 기간은 오는 2026년 10월 31일까지다.이번 수주로 항체 응용 플랫폼 기술력을 입증하고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해독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기반으로 항체 플랫폼 3종을 연구한다.앞서 에이비온은 지난 2013년부터 총 14건, 누적 120억원 규모의 용역 과제를 수주하며 감염병 대응 백신, 항혈청, 항체∙유전자 치료제 등을 개발한 이력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에피즈텍'(프로젝트명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2일 밝혔다.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가 국내 품목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며, 인터루킨 억제제인 에피즈텍은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에톨로체·레마로체·아달로체'에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네 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연
지난 4월 4일~5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고령화 건강사회를 대비한 바이오 전략 (Biomedical Strategy for Promoting Health in Aging Society)”을 주제로 개최됐던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정이숙,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2024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폐회했다.한국응용약물학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아주대학교 GRRC, 숙명여자대학교 MRC, 동국대학교 MRC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개의 특별세션과 5개의 학술세션 등 총 6개의 세션에서 19명의 연자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