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오는 15일부터 마약류 제조업체 및 수출입업체가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시행 이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한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정보 제공 내역은 ▲품명 ▲포장단위 ▲생산(수출·입)량 ▲제조번호 ▲사용기한 ▲생산(수출·입)단가 ▲생산(수출·입)가격 ▲제조를 위해 사용한 마약류의 품명 및 수량 등이다.다만 영업실적 등 민감 정보가 포함된 판매보고 내역은 제공하지 않으므로 해당 업체에서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이번 정보제공은 마약류 제조 및 수출입업체가 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마약류취급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도 상반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권역별 교육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 오류로 인한 행정처분 유예기간이 올해 6월 30일 종료됨에 따라 마약류 취급자들에게 전산보고 유의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계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8개 권역 13개 지역에서 ▲마약류취급자(17회) ▲공무원 (8회) 등 총 25회 진행되며 참석 수요가 많은 지역(서울, 광주, 대전, 부산)에서는 야간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은 마약류 취급보고 관련 자주 묻는 질문을 종합한 질의‧응답 사례집 6종(제약회사/도매업자/의료기관/동물병원/약국/학술연구자‧취급승인자)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질의‧응답집은 마약류취급자 및 취급승인자들이 보고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상담센터 또는 마약류취급자 현장 교육을 통해 문의하는 사항들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종합 정리한 자료로써 취급자별로 약 100여 페이지에 이르는 내용을 소개했다.주요 내용은 ▲제도의 개요 ▲제도 시행 이전 보유한 마약류 재고 ▲취급절차 및 보고방법 ▲회원가입 및 계
2018년도 약업계는 ‘발사르탄’ 사태에 따른 후폭풍으로 혼란 속에서 한 해를 보냈다. 이와 함께 독점적 지위를 누렸던 ‘리피오돌’의 약가 문제가 결국 공급부족으로 이어지면서 환자 안전장치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올 상반기 전격 실시된 마통시스템은 여전히 진통과정을 겪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약가우대 개정안은 다국적제약사를 위한 제도로 평가절하 되는 등 역차별 논란까지 불러 일으켰다. 제약바이오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와 다르게 다사다난 했던 2018년도의 정책 핫 이슈 5가지를 모아봤다.≫ 발사르탄 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과정에서 단순 실수로 잘못 보고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유예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동시 작동하는 연계소프트웨어의 전송오류나 사용자 미숙으로 인한 보고 오류가 일부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조치다.행정처분 유예 대상은 ▲단순 실수로 마약류 취급내역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 ▲보고 과정에서 일부 누락하거나 착오로 잘못 보고한 경우 ▲시스템 오류로 일부 미보고한
국내 대체치료제가 없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희귀·난치질환자에게 정부가 의약품을 수입해 직접 환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안전한 자가치료가 이뤄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31일 국내 대체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질환자가 자가 치료를 목적으로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마약‧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하기 위해 환자가 직접 해외에서 처방을 받아 입국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국내 대체치
지난 5월부터 시행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 입력오류가 많고 식욕억제제에 관해 무용지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마통시스템의 시행 3개월 동안 진위를 확인할 수 없거나 신원확인이 되지 않는 것이 42만 건”이라며 “마약관리법에는 환자정보를 의무적으로 입력하게 돼있는데 입력오류가 많으면 시스템을 신뢰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식약처 류영진 처장은 “환자 주민등록번호 등 오류에 대해서는 유선이나 문자로 계도하고 있고 올 연말까지는 행정처분 유
“정정당당한 과정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꼭 이기고 싶다”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하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사회는 급속하게 변화하는데 약사직능은 어제의 번영에 취해 있거나 오늘의 위기에 무감각하고 무대책으로 서 있다”며 “20년에 걸친 대한약사회 회무 지혜와 경험을 살려 약사들이 행복해지고 회원 앞에 당당하고 대외적으로 힘 있는 약사회를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이와 함께 ▲대가성 임원직 약속 및 각서 행위 절대 배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운영현황 자료를 받아 주민번호 없는 투약정보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최 의원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가 운영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시행 3개월간 총 2,283만건의 취급보고가 이뤄졌으며 매일 1만 5천여명의 보고자가 약 43만건을 입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에게 마약류가 처방된 정보는 3개월간 1,992만 7,819건으로 이 중 환자 이름이나 주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이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시행 이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전산보고 환경에서 도매업체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묶어 11일 공개했다. 도매업체의 마약류 취급보고 시점은 ‘실물 취급일’이 기준이며 마약류의약품을 입/출고한 날이 보고의 취급일자에 해당된다. 따라서 도매업체로 입/출고된 마약류는 장부상 날짜가 아닌 마약류 의약품이 실제 입고한 날을 기준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서 보고하면 된다. 판매 시에는 주문내역과 출고할 물품의 품명, 일련번호, 제조번호, 유효기한 등 제품의 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