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동의보감 원 처방에 근거해 제조한 일반의약품 ‘본 경옥고’를 출시했다.본 경옥고는 생지황즙, 복령가루, 인삼, 꿀 등의 성분이 함유된 자양강장제로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 등에 효능을 가진 일반의약품이다. 삼진제약에 따르면 본 경옥고는 소비자 만족도를 고려해 오랜 증숙 시간을 걸쳐 경쟁품 대비 가장 고(膏)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복용편의성이 높다. 또 제품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이물감을 줄이고자 추가 품질 시험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복용 시 목 넘김을 개선했다. 본 경옥고는 이중 탱
5,60대 중년에서 발생하는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의 정확한 진단 가능성이 열렸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조한나 교수 연구팀이 미국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를 아밀로이드와 타우 PET 영상으로 초기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발병 기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 알츠하이머병(AD) 환자는 대부분 65세 이후인 노년기에 증상이 발생한다. 예외로 약 10%의 환자는 이보다 더 일찍 증상이 나타나는데,
AI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Data Lakehouse)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정준용 교수)와 ‘관절 및 관절염 데이터 구축’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4 일 밝혔다.이번 의료 데이터 구축사업 목표는 척추 및 관절 질환 정확한 진단과 수술 계획 수립을 위한 영상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다. 의료 데이터 수집 및 공동연구기관은 은평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차의과대학교, 인제대학교, 길의료재단등
극심한 두통과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에 해당될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 내원 환자수는 지난 2017년 57만 7천 689명에서 2021년 62만 342명으로 5년간 약 7.4% 증가했다.뇌졸중(뇌경색,뇌출혈) 발생 원인은 혈관 건강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인데, 대사성 질환은 혈관 건강을 악화시켜 발병률을 높인다. 특히 최근 젊은층에서 뇌졸중 발병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조소영 전문의는 “뇌졸중은 중·장년층에 주로 발병하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의식주가 필요하다. 그 중 식은 음식을 먹는 것을 의미하는데 저작기능을 하는 치아가 좋지 않다면 다양한 음식들을 섭취할 수 없다. 오랜 시간 건강하게 살기위해서는 영양분섭취가 중요하지만 상실된 치아가 있다면 음식을 먹는데 제한이 생길 수 있다. 골고루 씹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빠진 치아가 있다면 큰 음식이나 질긴 음식들을 씹기 힘들어 부드러운 음식으로 섭취를 대신하게 된다.하지만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면 노년층의 경우 영양불균형이 올 수 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구강상실이 있다면 기능회복을 위해
청명한 가을, 산행이나 단풍놀이를 즐기러 가기 좋은 때이다. 짧게 스쳐 지나가는 가을의 절경을 보기 위해 매주 등산을 하고, 단풍 구경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산행 전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 무릎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가을의 시작과 함께 관절의 움직임이 둔해지며 무릎통증이 더욱 극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관절염이 발병하거나 악화되는 사례가 많아 사소한 통증이나 부상에도 주의해야 한다.실제로 관절염은 65세 이상의 80%가 앓고 있다고 할 만큼 노년층에서 매우 흔한 관절 질환이다. 무릎 관절은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이사 김일)이 12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3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 인공무릎관절 ‘Freedom Knee’와 경추인공디스크(Cervical Artificial Disc Replacement) ‘Baguera®-C’ 제품을 선보였다.인공무릎관절 ‘Freedom Knee’은 미국 글로벌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맥스 메디컬(Maxx Medical) 제품이다. 해당 인공무릎관절은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처의 의료기기 인증을 모두 취득한 하이테크 제품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이 제품을 정형외과 전문
약사신문(팜뉴스)은 최근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를 통해 노년층이 요양병원에서 인권도, 존엄도 없는 여생을 보내고 있단 사실을 전했다. 이른바 '현대판 고려장'이 우리의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복지부 국감 첫날, 국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같은 목소리가 들렸다. 특히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복지부가 수년간 방관한 노인 돌봄 시스템이 요양보호사를 '학대 가해자'로, 자식을 '불효자'로 만들어왔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의 질의가 이어질 때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침묵을 지켰다. 강 의원이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나이관련 황반변성을 앓는 경우 골절 위험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나이관련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노화 과정에서 망막의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면서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발병을 시작하는데, 초점이 맞지 않는 노안과 달리 안경을 착용한 후에도 중심 시력이 떨어지거나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안과 함돈일·임동희·윤제문 교수,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황반변성이 생길 경우 골절
지난 5일 약사신문이 주최한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끝났다. 수많은 청중들이 모여 '노후를 어떻게 고민하고 설계할 것인가'에 대해 해법을 모색했다. 치열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그랜드 제너레이션의 구체적인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는 반응도 나왔다.컨퍼런스는 끝났지만 여운은 여전하다. 이윤환 이사장이 운영 중인 요양병원 사례를 통해 청중 이목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그는 요양병원 환자들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수년간 노력해온 인물이다. 이 이사장은 특히 보건 당국을 향해 요양병원의 간병 보험 급여 정책을 도입해달라고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