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유건상 부사장을 최근 인수계약한 한국바이오팜 대표이사에 선임했다.한국바이오팜 유건상 대표는 2005년 북경한미IT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북경한미마케팅그룹(HMG), 오브맘코리아, 코리포항 등 코리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엮임했다. 사업전략통으로 알려진 유건상 대표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측근으로 활동하며 유수한 성과를 도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한국바이오팜 지분 100%를 1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연구개발-생산-유통’으로 이어지는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바이오헬스케어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진출 및 자사 브랜드 ‘연구개발-생산-유통’으로 이어지는 일체형 사업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기업 한국바이오팜 지분 100%를 150억원에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바이오팜은 1995년 설립돼 현재 58개 협력 기업 120여개 제품을 OEM/ODM 형태로 생산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충북 진천에 위치하고 있다. 총 3천여 평 제1공장과 제2공장에 분말, 정제, 캡슐 등 10개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력 제형인 분말 스틱은 연간 45
한국바이오협회와 중국투자협회 한국대표부(대표:김성진, 이하 중국투자협회)는 향후 중국투자협회가 국내에서 진행할 프로젝트 및 교류 행사에 대해 상호협력해 나가기 위한 MOU를 6일 체결했다.양측은 ▷한국바이오산업의 중국진출교류 활성화 방안 ▷한-중 바이오산업 상생펀드 조성에 따른 정부부처 출자지원에 대한 협의 ▷한국바이오 펀드 조성 및 바이오정책에 대한 정부부처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국진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국회 세미나도 오는 10월 공동 추진한다. 그리고 우리 바이오제품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중국내
카이노스메드는 에이즈 치료제 ‘ACC008’ 중국 시판허가를 앞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ACC008’은 지난해 허가 받은 ‘ACC007’과 에이즈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기존 약물인 테노포비르(TDF), 라미부딘(3TC) 약물을 단일복합정으로 만든 제품으로, 다른 항에이즈 약물을 복용할 필요 없이 ‘ACC008’만 1일 1정 복용하면 돼 환자 약물 복용 부담을 줄이고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중국시장은 현재 4가지 주요 항에이즈 약물이 처방되고 있는데 모두 수입 의약품으로 구성돼 가격이 비싸고 전부 자기부담으로 구매
카이노스메드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카이노스메드는 이재문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 5명이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월 이기섭 대표의 자사주 매입에 이어 올해에만 사장 및 임원진 4명이 자사주를 사들였다. 앞으로도 임원진과 특수관계인들은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KM-819'를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미국에서는 파킨슨병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다계통위축증 임상2상 개시를 앞두고 있다. 2014년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중국 최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구주통의료기기그룹 유한공사(이하 구주통)와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차세대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개발 및 공급, 유통에 관한 업무 협약을 23일 체결하고 3년간 3단계 걸쳐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시장에 부합한 다양한 체외진단 제품들의 연구개발 및 생산, 공급을 맡기로 했으며, 구주통은 본 제품들의 중국내 인허가 및 유통, 판매를 담당할 계획으로
에이치피오(각자대표 이현용, 임성빈, 오승찬)가 중국 시장에 ‘하이앤고고 유기농 밀크파우더’(High&GoGo Denmark organic milk powder)를 업그레이드 해 내놓으며 중국 건강기능식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는 2019년 중국시장에 출시된 제품으로 에이치피오가 북유럽에 생산기반을 두고 개발했다. 중국 소비자들이 고민하던 ‘우리 아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성분과 성장물질이 함유된 제품으로, 덴마크 식약청 유기농 제품 관리 인증을 획득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업그레이드된 제품은 비타민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지속에 따라 백신 위탁 생산(CMO)제품의 수출 및 진단용 시약 수요 증가로 의약품·의료기기 수출이 증가 했다. 2022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은 133억 5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하며 반기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중국시장 봉쇄, 러·우 전쟁 등 공급망 불안정 심화로 화장품 상반기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한 133억 5
2021년 중국 수출 실적은 전체 화장품 수출액 중 53.2%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8.1% 증가했다. 한국 화장품 수출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다. 지난해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지만 2022년 코로나19 봉쇄 등으로 지난 6월까지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국들의 수출이 성장해도 중국의 감소는 화장품 수출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구조다. KOTRA 윤보라 차장을 만나 지난해 화장품 수출 증가에 대한 분석과 2022년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중국 화장품 시장의 특징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수요가 향수로 이동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향수를 찾는 사람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향수 시장 규모는 2019년 98억 3920만 위안에서 지난해 140억 9310만 위안으로 2년간 약 40% 성장했다.향수 시장의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2026년 중국 향수 시장이 37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KOTRA 선양무역관은 개성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향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