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내년부터 5곳의 지역약물감시센터를 지정키로 하고 지난 11월 4곳을 지정한데 이어 한 곳을 추가지정 공모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등 부작용 정보수집 강화를 위한 지역약물감시센터를 지난 11월에 중앙대병원(용산), 한양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인하대병원(인천) 등 4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식약청은 또 지역안배 차원에서 전라권에 지역약물감시센터 추가지정을 이달 중에 공모해 내년부터 5개로 추가로 운영하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지정한 중앙대병원(용산)은 내년 상반기에 용산에서 철수하고 흑석동 본원으로 통합
일본 다케다약품과 미국 박스터인터네셔널은 세포배양법에 의한 인플루엔자백신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양 회사는 인플루엔자 백신의 제조에 관한 제휴에 기본 합의했었는데 정식으로 이번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다케다는 박스터가 개발한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의 국내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계약에 따르면 다케다는 박스터에 대해 계약 일시금과 기술 이전·임상 개발·판매의 진척에 대응한 마일 스톤, 판매액에 따른 로열티를 지불하고 이외에 개발비용을 부담한다. 다케다약품은 박스터의 세
한국오츠카제약이 업계 최초로 아이패드(iPad)를 도입함으로써 모바일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일본오츠카제약이 자사제품의 마케팅을 위해 아이패드(iPad)를 도입한 이후 6개월 만에 본사의 글로벌 정책 일환으로 아시아/아랍 관계사 가운데 한국오츠카제약이 가장 선도적으로 시범 도입하게 됐다. 지난 1일 영업 및 마케팅 직원 약 14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지급을 시작한 한국오츠카제약은 이를 통해 Visual Detail을 강화하고 수많은 EBM을 실시간으로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나갈 계획이
경찰병원이 2010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거동이 불편한 환우들과 내원객,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1일 국립경찰교향악단 초청, '송년음악회'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성탄절 기념 '사랑나눔 음악회'가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내원객 및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매주 금요일 정기 영화상영 행사(부제 : 경찰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Cinema Date)를 실시하여 딱딱한 병원 이미지에서 탈피, 따뜻한 공공의료기관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제약(주)은 당뇨사업부 노보믹스 PM인 이호근 부장을 당뇨영업팀 총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2011년 1월 1일자. 이 이사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바이엘헬스케어에서 글로코바이, 아달라트오로스 등 당뇨사업부에서 일했으며 17년 간 관련 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 2007년 11월 노보노디스크제약에 입사한 후 노보믹스 PM을 맡으며 해당 제품 매출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이사로 승진했다.
선진국에서는 당뇨(Diabetes)와 비만(Obesity)을 가진 환자를 지칭하는 ‘Diabesity’라는 합성어를 통해 당뇨병에 있어 비만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관련 인식개선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당뇨병학회 홍보위원회는 지난 11월 서울경기지역 4개 병원의 외래진료 당뇨병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당뇨병환자의 비만에 대한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당뇨병 환자의 10명 중 7명은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51%의 환자는 치료 중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중이 증
정부가 의료분야를 독과점 시장구조 개선 분야에 포함시킴에 따라 일반의약품 슈퍼판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서민생활 밀접품목의 물가동향 및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의료분야를 비롯해 통신, 교욱, 에너지 등 서민생활 밀접분야를 대상으로 3차 진입규제를 정비해 독과점 시장구조를 개선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후 내년 상반기 중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안건으로 성장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일반의약품 슈퍼판매가 허용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송시대 개막과 함께 민원업무의 온라인화․전산화를 위한 조치로 화상민원상담시스템 도입에 이어 의약품 허가증 발급업무를 온라인화 한다. 온라인 허가증 발급은 허가증을 받기 위해 방문하거나 우편송부 할 필요 없이 민원인이 허가 신청 시에 허가증 수령방법으로 웹수령을 선택하면, 허가와 동시에 허가증을 직접 출력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식약청은 올해 초 두 달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전산상의 문제나 보안 등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조기 점검하고 개선했으며 보다 엄밀한 조치를 위해 6일부터 한 달간 2차 시범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약품, 화장품, 한약재 검사기관을 대상의 검사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식약청에서 지정한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12월 7일부터 약 20일간 검사능력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약품등 검사기관 검사능력 평가는 식약청에 구비된 국제수준의 표준시료를 해당검사기관에 배포하여 그 표준시료 분석 결과값을 제출받아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한 검사능력 평가결과가 미흡한 기관은 원인분석과 개선조치 및 검사원 교육실시 등을 통하여 검사기관의 전문분석 역량 등 검사능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예정이
암세포를 찾을 수 있는 항체의 능력과 찾아낸 종양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화학약물의 기능을 결합한 차세대 표적항암제의 출시가 빠르면 내년 말 가능할 전망이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brentuximab vedotin'의 뛰어난 3상 연구결과가 공개된 것. 미국 바이오테크인 Seattle Genetics의 실험약물인 ‘brentuximab vedotin’은 항체인 brentuximab과 화학약물인 vedotin을 결합한 Smart-Bomb 항암제이다.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목표물을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