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이하 ‘우수성과 3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우수성과 30선은 보건의료 R&D 연구자의 의욕을 고취하고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발굴 및 선정하는 제도이다.올해는 진흥원 및 유관 기관(국립암센터, 대구·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재활원) 등에서 도출한 총 1,055건의 우수성과 후보 중에서 예비심사 및 우수성과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0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연대․협력을 통한 자살예방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2023 자살예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전국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 분야의 자살예방실무자와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가한다.2023 자살예방 콘퍼런스는 자살예방 기조강연, 세션1, 세션2, ASSIP 워크숍,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된다.먼저 기조강연 시간에는 보건복지부 이두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교수진이 2023 보건의료 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2023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국내 보건의료 기술진흥 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고대의대에서는 △보건의료 기술진흥 분야-뇌신경과학교실 김은하 교수, 정신건강의학교실 함병주 교수(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분야-의과학과 유영도 교수, 오준서 교수 총 4명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
범죄 피해 심리지원 기관인 스마일센터(총괄지원단장 :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명재 교수)는 오는 28일, 제8회 스마일센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트라우마 치료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VR을 활용한 트라우마 치료 ▲심상기반 트라우마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진행된다.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범죄 피해자 지원 및 치료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백명재 스마일센터 총괄지원단장은 “범죄피해 트라우마는 어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극복의 과제는
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가 호주 의학연구기관인 큐아이엠알비 (QIMR Berghofer)와 자체 AI신약 플랫폼인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한 신약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QIMRB는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 의학연구 전문기관으로, 직접 혹은 중개 연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암, 정신건강 및 신경과학, 감염 및 염증, 인구건강 분야 질환을 연구하고 있다.이번 MOU 이후 신테카바이오는 호주 QIMRB의 수드하 라오(Sudha R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된 메디컴플렉스 신관 개원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성료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한승범 병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감염병, 의료 불균형의 심화,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 개인과 국가적 차원을 넘어선 문제들을 마주하고 있다”며 “인류의 번영과 생존을 위해 범세계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의학에 대한 고민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국내 및 해외 소화기 전문가들이 모인 국내 최대 학술대회에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국산 신약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 7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 학술대회(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3, 이하 ‘KDDW 2023’)’에 참가해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전했다. ‘KDDW 2023’은 대한소화기학회가 주관하고 국내 8개의 소화기연관학회가 함께하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김 교수는 1987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주요 연구업적으로 정신질환과 관련된 생물학적 지표 탐색 및 임상적 적용, 자살 행동과 연관한 생물학적, 유전적 예측 인자의 탐색, 우울증의 병태생리 기전 연구와 사이토카인 가설 입증 등이 있다.대외적으로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우울증, 공황장애, 신경염증 등에 관한 다수의 영문판 서적들을 출판하며 국내외 정
최근 여러 미디어 매체에서 성장기 아이들의 ADHD 증세에 대해 다루면서 ADHD 단어가 익숙해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ADHD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를 뜻하며 지속적인 산만함,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ADHD는 대게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이지만, 성인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성인ADHD 증상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아졌다.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전체 ADHD 환자 중 20대 환자의 비율은 2017년 10.9%에서 2021년 21.6%까지 증가했다. 특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국제보건 및 지역보건학과가 지난 10일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SBS 스튜디오에서 자살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복지 및 노동 등 사회적 측면에서의 자살을 이해하고,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좌장을 맡은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중요한 사회문제인 자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토론회의 의의를 밝혔으며 주제 발표는 △한국인의 자살과 정신건강, 그 절망과 희망의 사회적 구조 (최명민 교수, 백석대 사회복지학과) △노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