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약품도매업계가 매출총이익률이 8%대로 회복되는 등 이익구조면에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의약품도매연합회는 최근 2007년 4월 현재 도매경영에 관한 앙케이트 조사결과를 정리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7년 매출성장률은 0.97%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매출총이익율은 8.24%로 3년 만에 8% 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판매관리비는 7.09%, 영업이익률은 1.15% 증가 등 이익구조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앙케이트 조사는 도매연합회 회원사 125사를 대상으로 실시, 이중에서 66개사가 응답했다.6
상위권 한 제약사 임원의 진퇴여부를 놓고 약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이 회사 임원은 지난 6월에도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사한다는 소문이 자자했는데 이번에는 8월말일자로 그만둔다는 것. 이미 9월초 영업부서와 송별식 일정까지 잡아놓았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으며 회사 내부 직원들도 이 임원의 퇴사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그러나 막판에 오너가 사직서를 철회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으나 몇몇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인책성 퇴진인 만큼 이번에는 정말로 퇴사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제약사 한 임원의 사퇴가 약업계에 큰 이슈
송암약품이 의정부지점 확장 이전을 추진하고 나섰다. 송암약품(대표 김성규)에 따르면 현재 23명 직원이 근무하는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소재 의정부지점이 늘어나는 물량을 소화하기 어려워 신규 지점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 보충대 인근 400여평 부지 위에 건립할 새 지점은 연면적 240평의 2층 건물로, 이미 설계도가 나와 조만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송암약품 관계자는 “창고 면적을 늘리는 등 새로 지점을 만들어 직원들 근무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송암약품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외에 제기동 강북물류센터
대구 장원약품이 최근 김천제일병원 납품을 개시했다. 장원약품(사장 윤오종)에 따르면 최근 경북 김천시 신음동 소재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 김천제일병원 납품권을 따내 공급하고 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김천제일병원은 276병상 규모의 7층 건물로, 내과와 외과 등 15개 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장원약품은 대구시 수성구 만천동에 소재한 도매로, 대구시 달서구 소재 구병원에도 납품하고 있다.
미국 IBM은 컴퓨터 기술을 활용해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인플루엔자는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원인으로 그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백신개발이 이를 능가하지 못하고 있다.때문에 동사는 단백질의 움직임을 정확히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변이를 사전에 예측해 새로운 백신을 조기에 개발토록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일련의 돌연변이 탐색방법이 확립되면 조류 인플루엔자 및 HIV 예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미국 IBM은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일환으로 단백질 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알츠하이머는 뇌의 단백질 접어 겹치는 이
동성제약은 29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제10회 이선규약학상 시상식을 갖고 국내외 연구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창립 50주년을 맞아 우수의약품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이날 시상식에는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1998년 제정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선규약학상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약대 정낙신 교수와 해외부문에서는 Robert G.L.Shorr박사(미국 코니스틴제약사)가 각각 선정, 상패와 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선규약학상은 지금까지 총 5개국 24명의 국내외 석학들에게 수상함으로써 국내 학술
제약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약기업에 대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가 전체 제약업계를 부도덕한 기업진단으로 내몰고 있다며 이에 대한 선처를 요구하고 나섰다.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보낸 탄원서에서 과다한 규제와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활동이 제약업계 전체를 부도덕한 기업집단으로 내몰고 위기에 직면한 제약기업의 경영활동을 더욱 위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제약협은 이번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기업 조사가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100% 식물성 원료의 친환경 유기농 입술보호제를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된 ‘립수리’는 보습 및 피부 재생효과가 우수한 금잔화, 천수국(국화의 일종) 등 천연 유기농 식물을 주원료로 사용한 인체친화적인 제품으로 미국 농림부(USDA)로부터 유기농 제조공정에 대한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한다.미국 농림부로부터 인증받은 유기농 원료로만 제조된 입술보호제가 국내에서 출시되기는 이번이 처음.립수리는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립수리 퓨어(Pure)’, 입술이 쉽게 건조해지는 소비자를 위한 ‘립수리 모이스처(Moistur
동아제약은 비만치료제 ‘슈랑커 캡슐(Shranker cap)’(성분명 Sibutramine)을 발매했다.‘슈랑커’는 독일어로 ‘줄어든다’는 뜻으로, 허리사이즈와 체지방량이 감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슈랑커 캡슐은 기존 제품에서 염기를 제거한 시부트라민 무염 제제로서 임상시험 결과, 안전성과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시부트라민 성분의 비만치료제는 복용군의 77% 이상에서 5% 이상의 체지방 감량이 일어나는 등 장기적인 체중 감량효과가 나타난다.현재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약 64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 제도개선과 유통구조개선 등의 선진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산업계와 함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공동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29일 건강기능식품협회 등 단체, 제조업체, 소비자단체, 학계, 수입 유통 판매업체 등이 참여하는 ‘건강기능식품 발전 협의회’(공동위원장 : 식약청 문병우 차장, 서울대 이형주 교수)를 발족해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구조와 허위광고 등 전반적인 문제점 발굴 및 제도개선 작업에 돌입했다.이 협의회는 식약청 차장과 학계 교수를 공동 위원장으로 식약청 영양기능식품본부장, 건강기능식품팀장,
일본후생노동성이 의약품 유통 투명성 확보차원에서 ‘의료용의약품 유통개선에 관한 간담회’에 긴급 제안을 제시했다.미체결ㆍ가납입, 총액거래, 리베이트 등 개선이 요구되는 과제에 대해 거래 당사자가 유의할 사항을 정리한 것이다.오는 9월 28일 열리는 차기 회의에서는 정식으로 정리, 약가개정 빈도 논의 등과 함께 中醫協에 보고할 방침이다.긴급제언에서는 거래당사자가 지녀야 할 기본 인식으로 ‘조기 체결 및 단가계약을 요구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조기 체결에 관해서는 ‘장기간에 걸쳐 의약품 납품에 대한 미체결 및 가납입은 원칙적으로 6개월
한미약품이 cGMP수준의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을 준공하고 식약청으로 부터 KGMP인증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경기도 평택에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에 대한 KGMP승인을 받았다"며 "글로벌 시장을 위한 cGMP수준의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은 총 37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대지 1만2000평, 연건평 6천평 규모이며 지난 1월에 모든 준공을 마쳤다. 전용공장에는 주사제와 정제, 캅셀제, 산제 등의 생산라인을 갖추었으며 국내에서 소비되는 세파계 항생제 70%까지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 한미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