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는 오는 2024년 4월 17일(수)~19일(금)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미래 약학을 위한 새로운 융합의 시작(Opening New Convergence for Future Phamaceutical Sciences)’이라는 주제로 2024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본 학술대회는 두 개의 기조강연을 중심으로 특별심포지엄, 주제별 심포지엄, 젊은 약학자 발표, 포스터 논문 발표, 전시부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이번 학술대회의 목요일 오전 기조강연은 북경대학교의 Ho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024년도 제1차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오는 5월 30일(목)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진행되는 연수교육은 의약품 제조·품질·안전·수입 관리 업무에 등록된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총 8시간으로 구성하며, 8평점을 인정받아 2024년도 연수교육을 이수하게 된다.교육 신청은 5.13(월)부터 17(금)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및 산업유통위원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이번 연수교육 프로그램은 ▲국가필수의약품 현황과 안정공급방
신체증상장애는 뚜렷한 원인 없이 통증, 피로감,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 신체적인 증상이 지속되는 질환이다. 신체증상으로 일상에 큰 지장을 받지만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에서는 이상소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신체증상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이 장애의 특징이기에 환자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보다는 내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타과 진료만을 찾는 경우가 많다.몸은 아픈데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 신체증상장애가 기분에 영향을 받고 특히 ‘불안과 분노’가 환자의 통증을 더 심각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김은하 교수 연구팀이 ‘신경발달 장애에서 신경-면역 상호작용’을 주제로 한 리뷰 논문을 세계적인 면역학 권위지 ‘네이처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 IF=30.5)’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생애 초기 발달단계에서 모체의 감염이나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면역 환경의 이상이 태아의 뇌 신경계 발달과정에 영향을 끼쳐, 뇌 신경발달 장애의 발병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전임상연구와 임상 연구를 통해 제시했다.또한 신경발달 장애에서 다양한 면역시스템의 활성화 또는 면역질환이 동반되는 원인에 대해서도 조명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4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임상화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검사법 평가 워크숍과 대용량자료 분석 쉽게 시작하기 워크숍을 비롯해 현장검사의 품질관리와 운용,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임상적 성능시험, 신질환 검사와 갑상샘 호르몬 검사의 표준화 등 임상화학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GC녹십자의료재단은 학회 기간 동안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국제적 수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조철현 교수팀이 여러 기분장애의 재발요인을 규명하고, 재발을 예측 및 개입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수립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기분장애는 안정적인 기분 조절의 어려움으로 상당기간 정상범위보다 처지는 상태로 유지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들뜨는 경우로, 흔히 조울증이라 부르는 양극성 장애, 우울증이라 부르는 주요우울장애 등을 포함한다.그런데 기분장애는 처음 발병후 반복적으로 재발할 수 있고 더 심화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극심한 영향을 주므로 재발을 예측하고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국제학계에서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과 이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동 연구팀(김도균 교수, 정상혁 박사)과 함께 '두경부암의 유전적 소인과 관련 잠재적 위험요인 조사를 위한 전장 표현형 연관성 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두경부암의 유전적 소인은 두경부암은 물론, 니코틴 중독과 알코올 장애, 폐기종, 만성기도폐쇄, 기관지암과 연관성이 높았다. 또한 흡연과 음주는 빈도와 양 또한 두경부암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의
염증 유발물질 ‘리지스틴’이 동물 뿐 아니라 인간에서도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정 단핵구가 비만상태의 지방조직에 침투해 리지스틴을 분비함으로써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당뇨병 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규명했다. 이는 당뇨병 조절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양한모 교수, 김준오 연구교수)이 다양한 세포분석을 통해 리지스틴 분비 기능과 CB1 수용체를 동시에 가진 인간 단핵구세포를 발견하고, 이 세포가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발병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간화 생쥐모델
한국약제학회(회장 한효경)가 지난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4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Pioneering New Frontiers in Pharmaceutical Sciences and Technology towards Novel Therapeutics’라는 주제로 신기술 기반 의약품 개발 관련 융복합 연구분야의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와 최신의 연구동향이 발표됐다.특히, 학‧연‧산 각 분야에서 연자들
최근 약사사회에서는 대한약사회 회무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경파로 알려진 임현택 당선인이 새로운 의협 수장으로 확정됐고 얼마 전 치러진 4/10 총선은 역대 최소 인원의 약사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된 까닭이다.이처럼 보건의료계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는 정중동(靜中動) 행보를 보이며 고요하지만 차분한 움직임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지난 12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 최광훈 회장이 진행한 약식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이슈별로 정리해봤다.# 얼마 전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약사 출신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