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동구약사회(회장 양 호)는 지난달 28일 성동구청과 성동보건소를 방문해 약국 앞 주정차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양 호 회장은 “환자와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이 약국 앞 주정차 문제로 인해 과태료를 납부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약국 앞 주정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교통지도과와의 논의를 통해 앞으로 약국 앞 주정차 시 ‘약국 방문’ 메모를 남기고 비상등을 켤 경우 과태료를 징수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 천사의약품지원센터(단장 임준석)는 최근 구세군대한본영을 방문해 1,800만원 상당의 천사의약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의약품은 구세군 내 의료친교회에서 국내 무의촌 지역 및 해외 빈민국가에 의약품을 지원하고, 국내 무료의료봉사 활동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의약품은 조아제약, 태평양제약, 비씨월드제약, 다산메디켐에서 후원한 것으로 항생제, 제산제, 소염진통제 등이 포함됐다. 조찬휘 회장은 “이번 의약품 지원이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작지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약사회가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대안으로 대형 마트 등에 약국 입점 방안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마트 내 약국 입점이 확산될 경우 난매 및 무자격자 판매 등 불법행위가 극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저지 일환으로 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대형 마트에 약국 입점을 추진함으로써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을 편리하게 하겠다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대형마트의 경우 지역적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돼 있고 야간에도 치안이 보장된다는 장점을 지녀 소비자들의 편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제61회 약사국시를 통해 총 1,423명의 새내기 약사가 배출됐으며 수석 합격은 덕성여대 약대 박영인 씨가 차지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28일 제61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고 총 1,590명의 응시자 가운데 1,423명이 합격해 89.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합격률 84.9%보다 5% 가량 상승한 수치이다. 덕성여대 약대 박영인 씨는 300점 만점에 295.0점(98.3점/100점 환산 기준)을 얻어 수석으로 합격했다. 한편 이번 약사 국가시험에서 외국대학 출신 응시자는
약대생들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약대 정원을 추가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추가 증원 발표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의장 정수연, 이하 전약협)는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과부가 약대 신설 추진 대학의 요구에만 발 맞추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전약협은 성명서에서 "교과부는 이미 지난 390명 증원분과 관련해 지역별로 약학대학의 유무를 판단하고 복지부의 약사수급관련 연구조사를 고려해 인원을 할당 배분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추가 증원 안은 이를 번복하고 약
최근 유럽 내 판매가 중지된 시부트라민과 관련, 허가 이후 지속적으로 안전성이 문제가 돼 온 만큼 시판을 금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송미옥, 이하 건약)는 28일 ‘건약의 의약품 적색경보 10호’를 통해 시부트라민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시판 금지를 촉구했다. 건약은 “시부트라민은 FDA가 이를 승인할 당시부터 혈압 상승, 심박수 증가 등의 위험성에 관한 논란이 계속돼 왔다”며 “FDA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8년 2월부터 2001년 9월 사이에 시부트라민을 복용하던 환자 약 400명에게서 심각한 부
헬스케어 솔루션기업 ㈜유비케어(대표 남재우)는 지난 27일 미국 당뇨관리 서비스기업인 Entra Health Systems사와 당뇨관리 서비스 기술 협력을 체결하고 향후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인프라를 공유하는 한편 서비스 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EHS사는 영국, 호주, 미국 등에서 활동하는 다국적기업으로 혈당 측정 장비와 관리, 분석, 피드백 시스템이 통합된 ‘토털 당뇨관리 서비스(TDMS/Total Diabetes Management System)’를 운영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이번 제휴를 통해 EHS
서울시 성동구약사회(회장 양 호) 신임 회장단은 지난 27일 성동경찰서(서장 박병동)를 방문하고 약사회 현안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관내 약국 치안현황 및 의약품 지원 방안 등의 사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양 호 회장은 “관내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골목 안에 위치한 약국이나 여약사들이 홀로 운영하는 약국에 대해서는 더욱 신경을 써 달라”고 요청했다. 박병동 서장은 “지구대에 지시해서 여약사들이 운영하는 약국은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다”며 “치안이나 방범과 관련해 약
대한약사회를 비롯 지역 약사회가 연회비를 인상함으로써 개국약사들이 체감하는 회부 부담은 큰 반면 실질적인 혜택은 적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약국가에서는 회비만큼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온 상태라서 약사회의 적극적인 사업 책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대한약사회는 개국약사들의 경우 지난해보다 20%가 인상된 18만 원의 연회비를 책정하고 앞으로 공격적인 회무 추진과 대내외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도지부 약사회의 경우 중앙회비의 인상을 감안해 연회비를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는 설 연휴기간 중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당번약국 정보 입력과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전국 시도지부에 당부했다. 현재 당번약국은 지역별로 인구 2만 명당 최소 1개소 이상의 약국이 개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유동인구 등을 감안해 지역적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정하고 지역 주민이 약국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정된 날짜에 밤 10시까지 운영돼야 한다. 대약은 당번약국 홈페이지(pharm114.or.kr)를 통해 설 연휴기간 중 전국 당번약국 운영현황을 각종 생활안내서비스망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