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만의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는 한미약품 창사 이후 최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한미약품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작년 기록을 또 한번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46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 순이익 605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9%와 93.5% 성장한 수치다. R&D에는 매출의 12.4%에 해당하는 451억원을 투자했다.3분기 누적 매출은 1조68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사진)이 대한민국 정부가 수여하는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서훈식은 27일 오후 서울 모두예술극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관으로 진행됐다. 송 회장은 한미그룹 공익재단(가현문화재단)을 통해 2003년 사진 전문 미술관(한미사진미술관)을 개관하고 20여년 간 전시 133회를 진행했으며, 사진작가들 창작과 전시 활동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사진 문화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프랑스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17년 프랑스 최고 훈장 ‘슈발리에’를 수훈했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ESG 등급 ‘A+’를 획득한 기업은 1곳, ‘A’를 획득한 기업은 7곳으로 나타났다. 또 28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취약을 의미하는 ‘D’에 해당됐다.한국ESG기준원(원장 심인숙, 이하 KCG )이 국내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27일 공표(올해는 상장회사 987사를 대상으로 ESG평가,비상장 금융회사 62사에대해서는 지배구조만 평가)한 2023년도 ESG 등급(ESG 통합 등급)에 따르면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19개 기업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포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제이브이엠(JVM)’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동환)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68억원과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54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매출), 2.4%(영업이익), 17.0%(순이익) 증가한 실적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6% 수준인 22억원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132억원으로, 회사 측은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3만주를 매입한다. 취득가액은 100억여 원이다. 취득 예상 기간은 2023년 10월 25일부터 2024년 1월 24일까지이며,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한다. 한미사이언스의 자사주 매입 결정과 함께 한미그룹 임원들 자발적 릴레이 자사주 매입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주주 환원 정책 다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 의견을 반영하고, 기업 가치상승에 대한 확신을 주주들에게 심어주겠다는 회사 강력한 의지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창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6조원 규모로 형성돼 있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계열사 합병을 통해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사업형 지주회사로 탈바꿈한 한미사이언스가 토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사이언스는 혈행 건강에서부터 눈과 간, 장,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6종을 올해 11월부터 릴레이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각 제품마다 식약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건기식 트렌드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장에 지속 선보인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이 독자 개발한 로봇팔 적용 최첨단 차세대 자동 조제기가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제이브이엠은 유럽에서 대형 공장형 약국을 운영하는 네덜란드 소재 제약 분야 유통업체 브로카세프(Brocacef)에 다관절 로봇 팔이 적용된 자동 조제기 ‘MENITH’를 납품한다고 13일 밝혔다.제이브이엠은 납품을 기점으로 보급형 장비 위주 유럽 비즈니스를 ‘최첨단 대형 장비’ 중심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브로카세프와 같은 대부분 해외 공장형 약국은 접수받은 처방의약품을 대량 조제해 전국 각지
“남들과 다른 길을 걸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늘 변화하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우리만의 창조와 혁신, 도전의 DNA를 더욱 키워가야 합니다. 지난 50년 성과를 뛰어넘는 '창조적 파이오니어'가 돼야 합니다."(한미그룹 창립 50주년 송영숙 회장 기념사 중)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미그룹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비상을 선포했다. 한미그룹은 창립 5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과 장기 근속자 포상 등 사내 행사를 연이어 열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그룹사 미래를 위한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선정했다. 회사는 ‘비만’ 프로젝트를 ‘H.O.P(Hanmi Obesity Pipeline)’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해 한미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O.P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로 개발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와, GLP-1 및 에너지 대사량을 높이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차세대 삼중작용제(LA-GLP/GIP/GCG)’를
상반기 전년대비 저조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제약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투자 , 인재 영입 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제약바이오 헤드헌팅사인 나우팜컨설팅(대표: 최낙우)이 증감원 공시를 기준으로 분석(개별기업 손익계산서 기준)한 제약바이오산업 2023년 상반기 영업실적(제약 바이오 임상기업 중심으로 구성, 순수 건식, 화장품, 의료기기 기업 제외)에 따르면 매출성장률은 5.2%로 평년 10% 대비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5.7% 감소했다.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