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투자자들의 이목이 큐라클에 쏠리고 있다.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이 임상 2a상에서 고무적인 효과를 입증했고 조만간 공개될 2b상 결과에 따라 안구질환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난치성 혈관질환 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라클의 주가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1만원대 초반을 횡보하던 큐라클의 주가는 2월 말부터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지난 20일에 종가 기준 1만 863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이후 차익 실현 움직임으로
코스닥 상장사 신라젠이 운영자금과 R&D비용 등의 조달을 위해 약 1천293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신주배정기준일은 4월25일이며 보통주 1주당 0.33562882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2024년 초도이사회를 겸한 선구자모심 행사를 지난 21일 열고, 올해 회무방향 등 사업계획 의결과 회원 단합을 다짐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초도이사회에서는 올해의 회무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2024년도 위원회 사업계획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최회장은 반회 개최와 젊은약사들의 모임 활성화 등 주요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이사진에게도 협조를 당부 했다.또한, 신정A반 반장을 맡게된 김현례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9~12대 이사를 맡았던 남재연 이사 에게는 감사장을 수여, 지난 20년간 근속한 강혜옥 사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일반의약품 구매대행업체의 불법의약품 판매 형태 및 광고·홍보 행위를 식약처에 신고한 결과, 현재 해당 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비공개 조치가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약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국 구매대행은 어디서? OOO!’이라는 제목으로 일반의약품 불법 구매대행과 더불어 광고·홍보가 이뤄지고 있었다.이들은 블로그에 일반의약품 구매대행 광고 및 홍보를 하고 링크된 카카오채널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주문받고, 약값 및 구매대행 수수료를 계좌이체로 입금 받은 후 의약품을 포장하여 택배로 발송하
HLB가 계열사인 HLB테라퓨틱스의 지분을 계속 확대하며 지배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HLB는 지난 19일 HLB테라퓨틱스의 지분 673,000주를 인수한데 이어, 22일에도 유상증자에 참여해 HLB테라퓨틱스의 신주 1,011,122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유증절차가 완료되면 HLB가 확보한 지분은 현재 6.25%에서 7.49%로 증가한다. 이와 별도로 HLB테라퓨틱스는 전환사채 200억원을 발행해 총 300억원의 유동성을 마련했다.HLB테라퓨틱스는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교모세포종(GBM) 치료제 개발을 위한 미국 현지에서의 임상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이 새로운 브랜드모델 ‘박지현’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 한다고 22일 밝혔다.최근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지현은 건강하고 깨끗한 매력이 브랜드 이미지와 맞닿아 있어 멜라토닝크림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이번 광고는 박지현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시기를 대비하며 ‘색소침착은 쉽게 없어지지 않으니깐, 멜라토닝 약으로 치료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광고 영상은 오는 23일부터 유튜브에서, 4월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21일 제1차 분회장회의를 개최하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책과 관련하여 국민의힘 총선 공약에 약 배달 허용이 채택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공약 철회를 요구하는 경기도약사회 31개 시군 분회장 명의의 성명서를 채택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국민의힘에 엄중 경고한다! 누구를 위한 약 배송 허용인가!국민건강에 위협이 되는 약 배달 허용이 국민의힘 총선 공약으로 채택되었다. 이는 거대자본에 의한 보건의료시장 잠식을 의미하며 결국 국민의힘은 안전보다는 편의성과 상업적 이익을 선택한 것으로 총선을
비보존제약이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으며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22일 밝혔다.비보존제약은 지난해 3월, 2022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으로 환기종목 지정이 유지돼 왔다. 이에 비보존제약은 내부회계관리 시스템 및 규정 정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과의 연동 등을 통해 내부통제 및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비보존제약은 지난해 높은 외형 성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비수익 사업부를 정리하고 제약사업에 집중하며 체질개선에 성
티트 리살로 에스토니아 경제정보 기술장관은 19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 및 암 진단 의료 선두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딥바이오)를 방문하여 에스토니아 의료 인프라의 디지털화 구축방안과 인공지능 기반 암진단 환경에 대한 연구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에스토니아는 유럽의 발트 3국중에 하나로, 세계 최초로 전자 선거를 시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허용하는 등 정부와 사회 시스템 전반의 시스템을 디지털화해 지난해 디지털 정부평가에서 세계 6위에 등극한 유럽의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큐라클(대표이사 유재현)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CU104’의 임상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CU104는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개발중인 ‘CU06’의 적응증 확장 파이프라인 중 하나이다. 다양한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궤양성 대장염의 1차 치료제인 5-ASA 대비 우월성을 확인했으며, 2차 치료제인 JAK 억제제와 S1P 수용체 조절제와의 비교에서도 최소 동등 이상의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특히 세브란스병원 소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