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젼바이오(335810, 대표이사 김한신)는 코로나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23년 매출 204억원을 달성하였다. 이는 코로나19가 절정에 달한 ‘22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코로나19 진단 제품의 매출 감소를 임상화학 매출 확대로 성공적으로 대응했다.프리시젼바이오는 ‘21년 연결매출 159억원에서 연평균 13% 성장하여 ‘23년에는 204억원울 기록하였으며 ‘21년 별도매출 108억원에서 연평균 26% 증가하여 ‘23년에는 173억원을 달성하였다. ‘23년은 코로나 진단제품의 판매 감소로 면역진단 제품의 매출이 ‘22년보다 50%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R&D 기업 ㈜엔테로바이옴(대표 서재구)은 최근 핵심 균주인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EB-AMDK19(이하 아커만시아)’을 활용한 반려동물 항비만 관련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인 ‘Archives of Animal Nutrition’은 동물 영양의 생화학적, 생리학적 학문을 다루는 SCI급 학술지이다.이번 연구를 통해 엔테로바이옴은 극혐기성, 난배양성 프로바이오틱스인 인체 유래 아커만시아를 비만 비글견 모델에 12주 투여한 결과, 체중 증가, 체지방 축적 및 혈청 중성지방
JW홀딩스와 JW생명과학이 대표이사 변경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JW홀딩스는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9년여간 JW생명과학을 이끌었던 차성남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같은 날 JW생명과학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계열사인 JW메디칼 함은경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JW홀딩스는 한성권 대표이사 체제에서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로, JW생명과학은 차성남 대표이사 체제에서 함은경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차성남 대표이사는 1985년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JW중외제약에 입
"1997년에 군사 방위를 목적으로 개발된 시스템 '스카이넷'은 탑재된 컴퓨터로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하는 인공지능이다. 엄청난 성능에 두려움을 느낀 인간들이 시스템을 정지시키려 들자, 인류를 적으로 간주해 러시아에 핵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전쟁을 일으켜 인류는 절멸하게 된다" 위의 내용은 지난 1984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의 시놉시스다. 당시만 하더라도 기계(인공지능)가 학습을 통해 자율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영화 소재로 될 법한 내용이었던 것이다.그로부터 30년이 흐른 지금,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일
AI로 신약을 개발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전통적인 신약 개발 방법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신약 개발 기간을 줄이기 위해 AI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이고 연구자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AI 신약 개발 플랫폼'은 어떤 원리를 통해 작동할까. 약사신문(팜뉴스)이 이번 신년 특집 기획을 준비하기 직전, 떠올린 질문이다. 앞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면, 적어도 AI 신약 개발 과정의 '기초'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초 없이 쌓은 지식은 사상누각(沙上樓閣)이다. 임재창 박사(히츠 CTO)를 수소문한 이유다. 히츠는
'기허가 의약품의 신규 적응증 복합제' 개발을 향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여러 개의 작용기전, 치료 목표를 이용해서 치료 반응을 개선하고, 약물 저항성이나 이상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팜뉴스가 백주현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종양항생약품과) 연구관의 식약처 설명회 목소리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기허가 의약품 복합제 개발'의 숨은 디테일을 전한다. # 국내 이미 허가된 의약품 '전제'2015년, 기존의 복합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이 발간됐다. 여기에도 신규 적응증을 포함한 복합제 개발에 대한 사항이 아주 간략하게 들어있
최근 국민의힘이 발표한 4.10 총선 공약에 '약 배송'이 포함되면서 약사사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 시도지부 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공약 즉각 철회를 외치는 한편, 대한약사회 비대위는 최근 국민의힘 당사를 항의 방문했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빠른 시일 내에 답변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을 앞두고 약사사회가 들끓고 있다. 국민의힘이 최근 발표한 에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약 배송 허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국민의힘은 정책공약집을 통해 "보다 나은 의료 접
4기로 진단된 국내 폐암 환자 10명 중 4명은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했다. 생존기간 1년은 '마(磨)의 벽'으로 불렸다. 처음으로 이 벽을 넘어선 것이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다. 기대 여명 6개월에 불과한 환자에서 5년 이상 장기생존에 완치까지 바라보게 하며 전이성 폐암 치료를 재정의한 것이다.그러나 린파자와 병용했을 때 EGFR 유전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에서는 부족함을 드러냈다. 진행 중인 임상에서 목표로 했던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충족하는데 실패한 것이다.27일 키트루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모션캡쳐(동작분석) 기계를 도입해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관절 기능 회복을 도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관계자에 따르면 연세사랑병원은 지난해 8월 신축확장이전을 통해 전반적인 병원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그중 동작분석실은 확장이전을 통해 신설된 검사실이다. 연세사랑병원이 동작분석실을 도입한 가장 큰 이유는 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의 중요성 때문이다.인공관절 수술은 개발된 지 60년이 넘은 역사가 오래되고 안전한 수술 중 하나이지만, 수술 후 만족도는 아직 80%가량으로 보고되고 있다. 때문에 정형
피부 표면에 나타난 여드름 흉터는 호감형 첫 인상의 마이너스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깊숙이 패인 여드름 흉터는 대표적인 외모 스트레스 원인으로 꼽힌다. 상대방에게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 쉽고 화장품으로 가리기 어렵기 때문이다.패인 여드름 흉터는 염증으로 피부 조직이 파괴된 후 재생 절차가 완벽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발생한다. 여드름에 의한 염증 과정은 피부 조직의 손상 및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 피부 회복 과정 중 이러한 손상 부위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콜라겐 섬유가 형성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콜라겐이 손실되면서 피부 표면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