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이 약사 고객 요청을 적극 수렴해 자동조제기 맞춤형 청소 키트를 개발해 출시했다. 조제 자동화 시스템에 최적화된 별도의 청소 키트가 출시된 건 업계 최초다. 제이브이엠은 “자동조제기 세척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고객들 문의를 유심히 청취해오던 중 경기도약사회와의 간담회에서 ‘자동조제기 맟춤형 청소 키트를 개발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약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며 “이 결과를 토대로 약국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청소 키트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제이브이엠이 출시한 청소 키트
최근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 등이 스스로를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 한미그룹은 “예상된 수순으로, 이같은 행보는 사익을 위해 한미를 이용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미그룹에 따르면, 임종윤 사장은 임성기 창업 회장 별세 이후 가족들에게 부과된 5407억원의 상속세 중 가장 적은 금액인 352억원만을 납부했다. 임 사장은 상속받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대부분을 본인 사업과 개인 자금으로 활용해 왔다. 임종윤 사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식물 성장과 번식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꿀벌의 개체 수가 최근 급감하면서 생태계 위기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펼치고 있는 ‘BEE-HAPPY’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의지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꿀벌 개체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 지원을 통해 꿀벌과 식물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통해 얻은 ‘꿀’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일석삼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년간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양봉지를 조성해 운영하면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 주요 연결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작년 연결기준 매출 1조 4909억원과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593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94억원, 영업이익은 626억원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4.8%에 이른다. 한미약품은 MSD에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구 N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과,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작년 호실적에 크게
한미그룹은 1일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한미의 확고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이번 통합”이라고 설명했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두 아들이 이번 통합에 반대하는 가처분을 신청한데 대해서는 “가슴 아픈 일이지만 100년 기업 한미로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결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최근 사내 임원들과의 대화에서 설명했다.2020년 8월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포스트 임성기 리더십의 향방’과 ‘그룹의 지향점’은, 임 회장이 세상을 떠나기 전 손주들에게 남긴 마지막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연매출 1500억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 기조를 보였다.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이다.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동환, KOSDAQ : 054950)은 2023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571억원과 영업이익 298억원, 순이익 26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2022년 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35.4%, 순이익은 66.6% 성장했다. 2023년 시장별 매출 비중
한미사이언스(한미그룹 지주회사)의 건강기능식품 비즈니스가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6조원대 규모로 형성된 국내 건기식 시장 진출을 작년 말 공식화 한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건기식 5종 제품을 출시하고, 온라인 마켓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한미사이언스는 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공식 온라인몰 ‘한미컨슈머헬스’를 런칭하고, 건기식 신제품 5종, 프리미엄 두유 제품(브랜드명 완전두유), 어린이 성장을 돕는 영양주스 ‘마시는 텐텐 플러스’, 성인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한미 면역 홍삼정 진’, ‘한미 백년근 천종산삼 배양근’ 등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일부 언론이 한미그룹 공익문화재단인 가현문화재단과 OCI홀딩스간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배임 논란’으로 보도한 것과 관련해 “이미 작년에 자산 매각에 대한 이사회 의결과 문체부 승인을 마쳐 아무런 위법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에 따르면, 가현문화재단은 수년간 누적된 부채를 상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 3월 24일 자산 매각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마쳤으며,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3년 4월 17일 자산 매각을 승인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자산 매각 승인 조건으로 ‘재단 부채상환 이외의 목
‘이종기업 간 통합’이라는 새로운 기업간 협력 모델을 한국 경제계에 제시한 한미와 OCI그룹이 ‘통합 이후 이뤄낼 시너지’에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통합 모델의 한 축인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폭발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긴박한 자금 수요에 대한 숨통이 트여 안정적 미래성장 동력 창출의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미헬스케어 합병 후 부채 늘어난 한미사이언스, 채무 조기 상환 가능한미사이언스는 작년 그룹 계열사였던 한미헬스케어
코리그룹(COREE Group)이 그동안의 연구개발(R&D) 성과와 상업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1.2조원으로 키워가는 동시에 고(故)임성기 선대회장이 만들어 온 신약개발 50년 전통 DNA를 혁신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로 계승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코리그룹은 임종윤 회장(한미약품 사장)이 2009년 홍콩에 설립한 R&D 및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투자 기업이다. 코리그룹은 북경한미약품에서의 성장 경험을 토대로 기존 케미컬 위주의 한국 제약산업의 한계점을 뛰어넘어 한미약품그룹의 차세대 헬스케어 사업을 준비해 온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