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314140)가 전 세계적인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세에 맞춰 진통제와 수면 보조제를 합친 ‘야간용 진통제’를 연질캡슐 형태로 국내 첫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따라서 구매 비용이 최대 30% 절감되며 연질캡슐 기술 특유의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수요가 많고 시장 성장세가 높다고 알려진 진통제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고, 수면 보조제 ‘디펜히드라민’은 FDA가 인증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이다.글로벌 데이터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4년
'바쁘다 바빠, 내가 제일 파프지'로 유명한 펭귄파스 제일파프가 다이소까지 영역을 확장한다.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펭귄파스로 불리는 제일파프가 지난 해 편의점 진출에 이어 다이소에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다이소는 전국 1500여 곳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매우 높다. 특히, 부담없는 가격대에 품질까지 갖춘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세대를 막론하고 다이소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늘고 있는 추세다.제일파프는 이러한 다이소의 성장에 발맞춰, 기성세대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과
노바티스가 척추성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치료제 졸겐스마(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 투여 환자를 확대하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투약 기준이 맞지 않아 다른 SMA 치료제를 사용하던 환자의 처방 전환을 이끌어 내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4일(현지시각) 노바티스는 소아 환자의 연령과 체중을 모두 높였음에도 졸겐스마 투여 시 운동 지표를 개선하고 안전성을 확인한 SMART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해당 연구는 SMN1 유전자에 이중대립형질 돌연변이가 있거나, SMN2 유전자 복제수에 관계없이 증상을 보이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 TV-CM 온에어와 함께 신규 광고 캠페인 ‘나를 위한 에너지샷,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마이니 부스터 비타민’은 에너지 충전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에 초점을 맞춘 건강기능식품으로, 용기 속에 들어 있는 정제와 액상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하는 2중 복합 제형이다.특히,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을 비롯해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에너지 이용에 필요한 마그네슘 등 총 21종의 기능성 원료가 1병에 담겨 있다.새로 선보이는 TV광고에서는
CES 무대에서 북미 대륙을 사로잡았던 인바디의 체성분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인바디는 이번 전시회에서 체성분 빅데이터 솔루션, 셀프케어 솔루션,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InBody(인바디)의 새로운 라인업, 근감소증 진단의 기본이 되는 악력계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부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셀
지난해 말, 중앙암등록본부가 공개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암(癌) 질환 중 유방암은 여성에서의 발생자수와 발생분율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전체 유방암 발생자수는 총 2만 8,861명으로, 2만 5,037명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2006년부터 ‘국민 암 예방 실천 지침’을 통해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신규 환자와 사망자 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유방암의 경우 최근 5년 생존율이 93.8%에 달하고 이전보다 항암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사장 파스칼 로빈)은 이달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침습성 수막구균 예방백신 멘쿼드피주(수막구균(A,C,Y,W)다당류-TT단백접합백신)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멘쿼드피주는 수막구균 혈청형 A, C, W, Y를 예방할 수 있는 Fully-liquid vial 4가 수막구균 백신이다. 2세부터 55세 대상으로 0.5ml를 근육주사로 1회 접종하며, 나이와 근육량에 따라 삼각근 부위나 대퇴부 전외측에 투여한다.기존 수막구균 4가 백신과 면역원성을 평가했을때 멘쿼드피주는 4개 혈청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팀과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안태진 교수팀이 자궁근종(uterine leiomyoma)과 자궁평활근육종(leiomyosarcoma)을 감별하는 진단 알고리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 성능을 입증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으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질환이다. 평활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며 조직검사 없이 초음파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증상이 없을 경우 경과 관찰만 하지만 근종이 크거나 증상이 발생하면 약물적 치료 혹은 근종적출, 자궁절제와 같
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 9일 스타필드 수원점 몰리스샵에서 ‘노령묘 건강 관리 세미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로얄캐닌코리아의 곽영화 책임 수의사가 강연자로 나서 10살 이상 노령묘의 건강과 영양 관리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전했으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반려묘 보호자 40여 명이 함께했다.세미나가 열린 ‘몰리스 라운지’는 스타필드 수원점 몰리스샵 내에 위치, 방문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쉬거나 다른 반려동물을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몰리스샵은 노령묘를 위한 사료 및 건강 관리법 등에 대해 평소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되는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가 임상 1상에 진입한다.한미약품은 지난 2월 29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한국 식약처에 이어 3월 중 미국 FDA에도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HM15275는 한미의 전주기적 비만치료 신약 프로젝트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