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지난 5일 저녁 6시 신축 부산시약사회관 7층 대강당에서 ‘부작용보고 활성화 세미나’를 열었다. 최창욱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많은 환자들이 의약품의 효능도 중요시하지만 부작용에 대한 상당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지금 주로 보고되는 부분은 속 쓰림, 졸림 등 단기적인 부작용 사례가 많으나 1개월 이상 같은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이 장기복용 시 서서히 나타나게 되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0월 의료 리베이트 비리를 수사하던 검찰이 의사와 제약회사 직원 사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 테니스코트에서 제34회 회장배쟁탈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 전년도 우승자인 김성희 약사의 선서를 시작으로 거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심관섭(비개국)‧유영필(광성약국)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또한 ‘최병태(중외약국)‧김성희(상지약국)’ 조와 ‘황현숙(보리수약국)‧김진관(타조약국)’ 조가 공동 준우승을 했으며 4위에는 ‘안선미(비개국)‧강재환(비개국)’조가 올랐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으로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성분프로파일'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성분프로파일 사레집은 다빈도 18종 처방인 가미소요산, 갈근탕, 갈근해기탕, 구미강활탕, 반하백출천마탕, 보중익기탕, 불환금정기산, 삼소음, 삼출건비탕, 생맥산, 소시호탕, 오적산, 이중탕, 이진탕, 자음강화탕, 평위산, 형개연교탕, 황련해독탕 등이 수록돼 있다. 이화동 연구개발부장은 건강보험용 한약제제의 지표성분을 포함해 처방별 특징을 잘 반영하는 다수의 피크를 선정, 품
송파구약약사회 이종인 부의장(중앙대)의 부인(김은희, 세례명:소화데레사) 별세 빈 소 : 서울아산병원 영안실 제12호발 인 : 2016년 11월 8일(화) 오전 10시연락처 : 이종인 HP.010-6341-2271
논의 자체가 중단됐던 약사법 개정안 12건이 상임위를 통과했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소위에서 논의를 거친 약사법 개정안 등을 일괄 의결했다.이에 따라 논란이 됐던 ‘국가 필수의약품 지정'과 ’의약품등 전성분 기재' 관련법안이 통과됐다.보건복지위 양승조 위원장은 수차례 심의를 거쳐온 개정안에 대한 간사 간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정회했고, 이를 위해 전체회의 중단 후 약사법의 추가 심사가 이어졌다.여야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이어진 법안소위에서 거론된 약사법 개정안을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전체회의 당일까지도
동국제약은 7일 오전 광화문 ‘일민 미술관’ 앞에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효(孝)’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민 미술관 앞을 지나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관심을 유발시키며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에는 행사에 참여하면 독거 어르신들에게 치약, 가글, 칫솔 등 구강용품으로 구성된 ‘효(孝) 박스’가 기부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현장에 비치된 엽서에 손글씨로 쓴 편지와 즉석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행사용 대형 우체통에 넣
미국 FDA는 암젠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Enbrel, etanercept)'에 대해 소아 판상형 건선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했다. FDA가 엔브렐을 만성 중등도 및 중증 판상형 건선증을 앓는 4세에서 17세 사이의 소아 환자를 위한 최초의 전신요법제로 발매를 허가한 것. 엔브렐은 2004년에 중등도 및 중증 성인 판상형 건선증에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승인은 소아 판상형 건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엔브렐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1년간 진행된 임상 3상 시험과 5년간 진행된 개방표지 연장 연구 자료를 기반으
의료의약분야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해 1,693명이 적발된 가운데 이중 사무장병원 관련 검거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8~10월까지 의료·의약 분야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707건을 적발, 1,69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0명을 구속했으며 이를 위해 전국 268개팀 1,567명의 경찰인력을 투입됐다고 6일 밝혔다.적발 유형별로는 ‘사무장 병원’ 운영이 477명(28.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진료비 허위·부당청구(323명), 불법 의약품 제조·유통(228명), 불법 리베이트(47명) 등의 순이었다.특히 건
질병관리본부는 선제적인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예방접종률 향상 캠페인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질본의 보건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매년 5만명 이상(2015년 5만5천명) 진료받고 있는 암으로 우리나라에서 한해 3,600여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고, 하루 평균 2~3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20~39세의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 받는 수가 증가하는 등 자궁경부암 발생이 젊어짐에 따라 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암
의약품 임상시험 피험자의 안전과 윤리가 더욱 보장되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시험의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해 ‘임상시험 및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종사자 교육 및 교육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7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28일까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은 ▲‘임상시험 및 시험대상자 보호프로그램(HRPP)’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임상시험 수행 경험이 있는 종사자에 대한 교육이수 기준 합리적 개선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HRPP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직‧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