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4일부터 시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하지만 팜뉴스 취재 결과, 행정명령 시행을 불과 4시간여 앞둔 주말 한강공원의 모습은 방역과는 거리가 멀었다. 마스크 착용은 커녕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마저 지켜지지 않는 모습을 쉽게 포착할 수 있었다. 팜뉴스 취재진은 서울시의 실·내외 마스크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른 시민들의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23일 오후 8시경 서울 뚝섬한강공원을 찾았다.이날 오후 서울시는 실내·외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부터 발생하는 ‘깜깜이 감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팜뉴스 취재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인 고려대 안암병원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해 방역망이 뚫린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 안암병원과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모두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정작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만 모르는 상황이다.팜뉴스 취재진은 21일 익명을 요구한 의료진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이라고 밝힌 A씨는 “병원 내에서 입원 중이던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외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여드름치료제 ‘로아큐탄’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된 이후 약 1년의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수많은 환자들이 해외직구 쇼핑몰을 통해 로아큐탄의 주성분인 ‘이소트레티노인’ 불법 의약품을 버젓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의사 처방 없이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을 개인이 직접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이소트레티노인의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과거 전력’까지 주목을 받으면서 우려가 상당한 상황이다. 하지만 관세청은 안일한 입장을 보였고 식약처는 묵묵부답이다.스위스 로슈사의 로아큐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 상반기 내내 조명되어 왔다.아직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나 손 세정제 등으로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 외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을 만한 뾰족한 방법이 없다 보니 면역력 증진에 도움되는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개인 스스로 예방에 나서야 한다는 절실함과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일부 유통업체의 판매 통계를 살펴보면 감염 예방은 물론 면역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소비
팬데믹 (Pandemic, 전염병의 대유행)으로 공표된 코로나19는 사람들의 건강에 계속 피해를 주고 있다. 죠셉 머콜라 (Joseph Mercola) 박사는 허프포스트 (Huffpost)가 선정한 최고의 건강 혁신가이자, 뉴욕 타임스 (The New York Times)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머콜라 박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현재 약 0.1%인 독감과 비슷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팬데믹에 대한 두려움과 우울증, 자살 증가로 이어지는 경제 붕괴가 질병 자체보다 더 해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이 팬데믹 사
다음 달 코스닥에 입성을 앞둔 한국파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바이오팜의 ‘IPO 대박’에 이어 최근 상장된 소마젠과 위더스제약 등의 높았던 인기가 그 배경이다.하반기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힌 SK바이오팜은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공모가 49,000원에서 시작해 상장 이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성장세를 보였고,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IPO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이러한 기세를 타고 상장을 진행한 소마젠과 위더스제약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유전체 분석 기업인
>일동제약 출근러, ‘에스컬레이터’와 만나다 오후 2시경, 기자는 일동제약 본사가 있는 지하철3호선 양재역으로 향했다. 일동제약. 도보는 ‘9분’이었다. 일동제약 본사는 신분당선 양재역 9번출구 쪽이었다. 지하통로를 이용해 더위는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도보로 9분 정도 걸어야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더위가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9번출구 앞 에스컬레이터가 등장한 것.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유유제약, 중외제약, 광동제약에서 전혀 본 적이 없는 에스컬레이터였다. 마치 일동제약의 대표품목인 비타민을 먹은 느낌이었다
‘폭염의 시대’가 도래했다. 무더운 여름 탓에 땀이 뚝뚝 떨어지는 출근길이다. 직장인들은 태양 아래 걷고 또 걸어야 한다. 상의가 땀에 흠뻑 젖으면 곧바로 ‘퇴근 본능’이 발동하지만 그래도 축축한 옷을 에어컨에 말리고 종일 일해야 ‘사는’ 것이 ‘프로 출근러’들의 숙명이다.그렇다면 국내 주요 제약사 ‘출근러’들의 현실은 어떨까. 제약사 직원들은 회사가 ‘역세권’에 있어도, 매일 아침 태양의 십자포화를 뚫어야 한다. 자동차를 타고 출근하는 임원 신분이 아닌 이상, 지하철 역사를 빠져나와 본사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이들의 ‘루틴
수도권 인근 약국에서 KF94 마스크 가격의 상승 조짐이 보이고 있다. 마스크 가격을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올랐고 마스크 브랜드별 차등화로 2500원대 마스크가 등장했다. 팜뉴스 취재진이 수도권 인근 7개 약국을 방문한 까닭이다.취재진이 눈으로 확인한 약국의 가격 상승폭은 상당한 수준이었다. 보건당국은 마스크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이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그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정부가 12일 공적 마스크 제도를 폐지했다. 보건용 KF 마스크 수요가 안정됐다는 이유에서다. KF 마스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부를 비롯한 온 사회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동성제약이 전국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설악산 산행과 합숙교육을 계획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허리디스크가 있는 부상자에게도 참석을 강요하고,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설악산으로 이동하게 하면서 이동 경비를 지원하지 않는 등 ‘갑질’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6월 30일 팜뉴스 취재진은 동성제약이 전국 영업사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합숙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제보를 받았다.제보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합숙으로 직책교