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대표이사 김태유, 문성태)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해 기술성평가에서 A/A(SCI 신용정보, 한국평가데이터) 등급을 받은 후 상장 절차를 진행해 왔다.공모 내용을 살펴보면 아이엠비디엑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500,000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주당 희망공모가격은 7,700원에서 9,900원으로 총공모금액은 193억원에서 248억원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예측은 내달 4일부터 8
큐리옥스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 ‘HT2100’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세포분석 공정 자동화의 글로벌 선도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가 최근 미국 샌디애고에 위치한 대형 CDMO 고객사 GMP 시설에 새로운 차세대 제품인 ‘HT2100’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최근 출시된 큐리옥스의 ‘HT2100’ 제품은 기존 ‘HT2000’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개선된 GUI(Graphic User Interface,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자동유지 기능 추가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자동유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4-1BB 항체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Grabody-T)’에 활용되는 4-1BB 항체에 대한 일본 특허에 대해 등록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39년까지 보장된다.이번 특허는 2019년 12월 2일 국제 출원됐으며, 현재 미국, 한국, 유럽 등의 국가에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단일항체의 간 독성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항암 효능을 높인 4-1BB 기반 이중항체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중항체 구조로 4-1BB 항체를 개발할 경
미국 정부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을 위해 결성된 공공-민간 협의체 '캔서엑스(CancerX)’에 국내 의료 AI기업 엔티엘헬스케어가 멤버로 전격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캔서 문샷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발표한 암 정복 선언이다. 달 착륙 도전에 버금가는 '원 빌리언 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를 쏟아붓는 혁신적인 암 정복 프로젝트다.캔서X는 백악관이 승인한 공식 기구로, 미국 최고 암연구소인 모핏암센터(Moffit cancer center)와 디지털의학학회(Digital M
에이비온은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바바메킵(ABN 401)의 희귀의약품지정(ODD)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바바메킵은 비소세포폐암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돌연변이 표적치료제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해 경쟁약 대비 우수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 엠디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미국 내 다수 병원에서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희귀의약품지정 제도는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 중 환자수가 통상 10만명 미만인 희귀질환에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특화 기업인 ‘우시 XDC(WuXi XDC, 이하 우시)’와 ADC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ADC 파이프라인 개발 영역 확대와 이에 따른 상호 이익 증대 도모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12월 우시와 자체 개발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링커-페이로드 합성공정 개발을 위한 CDMO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22일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2024년도 이사회·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성과 보고와 안건 심의 및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고한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시경제의 영향으로 작년 상황이 쉽지 않았고 올해 역시 쉽지 않겠지만 단결과 협력으로 이겨내자”며, “회원사 현안을 해결하고 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이번 24년도 정기 이사회·총회에는 의결권이 있는 회원의 과반수 이상이 출석(위임장 포함) 함으로써 의결 정족수를 초과하여 진행됐다.안건으로는 24년도 협회 추진
셀트리온그룹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지난 2020년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이하 다케다)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 권리를 3년 만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셀트리온은 지난 18일 동화약품과 약 37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케어 일반의약품(이하 OTC) 제품에 대한 사업권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등 4개 제품에 대한 사업권을 이전하기로 했다.셀트리온그룹은 전문의약품(이하 ETC)에 이어 OTC 사업
셀트리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밝혔다.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제42회를 맞은 올해는 600여 개 기업과 8,000여 명의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셀트리온은 행사 사흘째인 10일(현지시간) 메인트랙(Main Track)에서 'From Pioneer to I
코아스템켐온㈜ (대표 양길안)은 ‘2024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4)에 참가한다고 금일 밝혔다. 전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컨퍼런스인 ‘2024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오늘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며, 1만 5천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및 파트너링 행사이다. 코아스템켐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올해 임상 완료 예정인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을 중심으로 회사가 보유한 임상 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