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일련번호 제도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요양기관에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별다른 대응책 없이 방관으로 일관하고 있다. 의약품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제도가 지난달부터 전체 제약사에 의무 적용되고, 유통업체는 내년 7월 이전까지 유예기간이 적용된다. 제약사와 유통업체가 가세한 일련번호 제도는 약 한 달간 진행되면서 어그리게이션(aggregation, 대표코드) 문제뿐만 아니라 바코드 작업 소요시간 및 오류 등으로 인한 의약품 공급지연이 지속되고 있다. 이같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이 시급한 현재 병
정선용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한방신경정신과)사람은 잠을 자면서 휴식을 취하고 에너지를 축적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잠이 보약이라는 게 괜한 말이 아니다. 불면의 밤을 지새워본 경험이 있다면 잠들지 못한 괴로움을 충분히 알 것이다. 편안한 숙면을 취해야 몸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내일 하루를 활력 있게 시작할 수 있다. 내 몸을 채우는 에너지, 숙면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나고 낮에도 피곤에 절어 지내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은 바로 숙면이다. 충분히 자야 집중력이 높아
일동제약 도매영업부 김성상 이사의 빙모 신봉하 여사가 11일,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 고 인 : 신봉하(향년 81세)▷ 별 세 : 8월 11일(목)▷ 빈 소 :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부산시 남구 용호로232번길 25-14)▷ 발 인 : 8월 13일(토)▷ 연락처 : 051)933-7480
서울시병원회(회장 김갑식)는 11일 악성코드차단시스템 전문업체인 대성산업(주)정보시스템과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 체결에 앞서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병원회 산하 회원병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아울러 두 단체 간에 ‘윈-윈’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성산업 박광호 사장은 “병원들도 주요 정보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정보의 보안이 전제되지 않으면 자칫 병원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 병원회와의 협약 체결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오혜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지난 10일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대전·충청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체험 프로그램인 ‘해썹(HACCP) 멘토링 스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HACCP 예비 전문 인력인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HACCP의 개요 및 필요성’, ‘HACCP 현장 적용 사례’ 등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해썹 홍보관 견학’으로 진행됐다. 오혜영 원장은 “해썹 멘토링 스쿨을 통해 미래 우리나라 식품업계를 이끌어갈 전문가로 성장할 대학생들이 식품안전 관련 전문지식과 네트워크를 쌓는 소통의 장이
충남대학교 의약품 입찰에서 엠제이팜이 4개 그룹, 대전동원약품이 3개 그룹 등 전체 20개 그룹에서 9개 그룹이 낙찰된 가운데 재입찰에 들어갔다. 충남대학교병원 'Lorazepam 외 1,424종'의 의약품에 대해 20개 그룹으로 나눠 11일 단가계약 입찰을 실시했다. 특히 병원 측은 지나친 덤핑 낙찰에 따른 공급차질 등을 우려해 적격심사제도를 도입, 예정가격이하 최저가 투찰자 + 적격심사 (낙찰하한율 80.495%)를 통해 최종 낙찰자를 결정키로 했다. 적격심사 기준은 해당품목의 납품이행 능력(경영상태)에 30점, 입찰가격에 70
국내 인체 항생제 사용량과 항생제 내성률이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항생제 처방을 줄이기 위해 정부를 포함한 범 부처가 나섰다.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 86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범세계적인 위협으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이번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협의체’를 구성해, 3차례 전체 회의 및 수차례 소그룹 논의를 통해 본 대책을 마련했다.최근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1개월 이상 영유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성 벌레물림치료제 ‘쿨키드크림’을 새롭게 출시했다. 태극제약의 ‘쿨키드크림’은 벌레 물린 자리의 가려움증이나 염증을 완화시키고 피부 재생 및 보습 효과를 주는 벌레물림 치료제이다. 피부 자극을 일으키는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생후 1개월 이상의 유아부터 피부가 연약한 여성 등 모든 연령대에서 사용 가능하며, 비스테로이드성 제제로 스테로이드 성분에 민간함 피부질환자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쿨키드크림는 기존 제품과 달리 멘톨과 캄파 성분을 함유하지
다국적제약사들이 올해 상반기에만 30여 건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는 11일 2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사회공헌활동을 조사,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KRPIA 김옥연 회장은 “다수의 회원사들이 양질의 의약품에 대한 원활한 공급뿐 아니라, 이웃들과의 나눔을 통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제약사는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사회를 위해 가치를 더하는 활동들을 계속해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
안과질환 관련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 9.48%를 기록하며 2015년 137억 달러에서 2022년 260억 달러로 두 배 정도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성장세는 신생기업들의 시장진입 및 주요제품의 특허만료와 신제품 발매에 따른 시장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내용은 시장조사기관인 GBI 리서치가 내놓은 신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보고서는 녹내장, 노화 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망막병증,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과질환 분야의 시장 선도기업들이 앞으로 작은 규모의 전문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