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현대인들은 전자 기기를 하루 종일 만지는 경우가 많다. 업무를 위해서 PC를 조작할 때,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게 되고 최근에는 휴식을 취할 때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전자기기를 조작하며 시간을 보낸다.이러한 기기 조작에 있어 공통적인 부분은 손가락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인들은 하루 종일 손가락을 매우 높은 빈도로 활용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그런데 이 손가락을 많이 혹사하게 되면 힘줄에 염증이 생기며 통증을 유발하는 방아쇠수지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이란 마치 손가락을 펴거나 접을
날씨가 추워지며 외출은 줄고 실내 활동은 늘어나고 있다. 실내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이용해 여가시간을 보내는 ‘집콕’이 늘며 목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나 스마트폰의 사용이 일상화 되어 있는 젊은 연령대에서 목 뒤 근육이 뻐근하고 긴장돼있는 상태를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러한 목 건강의 위험을 방치하는 경우, 젊은 나이에도 목디스크나 여러 퇴행성 질환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목디스크’는 흔히 ‘퇴행성 목디스크’와 혼용되기도 하는데 이를 구분해야 한다. 먼저, ‘퇴행성 목디스크’는 ‘목디스크’의 전단
척추전방전위증은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앞으로 밀려나면서 척추 일부가 정상 정렬을 이루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척추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요추의 아래쪽 부분에서 많이 발생한다.척추전방전위증의 주요 증상은 신경압박으로 인한 허리 통증과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하지 방사통이다. 척추질환은 증상이 비슷해 허리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통증이 심해지거나 엉덩이를 뒤로 빼고 걷는 오리걸음의 양상을 보이거나 허리를 편 상태에서 척추뼈를 만질 때 특정 부위가 툭 튀어나온 것이 느껴진다는 차
12월이 되면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돌아온다. 방학기간은 아이들의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청소년기에는 급격한 성장 발달이 이뤄지는데 의자에 앉아 책상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공부를 하거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에 일찍 노출돼 어릴 적부터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한 경우 목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증상 초기에는 비교적 가벼운 정도의 목 통증이 나타나지만 지속적으로 목에 무리가 가해질 경우 목이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는 신체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자세를 교정하지 않으면 ‘일자목’, ‘거북목증후군’ 등 다양한
30대 남성 A씨는 새벽마다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잠에서 깬다. 수시로 가슴 안쪽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들고 위산이 넘어와 잠을 청할 수가 없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니 위식도역류증 진단을 받았다.우리가 보통 음식을 삼키면 음식물은 식도를 거쳐 위로 도달하게 되는데, 위는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을 분비하고 소화를 위해 움직이게 된다. 그런데 위에서 위산과 내용물 등이 식도로 다시 역류하면서 자극하고 이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을 유발하는 상태를 위식도역류증이라 한다.주요 증상으로는 보통 가슴이 타는 듯한 작열감, 속쓰
지난 11월 25일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KSCVP)와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KSCP) 공동주최 lSCP 2023 국제학술대회에서 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젯'의 효과와 안전성 중심의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다.심포지엄의 좌장은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신준한 교수가 맡았으며, 연자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지견과 함께 리바로, 리바로젯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본
날이 추워지면서 으레 관절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보통 어깨가 아프다, 불편하다고 하면 대부분 오십견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그 정도로 오십견은 어깨 관련 질환 중 매우 흔히 알려져 있는 질환이다. 어깨 질환은 독립된 질환이라기 보다는 여러 원인 질환의 결과나 말기 증상의 한 형태로 나타나는 증상의 집합체이므로 어깨 통증이 발생했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증상을 파악한 후 치료해야 한다.흔히 중년 이상에서 발생하여 오십견이라 불리는 이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이다.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주머니가 주변 조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전체 약 135만명 중 60~70대 환자(88만465명)가 6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50대 50%, 60대 60%, 70대 70%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식습관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비뇨적 젊은층에서도 전립선비대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 호르몬과 노화, 체질, 식이나 영양, 유전적 인자 등이 다양한 요인으로 전립선이 비대해 져 각종 통증과 질환을 유발하며 일상생활의 불편감으로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때문에 노화에 의한 자연
제27회 한국임상약학회(KCCP, 회장 윤정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환자중심 맞춤형 약물치료: 현재와 미래(Patient-Centered Personalized Drug Therapy: Present and Future)'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4~25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총회에서 한국 임상약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한 Dr. Charles Sands (Pharm.D.)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Dr. Sands는 1970년대 초반에 한국에 들어와 20년 이상을 부산 왈레스기념 침례병원에서 약제부서장으로
지난 11월 25일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KSCVP)와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KSCP)의 ISCP 2023 국제학술대회에서 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젯'의 효과와 안전성 중심의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은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신준한 교수가 맡았으며, 연자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가 맡아 리바로젯의 임상 근거를 중심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유 교수는 먼저 당뇨병 전단계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관리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