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지난 11월 25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노인근골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1년간이다.지난해 창립한 대한노인근골격학회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 시대에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학제적으로 접근·논의하는 학술단체이다.권순용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초고령 시대에 대응해 학문·연구뿐 아니라 제도와 복지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히며, “노년 건강 헬스 복지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 한 해에만 306만 5603명에 달하는 무릎 관절증 환자가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6만 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건강한 노년의 삶을 방해하는 무릎관절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힘찬병원 이정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에게 노년층의 대표적인 질환인 말기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최선의 치료법인 인공관절수술의 효과, 수술환자들의 트렌드, 수술만족도 등에 대해 알아봤다.
경희대병원 핵의학과 김덕윤 교수가 지난 11월 18일(토)에 진행된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5차 학술대회에서 대한근감소증학회 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년이며 임기 동안 국제 및 회원 간 교류 활동,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학회 운영 등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김덕윤 차기 회장은 “근감소증은 노인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질환으로 건강한 노년기의 삶을 위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근감소증의 연구·교육뿐만 아니라 대한근감소증학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1년 연령대별 다빈도질환통계에 따르면 60대는 5위(45,022명), 70대는 4위(39,290명)를 차지할 정도로 노년층의 건강한 삶을 저해하는 질환은 바로 무릎관절증이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으로 연골이 전부 닳아 통증이 심하고 다리모양이 변형된 말기 환자라면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해봐야 하는데,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환자들의 통증감소 효과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무릎인공관절수술 15만례 돌파(2023년 8월 말 기준 8개 지점 수술건수 총합)를 기념해 수술 환자 500명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근력개선과 관절, 연골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제품인 ‘관절보파워근력’을 출시했다.관절보파워근력은 근력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약처로부터 2023년 3월 개별인정원료로 인정받은 강황추출물(커큐민)을 적용했다.강황추출물(커큐민)은 인체적용시험결과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을 지탱하고 신체 이동에 필수적인 대퇴 근력의 파워증가와 물건을 잡는 등 일상생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의 힘인 악력, 등속성과 최대 근력 유의적 개선 등 신체 활동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또 다른 주 성분인 M
로봇을 활용한 인공관절수술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힘찬병원이 말기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의 국내 점유율이 약 70% 가까이 차지한다고 밝혔다. 국내 마코로봇 수술환자 3명 중 2명은 힘찬병원이 시행하고 있는 셈이다.마코로봇 한국지사인 한국스트라이커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국내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 누적건수는 총 2만 7천 259건으로, 이 가운데 힘찬병원이 약 66%인 1만8천 27건을 시행한 것. 현재 힘찬병원은 인천힘찬종합병원을 비롯해 목동, 강북, 부평, 부산, 창원 등 6개 지점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를 겪는다.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머리카락이 하얗게 새거나 시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또한 관절이나 근육이 약화되는 등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노화현상이 진행된다.이 가운데 노년층이 흔하게 겪는 노화현상 중 하나가 바로 척추의 퇴행성 변화다. 흔히 허리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을 비롯해 척추전방전위증, 척추분리증,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척추질환이 나타난다.그 중에서도 척추전방전위증은 여러 원인에 의해 척추가 분리되거나 분리된 척추가 앞쪽으로 밀려나오면서 통증을 유발시키
나이가 들어갈수록 젊었을 때처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상대적으로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게 되고 체지방량이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이를 단순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겨 방치해서는 안 된다.세계보건기구(WHO)는 2017년 노년층에 나타나는 근육의 감소(근감소)를 노화의 현상이 아닌 하나의 질병으로 분류하여 근감소증(Sarcopenia)이라는 명칭으로 질병코드를 부여했다. 우리나라 역시 2021년 근감소증에 진단 코드를 부여하여 정식 질병으로 분류했다.근육이 감소하는 것이 질병까지 될 수 있냐 싶겠지만, 운동을 하지 않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의 2019년 환자 수는 404만 명으로, 2015년보다 14%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중 장년, 노년층의 단골 질환이자 실제로 60대 이상의 환자가 82.3%를 차지하면서 노년층에게는 피할 수 없는 질환임을 증명하고 있다.퇴행성관절염은 초, 중기 보존적 치료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관절 연골은 한 번 닳게 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의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 인공관절 수술은 퇴화된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통증을 감소시키고 변형된 관절의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2일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20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총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1부 음악회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김종표, 첼로 김홍민,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