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내 증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오는 15일까지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의 실적에 따른 개별 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직격타를 맞은 기업과 실적 개선 기업에 따라 주가 변동 폭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제약·바이오주는 코로나19 이태원 집단감염에 따른 파장에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오는 13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MSCI 지수 정기변경에 따라 편입종목인 메디톡스가 나가고 셀트리온제약의 진입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어 향후 외국인의 옥석 가르기도 주목된다. ≫
지난해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떠안은 외상값 규모가 연간 매출에서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외부로부터 받지 못한 돈을 회수하기까지 걸린 시간도 대략 4개월 정도 소요됐다. 특히 매출 2천억 원 미만의 중소제약사는 외상값을 받기까지 평균 6개월이 걸렸다. 돈줄이 막히니 수익성 부진까지 겹쳤다. 중소제약사 10곳 중 6곳이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급감하거나 적자였다.최근 들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가 우려스럽다. 여기에 R&D 투자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약사들의 차입금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유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에도 불구 전반적으로 영업실적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기대 이상의 1분기 성적표를 받아낸 것인데, 코로나19 사태에 당뇨·고혈압약 등이 장기처방이 이뤄지면서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이 같은 상승 분위기는 2분기에도 이어지겠지만 코로나19 파장이 2분기에 반영될 경우 전체적인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분기 영업 외 부분에서 손실이 많이 늘어난 까닭에 전년보다 당기순이익은 대폭 줄어들었다. 영업실적 선방에 안도하기에
글로벌 제약사 먼디파마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원인이 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에 대해 베타딘 제품군의 효과를 평가하는 일련의 시험관 내 및 생체 내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아시아 및 유럽, 미국 지역 내 전문가들과 협력해 생물안전 3등급(BSL3,Biological Safety Level-3)의 실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결과는 5월 중 싱가포르에서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포비돈 요오드는 앞서 기존의 여러 임상연
함소아제약(대표 최재국)은 성인 대상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건강더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함소아제약 '건강더함'은 건강즙 신제품 5종을 선보이며 출시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의학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함소아제약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헬스케어 브랜드를 론칭하고 소아·청소년에서 일반 성인으로 고객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신규 론칭한 브랜드 '건강더함'은 20여년간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노력한 함소아의 한의학 기반 연구개발 역량과 제조공정 노하우를 담아 낼 계획이다.건강더함은 첫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의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 국내명: 리즈톡스)’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휴온스글로벌은 지난달 30일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의약품평가센터(CDE)가 ‘휴톡스’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최종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월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따라 휴온스글로벌은 중국 임상 3상을 통해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으로 중국 현지에
국내 코로나 사태가 100일을 맞았다. 영업 악화에 따른 제약업계의 위기감이 산업 전반에 우려로 작용했지만,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살리면서 제약바이오주의 가치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 팜뉴스는 코로나사태 이후 변화된 제약바이오주의 100일간 주가 등락과 그 배경을 살펴봤다.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제약바이오 기업 중 100일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진원생명과학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1월 20일 3,155원에서 지난 28일까지 8,645원이 올라 11,800원에 마감됐다. 3배에 달하는 2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북한 김정은 위중설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 결과가 중요 변수로 관측된다. 특히 제약·바이오주는 렘데시비르 약효 논란과 클로로퀸 부작용 이슈에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이번 주 열리는 미국 암학회(AACR)의 온라인세션에 따라 항암신약 개발주에도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증시 전반적으로는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종목별 장세가 예상된다.≫ 주간증시 리뷰 및 전망국내 증시가 4주 연속 상승에 성공한 이후 지난 주 소폭 하락했다. 앞서 지난 4주간
지난해 바이오 일부 기업들은 적자를 면치 못하는 과정에서도 임원들의 보수가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주가 하락의 피해가 주주들에게 고스란히 미쳤지만, 직원들의 임금이 대폭 상승한 기업도 있었고 적자의 늪에 빠졌지만 오히려 임원들 주머니를 채우기 급급한 곳도 있었다. 도덕적 해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된 모습이다.정부는 지난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기간산업안정기금’을 긴급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과 해운 등 주요 기간산업을 비롯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종에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주목되는
지난해 대형 제약사들은 실적 부진에도 등기임원의 보수가 평균 15.2%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직원들의 임금 인상은 4.2% 수준에 불과했다. 수익성 부진에도 임원들의 인건비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건데, 일부 기업들의 경우 높으신 분을 위한 ‘돈잔치’를 벌였다는 오명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정작 직원들의 몫은 뒷전이고 ‘자기 배 불리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23일 팜뉴스는 지난해 10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상장제약사 주요 40곳(지주사 제외)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임직원의 인건비를 분석했다. 집계대상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