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휴텍스제약이 위탁생산 제조원가 상승을 이유로 유통마진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인하시킨다는 공문을 도매업체로 통보함에 따라 해당 업계가 발끈하고 나섰다. 23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휴텍스제약이 ▶오는 9월부터 출시되는 ‘아캔에프연질캡슐’과 ‘정제’의 할인율을 5%로 ▶9월 이후부터 출시되는 모든 상품(아겐에프 외) 9% 할인 ▶2016년 8월 현재 생산 중인 제품은 기존 할인율을 적용하겠다는 공문을 중순 경에 통보해 왔다. 이 같은 할인율 조정에 대해 휴텍스제약은 최근 위탁생산이 많아짐으로써 제조원가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
㈜알파바이오랩스가 일본 바이오 기업과 신부전증 신약 개발과 원료의약품 사업을 위해 나선다. 알파바이오랩스는 2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자사 임원 및 일본 피플스파마(PIPLS Pharma), 하이펩 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PIPA를 활용한 신부전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의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와 펩타이드(Peptide) 원료의약품(API)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조인식에서는 일본 피플스파마 및 일본 하이펩 연구소의 대표인 노키하라 키요시 박사가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PIPA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하겠다”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이 새로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22일 이대 목동병원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김승철)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편도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등을 공동연구·개발하고자 성사됐다. 이에따라 녹십자랩셀은 생명공학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편도유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정 개발 및 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이화의료원은 치료제 개발을 뒷받침하는 기초연구
부울경유통협회는 울산시약사회가 의약품유통업계의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회장 주철재)는 지난 21일 울산시약사회골프대회에서 이같은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날 울산시약 이무원 회장, 이원일 경남약사회장, 대구・광주・전남・전북・제주 지부장을 비롯한 울산시치과의사회장, 울산광역시약사회 집행부 임원 등 60여명이 일반약을 포함한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동의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국민건강보험 재정절감, 국내 제약산업 육성도모와 의약품유통업
메지온은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NHLBI)와 공동으로 폰탄수술(Fontan Operation)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 임상 3상을 위한 환자등록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임상은 폰탄수술 청소년 환자 400명을 상대로 랜덤방식,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방식으로 진행한다.특히 메지온은 유데나필을 경구용 약물로 투여해 약의 안전성과 약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이번 임상에서는 미국 소아심장네트워크(PHN)산하의 미국 21개, 캐나다 1개 병원과 함께 한국의 서울대병원, 아산병원에서 진행하며, 임상은 NHLBI 자금을 지원받아 진
“제약사, 병원 등에서 발행되는 사보 등이 부정청탁금지법을 적용받는 것이 걱정되는 경우 분류유형을 바꾸면 해결할 수 있다.”국민권익위원회 허재우 청렴총괄과장은 23일 한국시민교육연합·의약품정책연구소·한국공공신뢰연구원이 지오영 대강당에서 개최한 보건의료분야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 같은 사례에 대한 대응방안을 소개했다.잡지 등 정기간행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정기간행물법) 제2조 1호에 따르면 연 2회 이상 계속 발행하는 간행물로, 신문을 제외한 ▲잡지 ▲정보간행물 ▲전자간행물 ▲기타간행물 등 4개 유형을 정기간행물로 규정
한국제약협회가 불공정거래 사전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 1곳의 제약사가 지목되는 한편 협회 명칭을 '제약바이오협회'로 변경키로 의결했다.한국제약협회는 23일 제4차 이사회를 열고 불법 리베이트 의심 기업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날 설문조사에는 회원사 이사사 50개사 중 43개사가 참여했으며, 다수로부터 지목된 회사의 명단이 이사들에게 공개됐다. 이재국 상무이사는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달라진 인식과 기대에 부응하고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절박감에서 이같은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3일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노드데이타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일 의료기기센터장, 노드데이타 김신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2004년에 설립된 노드데이타는 설계용 솔루션과 기업용 솔루션 그리고 개발 솔루션 3개의 큰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중
제약협회가 오늘(23일) 열린 이사회에서 리베이트 제공 의심이 되는 제약사로 상위권 제약사 1곳이 공개됨으로써 향후 파장이 주목된다. 한국제약협회는제4차 이사회를 열고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 명단 2곳 이내로 무기명 설문조사를 예정대로 강행, 이중에서 10곳 이상이 지목한 회사 1곳을 이사회석상에서 공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모두 43개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사들이 지목한 제약사는 그동안 매출 성장률이 높았던 '매출 톱10' 내 제약기업으로 제약협 이사회서 리베이트 의혹 제1순
(주)비즈엠디 한국의약통신(구 비즈앤이슈)이 일본 약국 경영 연수단 및 ‘제 49회 일본약제사회 학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10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2박 3일 간 진행되며, 일본 나고야 지역 약국의 우수 경영 사례를 견학하고, 약제사들의 학술논문 발표 및 약국 경영관련 부스를 관람한다. 또, ‘일본약제사회 학술대회’가 10월 9~10일 나고야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프로페셔널을 추구한다(Best and beyond)’를 주제로 ‘기업 활동과 약제사 윤리’ 등 5개 특별강연, ‘의료커뮤니케이션과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