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이 후배양성과 후학을 위해 약학대학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장학위원회(위원장 조덕원, 부위원장 이경숙·김종희)는 지난 30일 제2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하고, 장학회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5년도 초도이사회에서 전면 개정한 ‘대한약사회장학회 운영규정’에 대해 숙지하고, 장학회의 초석이 된 여약사장학회의 뜻을 이어 약계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발전 및 후배양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뜻을 모았다. 조 위원장은 장학위원회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지도위원님과
내년도 정부 예산이 400조 원을 이상으로 편성된 가운데 보건복지부 예산이 올해보다 3.3% 증가한 57조7000억 원으로 확정됐다. 30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2017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에는 장기 흡연 중·고령자에게 무료로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해주는 폐암 검진 시범사업과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도 도입된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자리를 재정운용의 중심에 두고 모든 재정사업을 일자리 관점에서 재평가하면서 일자리 사업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차세대 EGFR 표적 치료제 지오트립정(성분명: 아파티닙이말레산염)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편평조직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를 승인 받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2일 자로 이같이 적응증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오트립정(성분명: 아파티닙이말레산염)은 백금 기반 화학요법으로 일차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편평세포폐암 환자 795명을 대상으로 지오트립정과 엘로티닙을 일대일로 직접 평가한 LUX-Lung 8임상을 통해 엘로티닙 대비 우수한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
기존 기생충 구충제와 C형 간염치료제에서 지카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후보물질이 발견돼 확산일로의 지카바이러스 공포를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플로리다주립대 등 공동연구진은 지카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약품과 지카바이러스로 부터 보호하는 물질 2가지를 찾았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약품과 현재 임상연구가 진행 중인 약물을 비롯 약 6천 개의 물질을 스크리닝한 결과 그동안 기생충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철저한 모니터링이 오히려 검찰 수사 시에 증빙자료가 될 수 있어도 모니터링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회사가 우선적으로 변화돼야 직원도 고객도 보호할 수 있다. 이는 ‘World Class Compliance' 패널 토론에서는 제약사들의 사전 질의에 대한 연자들의 답변이 있었다. 주요 질문과 답변은 다음과 같다. Q. 김영란법 시행 이후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에 있어서 주의할 사항은? A : 기존의 약사법과 공정거래법에 김영란법이 추가된 격이므로 이들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향후 법집행에 대해 정부가 철저히 모니터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으로 적발되면 해당 기업의 영업 손실은 물론 임직원이 검찰조사를 받게 되며 경영이슈에 따른 주가 폭락 등이 불가피해 제약기업들이 사전적 예방시스템 구축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30일 한국제약협회 강당에서 개최한 ‘World Class Compliance'에서 안진회계법인 관계자 및 법무법인 광장의 정진환 변호사는 CP의 체계적인 관례와 김영난법 시행에 따른 문제와 우려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연자들은 김영란법은 불법을 자행한 개인은 물론 소속 법인까지 함께 처벌되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손상된 근육을 재생하는 ‘성체 근육 줄기세포'의 형성 과정을 밝혀냈다.서울대학교 공영윤 교수팀은 사춘기에 분비된 성호르몬이 Mib1-Notch 신호를 조절해 성체 근육 줄기세포를 형성시킨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연구를 통해 근육 줄기세포의 분화와 유지가 미세환경 및 근섬유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바 있지만 근육 줄기세포가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분화 및 유지되는지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실정. 연구팀은 사춘기에 이뤄지는 집중적인 근육이 발달이 성체 근육 줄기세포의 형성에
제약기업이 의사들에게 학술상 수여나 해외학회 참석 등 편익을 제공한 후 처방이 늘어나거나 도매상에 채권회수 기간이 연장되면서 해당 제약사 매출이 늘어난 경우 등을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30일 한국제약협회 강당에서 개최한 ‘World Class Compliance'에서 ’글로벌 선진제약기업들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모니터링’ 발표에서 선진제약사들의 모니터링 사례가 소개됐다. 안진회계법인 관계자는 HCP Cost-Benefit 분석과 임직원 행동패턴 분석, 대리점(도매상) 네트워크 분석,
ICT기술과 다부처 공동연구를 통해 역할분담과 민관 협력체계가 강화돼 감염병 발생 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30일 서울 여의도 글래도호텔에서 열린 ‘2016 감염병연구 분과포럼(이하 FID)’에서 ‘ICT융합기술을 통한 국가 감염병 실시간 위기대응방안’과 ‘신종 바이러스 감염 대응 융합 솔루션 개발’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손영성 실장은 “감염병 조기 감시와 차단을 목표로 ICT기술이 활용되며, 감염병 관리망을 통해 의심환자 발생 시 환자감시, 역학조사 등 8개 부서와 업무 프로세스가 관련
보건복지부는 9월 1일부터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항암제의 부작용을 감소시켜 암환자의 치료율을 높이는 G-CSF 주사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G-CSF 주사제는 세포독성 항암요법을 사용하는 암환자의 호중구감소증발생을 예방 및 치료하는 약제로,지금까지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소수의 환자에게만 급여가 인정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보험급여 기준의 확대로 총 10개 암종에서 40개 항암요법 치료시 G-CSF주사제를 예방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유방암, 연조직육종, 방광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