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및 전자소재 제조기업 ㈜국전약품(대표이사 홍종호)이 24일 의약품 및 의약품 제형 연구개발 기업 에니솔루션㈜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전약품은 전략적 투자자로 지난해 에니솔루션에 6억원을 투자해 1,200,000주를 취득, 지분율 39.47%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국전약품은 총 50%가 넘는 지분을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국전약품은 에니솔루션을 통해 전방 산업으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국전약품에서 제조한 원료의약품에 에니솔루션 제형화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향상, 시너지 효
LG생활건강 일본 자회사가 일본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에서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시장 점유율 30.2%를 기록했다.LG생활건강의 일본 자회사인 에버라이프와 긴자스테파니의 쿠션 파운데이션이 현지 시장조사 기관인 후지경제가 최근 발표한 ‘2021 화장품 마케팅 요람’에서 일본 내 판매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긴자스테파니와 에버라이프는 LG생활건강이 각각 지난 12, 13년에 지분 100%를 인수한 화장품 회사이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에서 에버라이프가 16.6%, 긴자스테파니가 13.6%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8,805억원을 달성, 전년(7,833억원) 대비 12.4% 성장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616억원으로 전년(506억원) 대비 2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91억5,900여만원으로 전년(1,623억6,100여만원) 대비 63.6% 감소했다.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전년(1,701억원)보다 63.0% 떨어졌다. 회사는 실적과 관련, 직전사업연도에 관계회사인 에스티팜(지분율 32.41%) 주식에 대해 공정가치평가를 해 기타수익에 반영했고, 이로 인해 당해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 안정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를 전면 금지한 가운데, 의약품유통업체 및 제약사들이 진단키트 업체들과 손잡고 공급 부족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문적인 물류망을 바탕으로 진단키트 품귀현상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다.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마치 코로나19 초기에 있었던 ‘마스크 대란’처럼, 키트 구입에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품귀현상, 가격폭등, 사재기 현상 등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현상에는 최근 폭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그 배경에 있었다.2월 들어 코로
부광약품(대표 유희원)이 2월 22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중 약 773만주를 에너지∙화학 전문 기업 OCI(대표 백우석, 이우현, 김택중)에 1,461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OCI는 이번 투자로 부광약품 주식 약 11% 지분을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되는 한편, 주주 간 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과 투자 의사결정, 대규모 차입 등 중요한 경영상 판단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공동경영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부광약품과 OCI는 2018년 공동 설립한 합작사 ‘BNO
휴온스그룹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10% 성장한 매출 5756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750억원, 당기순이익 3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 16%, 66% 줄었다.휴온스글로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2020년 처음 연매출 5천억원을 돌파한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지 않고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휴온스와 휴메딕스가 각 주력 사업인 제약과 건강기능식품, 에스테틱에서 상승 흐름을 타며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는 짧은 이중 가닥 RNA(double strand RNA, dsRNA)에 의해 특정 유전자 발현이 선택적으로 억제되는 현상을 말한다.이러한 RNA 간섭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약개발을 할 경우, 이론적으로 거의 모든 유전자 발현을 특정해서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에 적용 가능하며 특히 치료제 자체가 없는 난치병 분야 등에서 주목받게 됐다.여기에 기존 치료제보다 더 낮은 투약 분량(dose)이나 투여빈도(dose frequency)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서 안전
(주)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강국진 회장 외 특수 관계인이 지난 14일 1만 8천여 주에 이어 추가로 회사주식 1만여 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7일 공시했다.이번 매입으로 강국진 회장과 박근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 등은 1개월 동안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과 2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강 회장이 자사주 4만여 주를 장내 매입했으며, 2월 9일 박근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회사주식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1만2천여 주를 매입했다. 또 강 회장 외 특수관계인이 2월
비디아이 미국 자회사 엘리슨파마슈티컬스(엘리슨)는 지난달 신청한 IPO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엘리슨은 IPO를 통해 최대 4200만달러(약479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비다아이에 따르면 엘리슨은 지난 1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통주의 초기공모를 위한 증권신고서(Form S-1)를 제출했다. 대표주관사는 ‘싱크에쿼티(ThinkEquity)’이며, ‘Kurzman Eisenberg Corbin & Lever, LLP’를 IPO 법률고문으로, ‘WithumSmith+Brown, P
대웅제약(대표이사 전승호)이 2022년을 그동안 신약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는 해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고객 가치 향상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육성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성과혁신 ▲글로벌 혁신신약 가치창출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새로운 미래 성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전승호 사장은 "해외 각 지역별로 특화된 연구소를 운영하고 국내외 연구소 간 협력을 통해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진출국가에서 10위권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글로벌 2025 비전' 아래 대웅제약이 가진 차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