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엠텍이 MSD와 국가필수예방접종 2종을 국내 공동으로 유통한다.의약품 이커머스 기업 블루엠텍(대표이사 김현수, 정병찬)은 12월 4일 글로벌제약기업 한국MSD(대표이사:김 알버트)의 A형 간염백신 박타, 홍역•볼거리•풍진 예방백신 MMR2 2종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를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는 유통사와 글로벌제약사의 첫 백신 공동 판매로, 블루팜코리아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블루팜코리아는 블루엠텍이 운영하는 병의원 대상 전문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2023년 3분기 기준(심평원) 전국의원의 58.7%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투명한 의료기기 공급질서를 확립하고 의료기기 산업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2023년 KMDIA 윤리위원회 정기워크숍’을 지난 17일(금)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윤리위원회 워크숍은 최근 의료기기 공급질서에 관한 주요 현안, 동향을 공유하고 실무자를 위한 다양한 강연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협회 윤리위원회 위원,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 약 11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워크숍은 총 6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은 법무법인(유) 율촌 채주엽 변호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11월 23일(목), 서울 그랜드센트럴에서 의료기기산업 시장진출 통합 설명회 및 테마가 있는 상담 행사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하 안전정보원),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유관부처‧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의료기기 시장진출 단계별 세부 절차와 전문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에서는 올해 초 센터의 의료기기
삼중음성 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TNBC) 신약 트로델비(사시투주맙 고비테칸)가 건강보험 급여권 진입을 위한 첫 시험대에 오를 수 있을까. 업계에서 오는 22일로 예정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에 트로델비가 상정될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트로델비 암질실 상정 여부가 업계 이슈인 것은 올해 열리는 마지막 위원회이기 때문이다. 이번 암질심에서 급여 기준을 설정해도 빨라야 내년 상반기 보험 등재가 가능한 일정이다.2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최근 정부 주도의 전자처방전 전송체계 관리·운영을 골자로 하는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개정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17일 밝혔다.다음은 입장문 전문.정부 주도 공적 전자처방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서울시약사회는 최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도입하는 민간업체의 전자처방전전달시스템을 반대한다.처방전은 환자의 개인정보, 질병, 약물 정보 등 민감한 건강정보들을 담고 있다. 이러한 처방전을 민간업자가 관여해 의료기관과 약국간 전송체계를 운영·관리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짝이 없다.그럼에도 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이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 고시를 통해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앞서 16일 발표된 복지부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에 따르면, 루닛 인사이트 CXR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간 안전성과 잠재성이 있는 혁신의료기술로 임상 의료현장에 사용될 수 있다.혁신의료기술은 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서 미래 유망 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암환자 세포에는 삶과 죽음이 있다. 암을 일으키는 유전변이, 바이오마커가 있다면 이를 토대로 암세포를 표적하는 항암제를 선택하고, 치료함으로써 생존기간을 연장하고 완치까지 바랄 수 있다. 수많은 암세포 속에서 발병 원인이 무엇인지 세포학적, 분리학적인 근거를 찾아 환자를 살려내는 곳이 병리과다. 김태정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교수는 암 진단 검사가 환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그는 올해 10월 성인과 소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암종에서 확인해야 하는 필수 유전자변이, 그리고 NTRK 융합 유전자를 모
서울대병원이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위한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별칭 도토리하우스)’를 국내 최초로 개소했다. 서울대병원은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단기입원 및 돌봄 치료가 가능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최재형 국회의원,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재교 NXC 대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공호흡기 등 기계에 의존하여 2
"10월은 될줄 알았는데..." HER2 표적치료제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의 급여화를 바라는 의료진, 환자, 보호자의 마음이다. 11월에는 엔허투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 앞으로 3단계를 넘어야 한다.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제출한 엔허투 경제성평가자료를 검토 중에 있으며, 이달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에는 상정돼 급여 적정성을 심의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엔허투는 유방암 환자 1인당 연간 투약비(비급여 기준) 1.5억원으로 추정되는 혁신신약이다. 올해 7월 개발사인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심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됐던 2023년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와 관련해 대한약사회가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비대면진료와 품절약 사태, 한약사 업무범위 등 전반적인 약계 현안들을 포괄적으로 다루면서 현장의 정책을 요구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에 걸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주요 보건의료 단체에 대한 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의대증원 및 필수의료과 같은 의료계 이슈 외에도 주요 약계 현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